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삼척 바다와 해변

여행 이야기

청송군 명소 관광

문장대 2022. 6. 18. 15:16

* 여행지 ▶ 청송유명 관광지(청송 야송 미술관, 신촌약수터, 객주문학관, 소노벨리, 청송솔빛정원, 심수관도자기 전시관, 백자전시관,  청송군립 꽃돌전시관, 송소고택)

* 여행인 ▶ 문장대 이종하와 집사람, 딸, 작은아들 4명

* 여행일 ▶ 2022년 6월 17일(금)-18일(토) 2일간

 

* 여행 내용 ▶ 지난달 집사람의 칠순잔치를 상주 상감한우에서 가족들과 간단하게 치루었으나 좀 미진한 생각이 들었는지 대구사는 큰딸이 청송군의 유명한 소노벨리(구 대명리조트)에 숙소를 예약하여 가족의 일부가 참석하여 2일동안 청송의 유명 관광지를 두루 답사했다. 청송하면 주왕산 관광지를 생각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청송에는 유명 관광지가 무척 많은 곳이다. 대구에 사는 딸과 이들이 금요일 오후에 상주에 사는 우리부부를 태워러 와서 우리일행은 상주에서 청송으로 오후 2시에 당진 영덕 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동청송 톨게이트로 나와 신촌약수터에 바로 앞에 있는 야송미술관에 도착했다. 신촌 약수터는 울진 평해에 근무할때 상주에서 울진갈때 자주 지나던 곳이라 감회가 깊었다. 신촌초등학교 폐교를 개조하여 만든 야송미술관에서 청량 대운도를 관람했다. 청량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형 그림이다. 미술관에서 관람후 신촌 약수터 근방 식당에서 백숙으로  이른 저녁식사를 했다. 신촌 약수를 마시고 진보면에 있는 김주영 소설가의 객주문학관에 들렀다. 김주영 소설가는 이곳 진보면 출생으로 어린 시절을 갖은 고생을 하며 어려운 생활을 지내다가 힘든 생활을 극복하고 유명한 소설가가 되었다. 유명한 객주 소설을 오래전에 읽어서 객주문학관을 감명있게 관람했다. 김주영은 북한을 방문하여 개성 선죽교 공민왕릉, 평양을밀대, 묘향산 여러 곳을 답사하고 찍은 사진이 있어 잘 보았다. 이후 숙소인 소노밸리(구 대명리조트)에 도착했다.

 

  우리나라에 중요한 관광지에는 소노벨리 리조트가 존재한다.  고성의 몇년전 대명 리조트에도 1박한 적이있어 반가운 리조트이다. 과거에는 대명 리조트라고 했는데 왜 소노밸리라고 하는지 이유는 모른다. 공기도 좋고 물도 좋은 멋진 현대식 건물의 리조트에서 1박후 아침 일찍 주변 솔밭공원 작은 봉우리 등산을 하고 내려와 온천을 거쳐 리조트 구내 조식을 부페로 식사했다. 다양한 음식이어서 맛있는 식사를 하고 리조트를 떠났다. 바로 옆에 있는 심수관 도자기 전시관, 백자전시관, 꽃밭, 솔빛정원, 민예촌, 꽃돌 전시관을 연달아 방문했다. 주왕산 입구에 있는 대진사 전 5km의 이곳 유명 솔빛정원과 2곳의 전시관, 민예촌에는 볼거리가 너무 많다. 전시관 앞 개양귀비꽃밭은 넓은 밭에 조성하여 만발하였다. 수많은 관광객이 이곳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멋진 꽃밭을 아쉽게 이별하고 청송심씨의 고택이 있는 덕천리 송소고택을 출발했다. 만석꾼의 집이었다는 청송심씨의 고택은 청송심씨의 본향인 이마을에 여러곳 있다. 그중 송소 고택만 답사했다. 주변의 백일홍 카폐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당진영덕 고속도로를 타고 상주에 도착하자 마자 유명한 상감한우 식당에서 한우탕으로 점심 식사후  1박2일의 청송유명관광지 여행을 마감했다. 상주자택에서 대구사는 아들과 딸은 대구로 출발하여 아쉬운 이별을 했다. 

 

 

♣ 청송의 유명 관광지를 간단히 소개하고 사진을 올립니다.

 

- 청송군립 야송미술관 : 이곳 미술관에는 홍익대 동양화과를 졸업한 1939년생 청송군 파천면 출신 야송 이원좌 화백께서 청량산을 배경으로 한 실경산수화인 청량 대운도를 전시한 곳이다.  길이46m 높이 6.7m의 대형역작이다. 상당한 크기의 건물에 청량대운도 한 그림만 전시한 것이 특징인데 나는 이세상 태어나서 이렇게 큰 그림을 처음 보았다. 부속건물에는 주왕산을 배경으로 한 주왕운수도, 야송산수관, 주왕산 제3폭포인(용연폭포의 그림도 전시되어있다. 안동에서 진보를 거쳐 국도로 가다보면 신촌약수터 앞 옛 신촌초등학교폐교터에 군립청송 야송 미술관이 설립되었다. 야송 선생님은 2019년 81세에 별세하셨다. 관람료는 무료이고 넓은 주차장이 있다. 주변에는 유명 식당들이 즐비하다. 우리일행은 이곳 신촌약수터에서 닭백숙으로 저녁을 먹었다.  관련 사진 올려봅니다. 

