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삼척 바다와 해변

명산탐방

안늦추리 - 마을임도끝-370봉-천봉산테크전망대

문장대 2023. 1. 27. 22:56

여러 정규 등산로가 많지만 안늦추리 마을을 통과하여 위의 굵은 선과 같은 방향의 비정규 등산로를 막산으로 치고 올랐다. 천봉산 테크전망대에 도착하면 정규 등산로따라 이정표보고 하산하면 된다. 천봉산 오르기전 어느 비정규 등산로를 찾아 올라도 370봉으로 도착된다. 그곳에서 천봉산과 전망대 가는 등산로가 있다.

가는 선이 정규 등산로이오니 외지분은 정규등산로로 오르시길 바랍니다. 

 

 

천봉산 동편 아래는 3번 국도와 접하는  만산리가 있는데 만산리는 안늦추리, 바깥늦추리 마을로 구겅되었다.  이곳에는 상주법원, 검찰청, 상주중학교, 이마트, 세무서, 교육청, 북천전적지 등 중요 기관이 있는데 조만간 상주소방서도 이전한다. 변호사 사무실, 법무사, 세무사 사무실에다 농어촌공사까지 있으며 멋진  산책지인 북천 산책로와 천봉산 등산로가 있어 상주의 명소이다. 그리 높지 않은 상주의 3악의 하나인 석악 천봉산까지 있어 이래저래 명승지이다. 만산리에는 여러 사찰은 물론 바위신을 모신 영암각까지 있어 전통적인 명승지다. 안늦추리 마을은 오래된 마을이라 마을 입구에 고목나무도 2그루 있어 더욱 전통의 옛마을임을 증명한다. 영암각을 거쳐 오르는 최단 등산로도 이곳 안늦추리 마을을 지나고 있어 천봉산 등산은 이곳으로 다니면 공기도 좋고 편하다. 이정표도 자주있고 길도좋다. 따라서 이곳을 근래 자주다니고 있다. 정규 등산로도 좋지만 마을 안길을 통과하여 산을 향하여 따라오르면 임도겸 밭길, 마을길이 오르막으로 이어진다. 따라서 등산하기엔 적격이다. 마을 끝에는 밭이 있고 묘지도 있는데  여러 묘지 뒤로 오르면 족적이 있는 비정규 등산로이다. 동네 주민들이나 오래전 나무꾼이나 산채채취군들이 다니던 희미한 길이 이어진다. 물론 낙엽과 가시잡목이 오솔길을 막고 있어나 요리조리 피하며 오르면 짐승길인지 사람길인지 좁은 골이 보인다. 바위나 큰나무 옆을 지나고 잡목을 잡고 오르면 종종 쉴곳이 등장한다. 상주시내를 내려다 보면 나무가지 사이로 전통의 마을이 훤히 보인다. 갑장산, 식산, 백원산, 기양산, 수선산이 지척이다. 상주 남보들과 중덕들 병풍산이 훤하다. 근래는 고층 아파트가 신축되어 대도시 모양을 보인다. 신라고도가 이젠 대한민국의 중요도시로 변모했다. 여러고속도로가 지나고 내륙고속철도가 조만간 건설되면 상주야 말로 발전이 대단하다. 큰기관 하나만 오면 금상첨화인데 안타깝다. 그러나 경천대 근방에 경천관광단지가 조성되어 많은 관광객이 다녀간다

 

 

- 마을입구 고목나무 근방 상주소방서 신축중인 큰길에 주차하고 마을안으로 진입한다.

 

           마을 고목나무에서 마을 안길로 들어가면 천봉산 아래까지 길이 이어짐. 좌측 영암각으로 오르는

          길은  정규 등산로 이지만 나는 마을 안으로 들어가서 비정규등산로로 막산을 타고 험한길을 오름

 

 

                                                 오르면서 조망한 너추리마을과 상주시내

                        대전 산악인 대충산사 카페의 사중사 님을 전망대에서 만나 산에 관한 이야기로 10분간 대화

 

                                     대전서 온 사중사 산악인 부인 - 전망대에서 우리둘이 대화하는데 추워떨고 있네요. 

 

                                         전망대 앞의 큰바위는 보기에 따라 두꺼비 바위 고래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