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삼척 바다와 해변

명산탐방

영암각-천봉산,바위봉, 약수터, 테크전망대(2회 산행기)

문장대 2023. 1. 3. 22:16

문장대 이종하의 2023년 1월3일(화) 새해 첫산행 -바위봉350봉과 약수터 

 

혹한과 눈이 많이 쌓여 큰산을 못오르고 천봉산 8부능선을 등산했다. 출발지는 새로짖는 상주소방서와 공화춘 중국요리 식당의 공터에 주차하고 만산리 고목나무 있는 동네 안길을 지났다. 이 등산길은 천봉산을 오르는 지름길이다. 양암각이나 천황사 주차장이 있으나 운동할 욕심으로 도로 지나 만산마을 입구  쓰레기 분리장 공터에 주차했다. 새로 상주소방서를 건축하고 있어 이곳에도 많은 차들이 주차해 있다.  마을 중간을 통과하며 영암각을 향해 올랐다. 중간에 천황사가 있고 길옆에 주차장도 있다. 물론 영암각 주차장도 텅비었다. 이곳에서 등산로를 포기하고 주차장 우측 오솔길로 올랐다. 시맨트 임도 5m전에 길도 없는 천봉산 정상을 향하여 치고 올랐다. 갑자기 고라니 한마리가 도망친다. 조금오르니 족적이 나타난다. 족적을 따라 가시잡목을 헤치며 조금씩 올랐다. 바위도 많고 급경사라 낙엽과 같이 미끄러진다. 좋은 등산길을 마다하고 땀을 흘리고 싶어 험한 곳으로 오르는데 약간의 후회도 생긴다. 바위옆을 지나고 낙엽에 미끄러지며 지그잭으로 오르는데 족적은 이어진다. 나말고 누군가가 오른 흔적이 보인다. 400m도 안되는 비 탐방로를 힘겹게 오르는데 땀이 줄줄 흐른다. 상주시내를 내려다보니 경치는 지상천국이다. 물을 마시며 자주 쉬는 등산법이다. 정신없이 미끄러지고 넘어지며 오르니 작은 바위봉우리다. 해발 400m 정도 같다. 바로 앞에 약수터와 테크전망대로 이어지는 좋은 등산로가 나타난다. 이곳을 자주다녔으니 안심이다. 좋은 등산로를 만나 전망대와 천봉산 정상을 오르다가 이내 포기하고 약수터 방향으로 하산했다. 오를때 힘드는 험준한 경로인데 하산시는 임금님길이다. 눈이 덜 녹아 미끄럽지만 조심해서 하산했다. 약수터를 지나 영암각 갈림길에서 묘봉을 포기하고 좌측 영암각 방향으로 내려가는데 빙판이라 힘이 들었다.  늦게 성묘하는 2분의 여자분과 인사하고 영암각에 도착했다. 영암각부터 마을까지는 차가 다니는 시맨트 탄탄대로이다. 금방 만산 마을 고목나무 공터에 도착했다. 애마를 회수하여 집까지는 차로 5분도 안되는 거리다. 오늘은 등산하며 사진도 촬영못했다. 위성지도로 오늘 이동한 경로를 올립니다. 

 

아래 지도는 2023년 1월3일 산행 경로 입니다.

애마는 마을에 주차하고 영암각까지 걸어서 올라 우측 오솔길로 200m가다가 산으로 치고 오르니 족적은 있다. 족적을 따라 8부 능선 바위봉에 도착하니 약수터와 테크전망대로 이어지는 등산로이다.

 

♣ 아래지도는 2023년 1월 8일(일) 막산타기로 영암각-바위봉-천봉산 테크 전망대 등산기입니다.

위그림은 영암각에서 등산로를 타지않고 영암각 주차장을 가로질러 200m 이동하고 막산을 타고 오른  비등산로이다. 족적을 타고 올라 테크 전망대에 갔다가 흥복사 방향 테크 계단길로 하산함. 계단 마지막에서 다시 막산을 타고 하산- 낙엽을 타고 힘들게 이리저리 내려옴. 

 

 

- 2023년 1월 3일(화) 산행기입니다.  영암각-바위봉-약수터

산으로 진입하는 지점은 영암각주차장을 가로질러 우측인 남쪽으로 가면 오솔길이 등장하다. 끝까지가면 시멘트 임도 나오는데 임도 직전 산으로 족적을 따라 무모하게 오릅니다.

급경사도 많고 바위 옆도 지나고 낙엽에 넘어지고 가시잡목도 제치며 오르지만 땀이 흐르고 경치가 좋다. 새로운 등산길을 개척하는 마음으로 치고 오릅니다.

도교의 상징 영암각-바위를 모신 집

성황사 

제일 높은 곳의 뒤로 오르는 길도 있다.

                                        이곳은 천봉산 아래 성지인 영암각 사무실입니다.

영암각과 성황사 전부를 구경하고 다시 주차장으로 내려와 가로질러 산으로 막산을 타고 오릅니다. 

 

천봉산 약수터

하산길의 천봉산 약수터

 

이곳은 약수터에서 내려온 영암각 갈림길 입니다. -여름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