동해 삼척 바다와 해변

명산탐방

상주 노음산(상주3악 중 노악산)

문장대 2023. 7. 10. 22:27

* 문장대 이종하의 2023년 7월 10일(월) 노음산 등산

* 이동구간 : 연원동 연수암위 100m 수대못3거리 출발-수대골 임도-임도 끝-중궁암 뒷산을 치고오름-험한길-중궁암뒷산 쉼터-정자-2곳 계단-노음산 정상

 

* 등산내용 : 상주에는 여러산이 존재하고 백두대간이 지나며 4지맥인 기양지맥, 팔음 지맥, 작약지맥, 숭덕지맥이 있어 많은 등산인들이 이곳을 답사한다. 상주의 유명, 무명산들 중 상주의 3악을 등산인들이 많이 답사한다. 갑장산은 연악, 노음산은 노악, 천봉산은 석악이라고 하는데 이 3악이 그리 높지 않아 많이 오른다. 3악 정상에 도달하면 전망은 지상천국이다. 석악인 천봉산은 400m대의 산이라 거의 매일 이곳을 등산하여 체력을 증진시킨다. 어느날 천봉산을 영암각을 지나는 지름길로 오르는데 노인 한분이 천봉산은 상주사람의 생명을 길게해주는 명산이라고 말한다. 맞는 말이다. 매일 천봉산을 다니다가 오늘은 700m대의 노음산(노악)을 답사하였다. 노음산 출발지점은 주로 남장사 주변 석장승 입구나 남장사 지나 고개마루의 중궁암 입구다. 간혹 북장사나 사기동 마을에서 오리농장을 지나는 서쪽 능선도 출발지다. 북장사는 주지가 이곳을 못가도록 출입금지 시켰다. 25번 도로상 능암 - 남장 사이 고향산천 휴게소에서 국사봉을 지나 오르기도 한다. 몇년 전에는  백전리 임도를 따라 올라 북장-백전고개에서 노음산을 오르기도 했다. 오늘은 상주시내 자택에서 차로 5분거리인 5km에 존재하는 연수암 근방 수대골 저수지 3거리에 주차하고 수대골 임도를 따라 올랐다. 이곳을 들머리로 노음산을 오르는 사람은 오직 나다. 시맨트 1차선 임도를 따라 오르니 옆에 도랑에는 물이 흘러 작은 폭포가 10곳이다. 어제 오늘 비가 엄청 와서 폭포소리가 우렁차다.

 

이멋진 광경을 오직 나만이 경험한다. 공기가 맑은 임도를 끝까지 오르니 막산을 타야한다. 몇년전에는 500봉 근방 안부를 보고 무턱대고 올라 노음산을 빙돌아 올랐지만 오늘은 임도 끝지점에서 50m전에 누군가 노랑 끈을 매어 놓았다. 풀이 무성하고 잡목이 많은 험한길을 따라 노랑 끈을 따라 오르니 언젠가 포크레인으로 길을 만든 흔적이 있는 길이 이어진다. 중궁암 뒤산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어느 정도 오르니 노랑 리본은 안보이고 막산을 타야한다. 작은 능선을 따라 잡목을 꺽어가며 길을 만들며 오르니 힘이들어 땀이 범벅이다. 눈을 뜨지 못 할 정도로 땀이 흐른다. 물을 홀작 마시고 자주쉬며 오르니 산돼지나 산짐승의 침입을 대비한 고압선 줄과 출입금지 팻말이 등장한다. 이곳 역시 수대골 능선을 타고 올라 만나적이 있다. 고압선에 전기는 흐르지 않는다. 곳곳 설치된 출입금지 밖의 희미한 족적을 따라 오르니 너무 급경사라 힘이든다. 자주 쉬는 것이 답이다. 이 길은 산주가 자기 산의 약초 등 작물 재배와 산의 관리를 위해 다닌 같다. 까마득한 노음산 정규 등산로를 향하여 오르는데 무척 힘이든다. 드디어 화재가 나서 가건물만 보이는 중궁암 뒷산 쉼터에 도착했다. 이곳은 중궁암을 거쳐 오르는 쉼터이다. 2개의 건강 안내판과 이정표 등 여러 팻말이 있는 곳이다. 2개의 돌탑은 멋지다. 이곳에서 10분간 쉬며 하산 할 것인가 노음산을 오를 것인가 생각해본다. 조금 쉬다보니 수대골에서 막산이나 다름없는 급경사를 올라 체력이 소진된 상태에서 다시 회복이 된다. 준비한 간식과 음료수를 먹고 체력을 회복하여 하산은 포기하고 노음산 정상으로 강행했다. 1년에 1번씩은 오르는 노음산 산행이라 벌써 10번 이상 올랐지만 항상 처음 산행처름 새롭고 힘이든다. 우측 봉강리와 백전리를 조망하며 오르니 테크계단이다. 계단을 지나 조금오르니 630무명봉이다. 이곳은 백전리에서 오르는 길과 합류된다. 여기서부터는 길이 완만하다. 잠시후에 정상 500m전의 지은 2층 정자에 도착했다. 2층 정자에서 상주 시가지와 남장사를 내려다보니 경치는 기막힌다. 서북쪽을 보니 첩첩산중이다. 그쪽 봉강리와 백전리, 북장리에서 모두 올라 이곳 노음산을 답사한 곳이긴 하다. 

