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봉산 등산로 중 상주교육청-흥복사 테크 계단 등산로의 좌측 비정규 등산로를 문장대 혼자 오르내렸다. 이코스에는 2곳에 원형의자 쉼터와 이정표가 있는데 오르는 구간 거의 테크계단과 중강중간 전망대가 존재한다. 상주교육청 뒤 골프장 근방에 흥복사가 있는데 흥복사 뒤로 오르는 정규 등산로는 다니는 등산인이 드물고 상주 시민들도 찾지 않는 곳이다. 많은 경비를 지축하여 만든 등산길이 외면당하고 있어 아쉽다. 그러나 시종 계단길이고 공기가 좋아 필자는 자주 찾는 곳이다. 경사가 급하지만 600m 거리에 전망대가 존재하여 북천 전적지서 오르는 정규 등산로에 비해 절반도 안되는 거리이다. 공기 좋고 조용하고 가깝고 길좋은 등산로이니 자주 찾는 등산로이다. 그러나 이번에는 흥복사 등산로 뒤 좌측에 있는 둥근의자 쉼터인 또하나의 원형 쉼터에서 족적만 있는 험한 등산로를 올라 중간지대인 산허리 부분에서 계단 등산로를 만나 테크등산로에 도착했다. 하산은 밧줄지에서 다시 험한 곳을 향하여 치고 하산했다.
다소 위험한 바위지대도 있지만 자세를 낮추어 지그잭으로 바위지대를 통과하고 오르던 등산로 옆으로 하산했다. 따라서 천봉산 남쪽과 동쪽의 여러능선으로 오르내리며 다소 무모한 등산을 하여 스릴를 즐겼다. 내려와 하산한 지점을 살펴보면 저렇게 험하고 급경사인 비등산로를 어찌 오르내렸는가 싶고 내자신이 자랑스럽다. 지금은 천봉산 등산로가 여러 곳에 있지만 선조들과 만산주민들은 산채채취나 양봉, 땔깜, 묘지관리 등으로 산 능선 곳곳 다닌 흔적이 보인다. 임진왜란때는 상주전투에서 중과 부족으로 왜군에게 패배하여 목숨이 위태로은 관민군이 이곳 천봉산 험한곳을 정신없이 올라 목숨을 구했으리라 짐작된다. 곳곳에 험한 지역과 바위가 많아 왜군들이 추격을 포기한 곳이다. 이런 험한길을 필자는 운동삼아 이곳 천봉산 험한 곳을 오르내린다. 고당뇨 환자인 나로서는 집에서 이곳 천봉산 여러 등산로 출발지까지 지척이라 운동하기는 안성마춤이다. 오늘도 바깥늦추리 마을 입구에서 원형쉼터를 거쳐 험한 등산로를 무사히 다녀왔다. 오른 경로와 중요지점 사진을 올립니다.
이곳은 정식 등산로가 아니어서 위험구역이 많은 비등산로이므로 상주주민이나 마을주민이 호기심으로 오르는 곳이니 주의바랍니다. 원형의자 쉼터 만나면 밧줄 지대로 이어지는 곳이 있고 다시 원형의자 쉼터가 있는 정규 등산길이 나옵니다.
3번국도 주유소 - 대경 뉴팜 우측 골목길이 들머리임.
상주터미널에서 3번 국도로 가다보면 북천교-이마트 지나 500m가면 공화춘 중국집-능이국수집-주유소-대경뉴팜이 이어진다. 대경뉴팜에서 바깥 늦추리 마을로 진입한다.
저멀리 잔치국수집과 송담추어탕집이 보인다. 이곳 주유소 근방에서
좌측 마을-천봉산 입구로 들어간다.
마을 골목길로 진입하면 국도옆에 송담 추어탕집이 지척이다.
도로옆에서 100m 미터 마을로 들어가면 큰소나무 몇그루 숲이 존재
이곳 늦추리 마을 입구 좌측 산길로 오른다
만산 6길 29-8 집 지나고-이집앞 주차 가능
감나무 밭 우측으로가면 계단과 이정표
마을 끝에서 200m 오르면 원형의자 쉼터가 존재한다. 우측으로 가면 또 원형의자쉼터가 있고 계단으로 이어지는 멋진 등산길이 이어진다. 하지만 나는 이곳에서 산으로 치고 오른다. 스릴만점
수많은 바위와 험한곳을 극복하고 정규등산로에 합류하여 편히 테크전망대에 도착한다.
상주시내를 테크전망대에서 조망한다. 요새 자주 이곳 오네요.
흥복사-상주교육청 방향의 테크계단으로 50m 내려오다가 밧줄 부분에서 치고 내려감-바위지대와 개골창, 낙엽이 쌓인곳이 많은 등 험한곳이 있어서 무모하지만 스릴을 느끼는 코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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