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경로 : 구미시 장천면 금산리 보건지소 주차 - 개천따라 - 숯골2교- 마을진입 - 산 중턱 한우축사- 찜질방터-능선을향해 치고오름-능선 합류- 거친접목길 급경사- 위험 절벽지대- 밧줄구간- 숯골에서 오르는 또 다른 등산로와 합류-금정산 정상-산불초소-동쪽 방향 능선따라 하산-우측은 묵어리 좌측은 금산리 경계 능선-묘지군-4거리 임도(허술한 이정표)-남실 좌측 임도로 하산-임도지만 잡목과 잡초 길파임으로 허술한 임도-저수지2곳-장천금산 4길 48주택-마을길따라 금산보건지소 도착 -8km정도
* 참고사항 : 오늘 오른 코스 보다 더 좋은 등산로가 바로 위에 있다는데 알바로 산중터 한우 축사 지나 오르막 올라 찜질방 폐업터 위 이정표가 있는 것을 못보고 미리 좌측 폐 건물 뒤로 엉뚱하고 힘들게 치고 올라 험한 능선으로 쭈욱 올라간 등산기입니다. 후답자는 축사후 찜질방 터에서 숯가마 지나 물통근방의 이정표를 반드시 보고 좋은 등산로로 오르기 바랍니다. 좋은 등산로가 있답니다. 나는 잘 안다니는 능선길로 개고생하며 올랐네요.
위 지도에서 화살표 방향으로 중간 탈출함-이강일 선생님 지도에서 복사한 그림을 변형하여 그린그림입니다.
이강일 선생님의 등산기에서 복사함-이정표 4거리에서 화살표 방향 여곡지-남실로 하산한 오늘의 이동경로
* 문장대 이종하가 2023년 7월 22일(토) 금정산을 등정한 내용
구미시 장천면의 금정산은 부산쪽의 금정산과 산이름이 같다. 부산의 금정산은 명산이지만 이곳의 금정산은 명산이라기 보다 지도에 나타나는 평범한 산이다. 산 높이는 300m대 높이의 낮은 산이지만 막상 오르면 만만치 않은 산이다. 기암괴석이 많고 절벽지대가 정상근방에 있어 아주 조심스레 올라야하고 정상 등정을 중간에 포기하고 싶은 산으로 위험지대가 존재한다. 위험지대를 돌파하면 밧줄지대가 나타난다. 마지막으로 비스듬한 곳을 오르면 산불초소와 태양광판이 존재한다. 전망은 괜찮다. 묵어리와 금산리 사이에 존재하는 산인데 멀리 구미시가 보이고 금오산, 배틀산, 냉산, 청화산이 보인다. 주변에는 응봉산 정각산, 문수봉이 존재하고 경운대학교와 에코랜드가 존재한다. 주변에 땅재와 연결되는 팔공지맥이 지나간다. 이곳을 전국각지 모든 산을 산행하는 이강일선생님(아름다운 산행)과 이근진 선생님(도요새)이 앞서 산행한 곳이다. 2분의 등산기를 항상 읽고 있는데 상주 자택에서 가깝고 산높이가 비교적 낮은 산이라 평소 오르고 싶은 산이다. 이곳 근방을 지나 군위로 몇번 지났는데 당시는 그냥 야산으로만 생각했지만 위2분의 등산기를 읽고 무척 오르고 싶었다.