 

 잠시후 노악산 500m 전 근방 2층 정자에서 조금 완만한 등산 길을 내려가다가 다시 오르막을 오르니 2곳의 테크계단이다. 피곤한 상태를 극복하며 자주 쉬며 올랐다. 드디어 마지막 쉼터에 의자가 있다. 이곳은 전에 가끔오르던  백전-북장 사이고개서 올라 정규 등산로와 합류되는 노음산 서쪽 능선 마지막 봉우리다. 정상 300m전의 마지막 노음산 쉼터이다. 이곳에서5분 쉬고 체력을 마지막으로 회복하여 정상에 도착했다. 노음산 정상에는 여러가지 시설이 존재한다. 정상 표지석, 안내도, 긴의자, 삼각점, 이정표가 있다. 평평한 곳에 야영지도 존재한다. 소나무에 매어둔 나의 리본은 어디로가고 새로운 리본만 매어져 있다. 정상에서 사방을 조망하다가 10분후에 하산한다. 이번에는 정식 등산로를 따라 중궁암 옆 길을 거쳐 이정표 있는대로 정규 등산로 따라 하산했다. 하산 중 물소리가 세차게 소리나서 그 계곡으로 가보고 싶지만 길이 없고 험하여 쉬지않고 내려오니 중궁암 입구 표지석과 안내도가 있다. 노악쉼터에 정자에서는 2쌍의 부부가 고스돕을 치고있다. 나를 보더니 놀라는 눈치다. 등산으로 지친 해괴한 나의 몰골을 보고 그러는 같다. 좌측 옆의 배수로에 물이 흘러 옷을 입은채로 세수를 하고 다시 임도로 올라 내리막길을 내려오니 그것 조차도 힘이든다. 우측 도랑의 물에 다시 들어가 2차 세수를 하고 옷을 입은채로 물에 들어갔다가 나오니 피로가 화복된다. 잠시후 출발지인 수대골 저수지 3거리에 도착하니 오후 4시경이다. 왕복 6km 거리를 등산했다.  만보기는 20,000보이다. 물에 젖은 생쥐같은 상태로 차를 운전하여 자택에 도착하니 비가 뚝뚝 떨어진다.  허리도 아프고 배도 고프다. 그래도 당뇨수치는 하락한 상태이니 기분은 좋다. 끝.

연원동 오대마을을 통과하면 연수암이 존재한다. 그 100m위 수대못3거리에 주차하고 출발한다. 시원한 임도를 따라 오르니 수십곳의 폭포가 등장한다. 어제 오늘 상주의 집중 게릴라 호우로 엄청난 비가와서 작은 도랑에 물이 꽉차고 철철흐르는데 낙차가 큰곳이 많아 수십곳에 폭포가 등장한다. 임도끝까지 1km 걸어가서 희미한 길을 따라 중궁암 뒷산을 향한다. 중궁암 뒷산에서 정식등산로를 만나 정자와 노음산을 다녀왔다.

 

                       노음산 정상에서 하산하며 정상등상로따라 내려오다가 중궁암 임구에서 인도따라 내려오다가 연수암 위

                       수대저수지 출발지에 도착

 

                                    노음산 정상에서 하산하면서 작동하도록 하여 반쪽 통계임-예상거리는 왕복 6km정도

 

  연수암 옆 도로에는 수대못이 존재하고 못을 따라 100m 올라가면 수대못 3거리 임도가 등장한다.

이곳에 이정표와 연수암 가르키는 표지석이 존재

 

                                               이정표 옆에 주차하고 수대골 임도를 따라 올라간다.

                                             길가에 수십곳의 폭포가 웅장하게 소리치며 물이 내려간다. 끝까지 사진도 인찍고 오름

 

 

                                           수대골 임도 끝에서 희미하고 험한 등산길로 힘들게 오르니 정상 등산로 쉼터 존재

                                         간판 안내가 아주 볼만한 안내다. 음이온이 좋고

 

                                                사진을 하산시 촬영하려고 오르는데만 신경쓰서 이곳까지 사진 없음.

 

                                   정상에서 사진찍고 잠시 쉬며 점심 식사 - 식사는 건빵 10개와 두유1봉

 

                                              나의 리본은 없어짐

 

                                           정상에서 하산하며 자주 촬영

 

                                  정상 전 100m지점의 의자1개 쉼터-이곳에서 노악산 서쪽 능산으로 하산한 적 3년전에 3번

 

                                          노음산 근방 2곳의 계단-급경사인 곳에 설치

                        계단에서 상주시내 조망함

 

                                  2곳 계단 지나니 2층의 노악산 정자 올라가서 잠시 쉬다 내려옴

 

                                               또 한군데 계단 지나고 나니 임도끝에서 힘들게 올라온곳에 도착

                                            음이온과 세로토닌이 좋다네요. 등산하면 좋다고 안내

 

                                           지겨운 지그잭 하산로를 내려오니 2곳 의자 쉼터

 

                        또 2곳의자 쉼터도착-이곳에서 전에는 등산로를 이탈하여 직선으로 하산했는데 벌목으로 사이길이 안보임

                        정상 등상로로 하산 

                                           역시 등산의 이점을 재미있게 설명

 

                                       중궁암에 화재가 나서  복구 위해 자재를 운반하려나 ?   중궁암 입구의 지게앞 도착

 

                                      중궁암 출발 표지석-이곳까지 차로 도착하여 오르면 쉬운데 그늘로 가보려고 하다가 고생함

 

                                        등산에 지친 나를 보며 2쌍의 부부가 고스돕 치며 몰골이 괴상한 나를 보고 이상한 표정이다..

                                       뭘봐! 고스돕이나 치지 

 

                                      아픈허리를 참고 임도따라 하산하여 출발한 곳 수대저수지 3거리 원점 도착

 

                                          수대못 3거리 원점 도착 -연수암 위 100m에 3거리와 표지석 이정표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