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자택을 오전 7시에 출발하여 보은과 옥천을 거쳐 오늘 답사한 산은 충남 금산군 추부면에 있는 중부대학교 충청캠퍼스 뒷편에 있는 보만식계의 1산인 만인산이다. 금산 추부면과 대전 동구 하소동 사이에 있는 만인산은 태봉산이라고도 부르는데 조선 태조 이성계의 태실이 이곳에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이산은 대전 동구의 남쪽 끝에 있다. 만인산 휴게소의 3곳 주차장이 있는데 모두 무료이고 곳곳에 안내판과 이정표가 잘 설치되어 휴양림을 걷거나 등산로를 따라 만인산 등산을 하기 참 좋은 곳이다. 특이하게 봉이 호떡을 파는 제2주차장은 항상 차로 가득 차므로 도로 반대편의 제1주차장이나 2차선따라 200m대전 방향으로 가면 제3주차장이 있어 주차난은 없다. 추부에서 대전방향의 도로에 있는 추부터널 지나 3주차장이 존재하는데 도로가 2차선이라 오고가는 차들을 잘 살피고 제1,2 주차장으로 우와 좌로 진입해야한다. 도로에 기다리는 차선표시와 이동하는 점선이 있어 주차하기 좋다. 제2주차장은 멋진 시설의 휴게소인데 희안하게 봉이 호떡을 파는 휴게소다. 갈비탕과 떡복이 식당도 있긴한데 주로 모든 분들이 호떡을 사먹는다. 1개당 2,000원 하는 데도 구매들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다. 전국의 호떡과 별로 다를게 없는 같으며 상당히 비싼데도 호황을 누리고 있으며 3분의 여자분이 호떡과 가래떡을 정신없이 꾸어된다. 내가 잠시 보아도 손님이 많아 매달 억대 매출을 하는 같아 중소기업의 매출을 능가 하는 같다. 이 매점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한다. 참으로 희안하고 운이 뜨인 매점이다. 날씨가 추워 등산을 중지하고 있다가 근래 옥천군의 여러산들을 다녀보려고 충청지방의 여러산들을 검색해보니 대전시계의 둘레길인 보만식계를 이어주는 여러산들이 존재한다. 보문산, 만인산, 식장산, 계족산의 4개의 명산의 첫자를 따서 보만식계라고 하는 산들을 알았다. 평소 등산을 하면서 등산로에 자주 붙어있는 리본을 보았는데 이제야 그 산들이 충남북과 대전과 경계의 산이라는 알고 뒤늦게 여러산들을 다녀 보기로 마음먹었다. 충청도에도 멋진 산들이 많아 우리나라는 등산의 천국이다.
대전과 충북,충남의 경계인 이들 4산을 이동하면 그사이 150개의 산과 봉우리를 만난다고 한다. 식장지맥과 장령지맥도 이곳을 지나고 대전시계의 여러산과 둘레길, 보만식계와 그 사이 여러 산들이 존재하니 수 많은 산들을 오를 수 있다. 며칠전 방송에 소개된 대청호 장계유원지 근방의 이슬봉을 다녀오고 오늘은 2번째 만인산을 다녀왔다. 앞으로 장령산, 대성산, 환산, 보문산, 식장산, 금성산, 서대산 등 유명산들과 그리 이름이 알려 지지 않은 수 많은 산들을 다니고자 한다. 오늘도 상주 보은 25번 국도와 보은 옥천 금산을 이어주는 37번 국도를 따라 이동했다. 주로 4차선인 도로가 금산 추부면까지 이어진다. 고속도로로 가도 되지만 국도로 이동했다. 옥천 지나서는 추부면 소재지 까지우측 중부대학교 충청 캠프스 방향으로 가야하는데 오판으로 추부면 가기전 대전방향으로 가는 멋진 4차선 국도를 따라 우측으로 한참가니 만인산 휴게소는 안보이고 자꾸 대전으로 간다. 아차하고 실수했으나 이미 차는 대전으로 향하고 있다. 한참 가다가 금산터널 지나 우측 이름 모르는 마을로 내려서서 굴다리로 통과하여 방향을 바꾸어 다시 금산터널을 향하여 유턴하여 가다가 만인 휴게소 방향 이정표를 보고 다시 2차선 옛길로 가며 몇번이나 헤맸다. 여러 시행 착오하고 무턱대고 가다보니 추부터널 우측 제2주차장에 도착된다. 봉이 호떡을 파는 제2주차장은 아직 한산하지만 다시 차를 돌려 200m 아래 제3주장에 주차했다. 제3주차장에서도 좋은 등산길이 있다. 주차장 앞에 새워진 등산 안내판을 충분히 숙지하고 차가 다닐 수 있는 임도 도로따라 올라 만인루 정자와 만인산을 등정했다. 하산은 태조 이성계 태실과 대전천 수원지를 구경하고 호떡을 파는 제2주차장의 만인산 휴게소에 도착했다. 하산은 대전천 발원지를 구경하고 태조태실로 이동했으면 좋은데 잘 몰라서 좋은 길 따라 다니다가 비슷한 길을 중복해서 오고갔다. 일부러 시설 좋은 제2주차장인 줄을서서 호떡을 구입하고 실외 탁자가 있는 이곳 휴게소에서 늦은 식사를 했다. 등산을 하지 않는 여행객들도 많고 숲속길을 걷는 분들로 인산인해다. 2주차장은 만차이고 인파가 대단하여 아침에 제3주차장에 주차하기를 잘했다고 생각된다. 식사 후 200m 아래에 있는 애마를 회수하러 멋진 산책로를 따라 걸었다. 오후 13시 30분에 등산을 마치고 애마를 회수했으니 시간이 남아 귀가길에 다른 산을 또 오르고 싶었으나 체력관계로 귀가했다.
