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삼척 바다와 해변

명산탐방

서대산(904m, 금산 추부면)

문장대 2023. 2. 20. 21:13

경부고속도를 타고 가다가  옥천과 대전 근방을 지날때마다 높은 산에 둥근 흰색의 웅장한 건물이 산정에 보여 무척 궁금했다. 이번에 서대산 등산을 하면서 그 산꼭대기 웅장한 건물은 강우량 측정 건물이고 산이름은 서대산이라는 것을 알았다. 상주시 화동면에도 서대산이 있어 답사했는데 상주의 서대산과는 천양지차의 산이다. 서대산은 충남에서 제일 높은 904m의 바위산이다. 근래 금산 추부면의 만인산을 다녀오면서 무척 궁금했던 서대산을 답사하려고 상주 자택을  2023년 2월 20일(월)오전 7시에 출발하여 보은 옥천을거쳐 금산 추부면에 존재하는 서대산 서쪽 기슭에 도착했다. 이곳에는 드림캠프장인 서대산 리조트가 자리하고 있다. 수 많은 여러 건물이 건립되었으나 무슨 이유로 페업하고 황량한 상태로 방치되고 있다. 아마도 성업중이다가 코로나로 경영이 어려워 폐업한 같다. 국토 중앙에 입지하고 대전과 전주가 가까워 크게 성업했을텐데 엉망인 상태로 방치되고 있다. 넓은 주차장에는 내 차만 주차되어 있다. 이런 시설이면 수백명이 고용되어 실업난 해결이 되고 멋진 휴양시설이 잘 이용되면 국민들이 멋진 휴가를 지낼 수 있는데 너무 아쉽다. 몇년전 강뭔도 진부령에 갔는데 고곳의 알프스 스키장이 폐업하여 수백채의 건물이 방치되어 있고 도로에 쭉 존재하던 스키용품 가게조차 그냥 방치된 것을 보고 너무 안타까웠는데  이곳 금산군 추부면의 서대산 리조트와 캠핑장도 폐업되어져 한심한 생각이 든다. 주차비와 입장료를 내고 싶어도 인적이 없는 사무실만 있다. 이곳 주차장은 서대산 등산인들이 이용하는 같다. 팬션, 방갈로, 몽골촌, 대형, 중형 공연장, 운동장, 사무실 등이 전부 관리되지 않고 있다. 한심하고 아쉬움을 뒤로 한채 제1등산로를 따라 올랐다. 요지 요지에 등산 팻말을 새워 쉽게 등산을 할 수 있다. 제2등산로, 제3등산로, 제4 등산로가 잘 안내되고 있다. 나는 제1등산로를 출발하여 정상에 갔다가 제4등산로로 하였다. 마지막에 개덕사로 하산하여 절구경을 하고 다시 용바위 강우측정관리실 전의 도로를 따라 이동하여 애마를 회수했다.

 
서대산 : 높이는 904m이다. 충청남도 남동부의 금강분지를 둘러싸고 있는 금산고원에 속해 있으며, 노령산맥을 이루는 정수이자 충청남도의 최고봉이다. 옥천에서 서남쪽으로 직선거리 10km 지점에 있다. 남서쪽의 대둔산(大屯山:878m), 남쪽의 국사봉(國師峰:668m)과 함께 동쪽은 충청북도, 남쪽은 전라북도와의 경계를 이룬다. 또한 동북∼남서 방향으로 뻗어 있어 면의 경계를 이룬다. 주위에 방화봉·장룡산 등이 있다(네이브 검색)
 
서대산을 오르면서 무덤을 자주보는데 6.25 사변 당시 맥아더 장군의 인천상륙작전으로 퇴로가 막힌 인민군의 패잔병들이 이곳 험준한 서대산에 숨어 있어 당시 한국의 전투경찰과 군인들이 이들 인민군 잔당을 소탕하다가 희생된 전투경찰들의 묘지라고 한다. 산 능선에는 일반인의 무덤도 있다. 서대산 주변에는 여러 사찰이 존재하고 식수가 나는곳에는 기도처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서대산 등산은 정상과 최단거리인 개덕사와 흥국사에 주차하고 등산하면 쉬운 등산을 한다.
 

오늘 추부면 서대산 서쪽 폐업된 서대산 리조트-드림캠프 주차장에 홀로 주자하고 제1등산로를 출발하여 제4등산로를 따라 내려오다가 개덕사를 답사했다. 절구경은 잘 했지만 다시 강우관리소와 용바위가 있는 출발점으로 다시 오르느라고 마지막엔 힘들었다. 