마침 대구사는 큰딸과 아들이 구미코에 행사가 있어 그곳에 참석하고 이곳 근방 산동면사무소 근방에서 만나기로 했다. 한의대에 다니는 외손녀는 구미코에서 대구경북의 고등학생들에게 진학 상담을 한다고 한다. 그곳의 행사를 집사람과 딸, 작은아들 손주들 모두 구경하였다. 중간에 필자는 먼저 나와 장천면으로 이동하여 오르고 싶은 금정산을 등산하였다. 20분 정도 운전을 네비에 의존하여 금산리보건지소에 도착후 주차하고 금정산을 향했다. 금산보건지소는 도로에서 50m 거리 개천 넘어에 존재한다. 주차후 개천따라 200m 가니 숯골2교와 숯골마을이 존재한다. 주민에게 금정산 등산로를 문의하니 산중턱 축사로 가라고 한다. 마을을 좌측을 통과하여 축사를 오르니 냄새가 지독하다. 축사 냄새가 머리가 아플지경이다. 이정표가 안보여 찜질방 하던곳을 오르내리다가 주민에게 등산길을 문의하니 잡목으로 길이 없다고 하며 올라가지 말라고 한다. 겨울에 다니라고한다. 좌측에 집이 보여 치고 오르니 가마솥도 보이고 사람이 산 곳이다. 더이상 길이 없지만 족적이 보여 가시 접목을 헤치고 요리조리 기어 오르니 희미한 등산로가 이어진다. 철사로 된 등산 유도길이 보인다. 철사따라 오르는데 무척 힘드는 길이다. 진달래와 싸리나무, 망개나무가 길을 막으니 힘들다. 더구나 급경사도 많고 길도 미끄러워 생각보다 거북한 길이다. 선답자의 리본도 통 안보인다. 헉헉대며 금정산 전위봉을 오르려고 하니 바위가 길을 막는다. 우회길도 없고 위험한 구간이다. 절벽이나 다름 없는 곳을 돌과 나무를 잡고 조금씩 올라 무사히 전위봉에 도착했다. 잘못하면 사고가 날 험한 구간이다. 발을 튼튼한 바위에 디디며 밧줄을 잡고 요리조리 밧줄지대 오르니 오를만했다. 땀이 범벅이 되어 몰골이 말이 아니다. 전위봉에 도착하여 살펴보니 우측인 남쪽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오르는데 계단이 이어진다.
밧줄지대 중간에 좋은 곳에서 오르는 다른 등산로가 보인다. 하산시 저곳으로 내려갈까! 이후 계단을 따라 올라 비스듬한 흙길을 오르니 헬기장과 정상에는 산볼초소가 보인다. 산불초소에는 아무도 없다. 태양광판이 보이고 삼각점이 있지만 금성산 정상 표지석이 없다. 대구 뫼들님이 금정산이라고 나무에 표시를 해 놓았다. 초소기둥에는 도요새 선생님의 " 홀로깊은 산속을 헤매다" 라는 리본이 펄럭인다. 5분간 조망하다가 뒤돌아 내려오려고 했으니 이강일 선생님의 지도를 보고 동쪽으로 전진했다. 봉우리가 보여 그곳까지 다녀 오려고 했으나 하산길이 뚜렷하여 자꾸 동쪽으로 내려갔다. 우측은 묵어리 강산골이고 좌측은 금산리 남실이다. 중간에 다소 햇갈리는 길이 있지만 좀더 좋은 길로 내려가니 오래된 묘지가 보인다. 잠시 알바하여 묘지우측으로 내려가니 등산길이 이어진다, 우측아래는 묵어리 강산길이다. 마을이 지척이라 안도한다. 아무리 내려가도 4거리 이정표가 안보인다. 잠시 후 임도길이 보여 좌측으로 오르니 길이 끝이다. 다시 내려와 조금 내려가니 4거리 이정표가 나무에 초라하게 매어져 있다. 개인이 이정표를 만들어 전기줄로 나무에 매어 놓았다. 고맙다. 조금 더 오르면 준희님의 이정표가 있는 팔공지맥 표지판이 있을 같지만 좌측으로 내려가는 뚜렷한 남실 방향이 있어 좌측으로 내려갔다. 비가와서 임도가 많이 헤손되었지만 다닐 만하다. 임도따라 무아지경으로 내려가는데 마을이 안보이다. 임도에는 바퀴 자국이 있지만 중간에는 잡초가 자라 이동하기가 힘들다 몇번이나 넘어지고 헉헉대며 내려가니 저수지가 등장한다. 햇갈리는 길이지만 추측으로 좌측 바퀴길로 내려가니 멀리 주택이 보인다. 드디어 시멘트 농로길이다. 길은 좋지만 땡볕이라 머리가 쿵쿵거린다. 주차한 보건지소는 통안보이고 얼마의 거리인지 모른다.