등산을 하면서 사진을 촬영하고 그 느낌과 사진에 관계된 사실을 아래 지도와 사진을 통해 설명합니다.
충청-대전 도시군 경계 보만식계 등산로인 노랑선을 주민들이 많이 다닌다.
보-보문산, 만- 만인산, 식-식장산, 계-계족산 산이름 앞의 이름을 딴 등산 코스임
한적한 도로옆의 제3주차장 주차하고 출발-도착 어느 곳에서 출발해도 이정표와 안내도가 있어 쉽계 등산가능함 - 제2주차장에서 출발하면 대전천 발원지 부터 우측으로 계단이 시작됨-제일 많이 다니는 코스임
제3주차장의 C에서 출발하여 차가달 수 있는 임도를 따라 만인루 정자까지 이동-현위치 표시된곳 출발
오늘 내가 이동한 오룩스 맵 - 대전천 발원지를 먼저 구경하고 태조태실을 가보아야 하는데 태조태실을 먼저가서 왕복 2번을 하여 복잡한 이동경로가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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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하면 찍은 사진을 소개하고 설명합니다.
제2 주차장은 꽉차는데 이곳 제3 주차장은 한적함.
안내판 빨간곳 현위치 주차하고 노랑선 KKN43 방향 넓은 임도를 따라 오름. 짚차는 오를 수 있네요. 승용차도 오르고 싶지만 참고 걸어 오릅니다. 관리소 차들은 노랑 줄의 임도따라 만인루 정자까지 오릅니다. 흰선은 빙돌아 가는 등산코스. 시간이 있으면 별 부담없이 이동하기 쉬운 코스
개천따라 오르면 운동기구 등장
정자 앞 우측계단이 있는 3거리 -계단따라 오르는 사람도 있지만 나는 넓은 임도차도로 고고
우측 계단 능선은 피하고 도랑따라 넓은 임도로 헉헉대며 오름-20도 정도 오르막
중간 중간 쉼터
멋진 인도따라 4굽이 오르니 바로 만인루가 높이 보입니다.
이곳까지 차가 오름 -- 그러나 너무 가파르고 높아 차가 딩굴어 위험-관리소 차들이나 공사차들은 운전 잘하고 차가 튼튼하면 이곳 정자까지 몰고오지만 승용차는 위험 - 안부에서 30미터 계단 오르면 정자
2층 만인루가 만인산 전위봉에 높이 존재합니다. 경치가 사방으로 기가 막힙니다.
정자에서 내려다본 추부시내와 태봉산이 아름답다.
도로건너 정기봉 - 저곳으로 봉화 불빛이 전달
이곳 1층으로 내려와 계단타고 다시 만인산을 오름 500m 거리
정상의 안내판 -우측 점선으로 하산
정상에는 표지석이 없고 이정표 다리에 만인산 표시한 상태
정상에서 본 중부대학교 교정이 지척이다.
모처럼 내 리본을 매어둔다-이종하 등산기(상주에서 이곳까지 옴)
중부대학교 뒤편으로 대학교정을 보며 내려감- 골프치는 소리 탁탁
점판암, 세일의 돌무지를 보며 하산 중
이곳에도 테크 계단이 퍽 많이 보입니다.
중부대학으로 내려가는 등산로는 폐쇄
내내 중부대학을 조망하며 하산
이곳에서 내려가 대전천 발원지를 보고 좋은 산책기로 태조태실을 가야하는데 - 중복으로 이동함
출렁다리는 겁이나서 못타고 좌측계단으로 내려감
이성계 태실 구경
함경도의 태실을 이곳으로 옮겼으나 일제감정기에 훼손
중부대학쪽으로 내려가는 길
대전천 발원지로 고고
봉수레미골 대전천 발원지 답사
제2주차장 주차사 이곳으로 와서 계단으로 오르는 등산로
이곳에도 출렁다리
먼지털이
만인휴게소 명물 봉이호떡 구입위해 줄서기
2주차장은 만차
이곳으로 원점회귀
제3주차장 근방 카페와 정기봉 들머리를 답사해봄
나중에 이곳에서 정기봉을 오를 수 있을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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