 

안동에서 진보면을 지나 도로옆 신촌약수터가 있는 신촌초등학교터에 설립된 군립청송야송미슬관

 

신축한 새건물도 보이고 폐교를 부속건물로 조성하여 멋진 야송 미술관이 탄생한 모습

 

 그림이 너무크서 한번에 촬영이 힘들어 여러번 나누어 찍어 올립니다.

 

- 다음 그림은 부속 건물에 전시된 주왕운수도입니다. 주왕산을 배경으로 한 그림

 

 

- 객주문학관 : 소설 속에는 영웅도 없고 양반도 없는19세기 말 조선 팔도를 누빈 보부상을 중심으로 민중 생활사를 생생하게 그려낸 청송 진보면 출신 작가 김주영의 대화소설로 인해 이곳 진보면에 객주문학관이 설립되었다. 진보 제일고 폐교를 개조하여 만든 객주문학관은 큰건물과 넓은 운동장, 무료주차장이 있어 관람하기 편리하다. 무료 입장이고 볼거리가 많다. 김주영 소설가는 북한을 방문하여 북한의 명소 건물을 촬영하여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젊은 시절 엄청난 고생을 한 소설가 김주영을 생각하며 그의 소설 객주를 완독하였다. 사진을 올립니다.

 

                       잠자는 모습의 김주영 -실제가 아니고 모형입니다. 관람하다가 잠시 놀람

 

  연속극 장사의 신은  객주를 드라마로 만든 극입니다. 

 

 

북한을 방문하여 촬영한 사진 소개-을밀대부터 아래사진 소개합니다.

  개성 선죽교

 묘향산 암자

 

 금강산 삼불상

 서산대사 사리함

 

구룡폭포-금강산

 삼지연에서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산촌약수터 근방 식당에서 멋진 닭요리로 식사를 하고 숙소인 리조터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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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소인 소노벨(구 대명리조터) 안내소 

               새벽에 주방천을 걸어 운동합니다.

 

농약을 쳐서 숙소로 뒤돌아옵니다.

 

 리조터로 돌아와 뒤산을 등산합니다.

 

 전시관을 지나고

 

 주민과 숙소 관광들과 뒤산을 잠깐 오릅니다.

 

 팔각정도 다시 구경하고 내려옵니다

 

  민예촌을 봅니다.

 

 수석 꽃돌 전시관 앞의 꽃밭에서 가족들이 환호합니다. 지상천국이 이곳입니다.

 

               임진왜란 일본으로 끌려간  도공의 후예인 심수관의 도자기 전시관을 둘러봅니다.

 

최상위 조상은 남원의 심당길 님입니다. 임진왜란때 일본 큐수 가고시마로 끌려간 조선인 선조입니다.

이곳에서 삶은 너무나 힘들었지만 조선인의 기상은 이어갔다고 합니다. 

싸스마(일본의 큐수 가고시마)로 끌려간 심수관 선생님의 선조들의 사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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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 전시관 바로 옆에는 우리나라 선조들의 편지를 소개한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조선 임근의 수결-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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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자 전시관이 옆에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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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 전시관 옆  청송군의 석꽃돌 박물관의 수많은 꽃돌 사진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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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심씨의 본향인 덕천마을에는 유명한 송소고택 등 여러 고택이 있다. 송소고택과 송정고택만 답사했습니다. 문장대 이종하의 사위도 청송심씨입니다. 따라서 관심이 무척 많았습니다. 

송소 고택은 청송심씨 심호택의 저택으로 1880년 99간으로 건립되었다. 140년전에 건립되었는데도 아주 좋은 형태의 고가를 자랑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후손이 살고 있다. 

 

송소 고택   좌측에는  송정고택이 존재한다. 송소고택의 주인 심호택의 차남 심상광의 집인데

이분은 유명한 학자로서 안동의 도산서원, 병산서원 원장을 역임한 분이다.

그외 많은 고택이 많지만 후에 방문하기로 하고 주변 커피 카페에서 휴식을 취하고 귀가

작은아들과 함께 백일홍 카페에서 4명이 음료수를 섭취하며 휴식하다가  상주 자택으로 귀가 

 숙소인 소노벨 리조터(구 대명 리조터에서 1박하고 새벽에 주변 뒤산을 등산하고 팔각정 - 전시관 민예촌을 멀리보며 새벽 걷기 운동을 한 휴대폰 만보기 이동 경로입니다. 리조트 부근 주방천을 주왕3거리를 향해  걷다가 과수원에서 농약을 쳐서 다시 뒤돌아와 숙소인 리조터-전시관 뒤산을 등산합니다. 그곳에 팔각정이 있고 민예촌 등 멋진 한옥이 보입니다. 도로아래 개양귀비 꽃 밭은 지상천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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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사진은  자녀들이 카톡으로 보낸 사진들을 추가하여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