정자가 있는 마을에 도착하여 바로 옆집에 들어가서 세수를 하니 조금 낫다. 주인은 통안보이고 해서 말로 양해를 했는데 cctv로 보았는지 모르겠다. 세수를 하고 집을 나와 정자에서 산동면소 근방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 작은 아들을 호출했다. 현재 내가있는 정자 근방의 집의 주소를 카톡으로 보내고 네비를 치고 오라고 했다. 잠시후 도착한 작은 아들의 차를 타고 금산보건지소에 도착하여 애마를 회수했다. 고작 300m의 거리를 아들차로 이동했다. 많이 하산했지만 마지막 길은 너무 고달프서 차로 이동한것에 대하여 만족한다. 이후 자차로 가족이 식사하고 있는 식당에 무사히 도착했다. 도착후 먹은 냉면의 맛은 천하일미다. 나중에 알고보니 고기를 먹은 후 주는 후식냉면이지만!!!!!!!!!!! 이후 아들, 딸, 손주들과 헤어지고 상주자택에 30분간 걸려 무시히 도착했다. 끝.
* 금정산 등산은 묵어리서 오르거나 오늘 문장대가 이동한 길의 역으로 남실마을에서 임도따라 빙돌아 오르는게 좋을 같다. 숯골 마을에서 올라 급경사를 치고 오르는 코스는 위험지대가 많아 남실에서 임도따라 오르면 멀기는 하지만 위험구역은 없다. 그러나 여름에 2곳의 못을 지나 임도를 따라 오르는 것도 쉬운 길은 아닌듯이고 가을 겨울에는 좋은 듯한 길입니다.
오늘 숯골에서 오르는 길은 위험지대와 난코스 이므로 하산한 곳을 시작으로 반대로 오르는 등산로 로 오르면 길은 멀지만 안전해서 오늘 이동한 역방향 코스를 소개합니다. 좋은길로 빙도는 등산로
금산보건지소에서 남실마을로 직진하여 임도따라 오르는 역방향 금정산 등산로 소개
숯골로 들어가 소축사 위로 치고올라 능선 도착
위 화살표 역방향으로 오르면 쉽지만 빙돌아 멀다.
금산보건지소에서 주차하고 우측 개천따라 이동하면 숯골마을 입구 숯골 2교를 지난다.
숯골 마을로 들어간다, 산중턱에 축사와 원통형 기물이 존재한다.
숯골 다리위에서 마을로 들어가면 냄새가 진동하는 축사가 산 허리에 보이고 큰 둥근통이 보임
축사를 지나 시맨트 길 끝까지 오르니 페업한 찜질방 도착
필자의 사진이 허술하여 아름다운 산행 이강일 선생님의 사진을 다수 복사하여 올렸습니다. 후답자의 고생을 막기위함
축사 지나 찜질방터 직선으로 쭈욱 지나면 위사진과 등산로 입구 표지가 있답니다-이강일 선생님 등산기 사진 복사
나는 위 이정표를 못보고 엉뚱한 능선으로 치고 올랐답니다.
산 좌측의 건물로 치고 오르니 처음에는 괜찮은 능선 등산로 등장-철사선 따라 오름
철사선은 왜 설치했는지 궁금-좌우간 정상 유도선으로 알고 따라 오르는데 잡목 저항이 심함
마지막에는 위험 절벽지대가 있어 오르느라 신경쓰며 조심하고 고생-정상 등산로 아닌곳으로 으름
위험지대를 돌파하여 전위봉 등정
싱싱한 거북손
밧줄구간 따라 이동함
위험지대를 극복하고 밧줄구간을 지나니 멋진 길이 등장
이정표를 보고 올랐으면 위와 같은 사진처럼 위험지대가 없는 잘 조성된 등산로로 올랐을 같습니다. 아름다운 산행 등산인 이강일 선생님의 사진을 많이 복사했네요.
잠시 계단을 오르고 조금 더 오르니 평탄지대 조망지대 등장-정상 옆에는 헬기장 존재
금정산 삼각점은 있지만 정상표지석은 없네요.
태양광 시설
전국 산행 등산인 이근진 선생님(도요새님) 리본을 보니 반가워요
대구뫼들님의 산이름 표지 리본 -- 감사
정상에서 조금 쉬고 정신없이 무아지경 상태로 동편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금정산 정상에서 동쪽으로 전진하여 무아지경으로 내려오니 허술한 이정표 등장
주차된 방향의 마을 남실로 하산 -임도가 있어 안도하며 하산
이곳 남실과 강산골 경계 4거리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는 남실 방향 임도가 존재 - 마지막 어곡지 등장
도요새 선생님의 등산기에서 사진 복사함
2곳의 마을위 저수지 등장
이강일 선생님의 등산기에서 사진 복사함 -같은 장소에서 출발, 주차,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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