 

오늘 이동한 오룩스 맵

엄청난 투자로 조성된 서대산 리조트 드림캠핑장의 대형 주차장은 텅비워 있다.  상주에서 오전 9시경에 이곳 도착

 

한때 요금을 받았지만 오늘은 내차1대만 모퉁이에 주차하고 제1등산로를 향해 출발

 

등산 안내판

 

금산 소방서에서 수많은 팻말을 설치함-오르면서 계속 이정표를 보면서 올랐습니다.

 

        주차장 좌측의 돌계단으로 오릅니다. 곳곳  등산로 표시

 

차가 다니는 길이 사방 팔방 이어짐

 

이곳에도 등산로 표시

 

중간 정도의 강당도 보이고-방치됨

ㅠㅠ

 

 멋진 펜션 숙소

 

산쪽으로 등산로 표시보고 오르면서 몽골촌도 보고

 

한참 오르니 갈라지는 등산로 입구-나는 제1등산로 좌측으로 오름-이곳으로 많이 다닌다고 하네요.

 

 

 

수많은 리본이 증명-이곳에서부터 오름

오르면서 대운동장 구경- 차단기만 없었으면 이곳까지 차로 오르면 쉬운데-은근히 오르막이 지치네요.

 

모노레일이 출발하는 인공강우 관리소 좌측 계단오릅니다.

 

  이곳은 잘 관리되고 있네요. 기상청 건물인가 봅니다. 내생각엔 모노레일로 관광객 편의 도모하려다가 실패하여 강우관리로 사용되는 같아요.

                                           주차장에서 이곳 마지막 건물 1km 시맨트 도로따라 오름

 

                                               용바위 앞에서 제1,2등산로 갈라짐

 

                                       빈집방향으로 오릅니다

 

용바위 앞

 

용바위 좌측 계단으로 오름

 

신선바위 좌측으로 고고 이정표 1-1 시작

 

 

능선까지 밧줄 지대 엄청 많음

 

1-2 이정표  :  제1등산로 2번째 팻말이란 뜻

 

급경사라 수 없이 쉬고 쉬고 오릅니다.

 

제비봉을 잠시 다녀옴

 

 

금산군 추부면을 조망

 

사자바위를 봅니다.

 

제1헬기장

 

이곳은 제2등산로에서 오른 지점

 

3등산로 8지점

 

동편 흥국사에서 오르면 쉬울 같아요.

 

제2헬기장

 

 

바위틈으로 통과 -힘드네요.

 

고생끝에 정상도착 - 등산온 2분의 남자분들과 10분간 환담 영동과 수원에서 3,4등산로로 올랐다고 함

                                                        북풍한설을 극복하고 정상에서 셀프촬영

 

 정상의 이정표 - 개덕사로 하산하면 제4 등산로로 하산

 

급강하이고 얼음이 낙엽속에 -힘든 하산

 

하산후 첫 이정표에서 개덕사로 내려감

 

넓은 공터 근방에 약수터 -낙엽이 꽉차서 식수로 하긴 좀-청소하면 멋진 약수

 

닭벼슬 모양이 약수터 근방에 존재

 

인내하며 후덜거리는 더리를 끌고 케론지역 도착 -돌탑이 대단하네요

 

흙길을 모처럼 만나니 좋네요

 

우측 4등산로 입구로 가야 쉬운데 개덕사 구경하려다가 역으로 오르느라 고생

 

개덕사 반대편 -제4등산로 가는 방향 

 

절구경을 주마간산식으로 대충 --폭포는 구경도 못하고

 

절좌측에 등산로 이정표 -개심사에서 주차하고 출발하면 등산길 절약1.8km단거리

 

 

저쪽으로 갔으면 폭포 구경하는데 -잠시 망각

 

주차는 20대정도 가능

 

절 바로 우측의 비포장 도로로 올라 다시 내려가 이정표보고 강우관리소 용바위까지 거꾸로 고달프게 올라야  주차장 도착-내려가면 길이 없어 큰고생하니 빙돌아 올라야합니다

 

이곳은 제4등산로 입구-절구경 안하면 이곳에 도착

 

 

주차장 가는도중 제3등산로 입구 발견

 

용바위로 넘어가면 팬션,몽골촌 다시봅니다.

 

아침에 본 몽골촌과 팬션을 다시봄- 아침에 찍은 사진-아래 다시보며 주차장으로 내려갑니다.

주차장으로 내려가면서 산을 뒤돌아봅니다

 

무시무시한 서대산 등산 -가야산 다음 힘들었네요.

 

옥천-보은 까지 37번 도로 이후 25번 도로 따라 상주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