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삼척 바다와 해변

명산탐방

산봉산(상주시 내서면)

문장대 2021. 4. 6. 17:12

문장대 이종하는 2021년 4월 6일(화) 상주시 내서면 서원리 어산저수지에서 출발하여 백두 숭덕지맥의 옆인 산봉산을 답사했다. 이곳은 25번 국도상이며 화령-서원재 못간 내서중학교에서 300미터 가다가 서원재 굽이굽이 오르기전 좌측 마을인 서원리로 들어간다. 마을회관이나 마을 주변길로 마을을 통과하고 어산저수지(일명 어은지)까지 오르막으로 1키로 미터 오르면 저수지 제방이다. 저수지 제방 옆 건물에서 100미터 가면 주차공간이 있고 큰 중장비가 방치되어 있으며 우측의 멋진 임도길이 들머리다. 다른 곳은 산으로 들어가는 임도길이 없으니 누구나 쉽게 산봉산 들머리를 파악하고 시맨트 임도 끝까지 가면된다.

저수지 주변 멋진 도로를 저수지 제방에서 100미터 가서 공터에주차하고 위험차단기 쇠사슬이 있는 곳으로 진입하여 멋진 시맨트 임도길을 500미터 오르면 된다. 막다른 곳에는 콘트라 박스가 존재한다. 여기서 부터는 개척길이며 능선을 보고 치고 올라야 한다. 족적을 따라 가시 잡목을 헤치고 100미터 정도 오르면 능선이다. 이제부터는 능선을 따라 오르기만 하면된다. 급경사라 다소 힘들지만 그만한 노력은 감수해야한다. 헉헉거리며 오르면서 본 우측의 봉우리가 산봉산인줄 짐작했는데 능선으로 막바로 오르니 산봉산이다. 대구팀들의 이정표가 보인다. 오늘 목표는 완성인데 싱겁다. 하산하려다가 좌측으로 2봉우리만 오르면 백두숭덕지맥(백두소머리지맥)이다. 바우지대가 있어 힘들지만 극복하고 올랐다. 이곳은 몇년전에 지났고 곳곳에지맥 산행인 들의 리본이 보인다. 나만 아는분의 리본도 보여 반갑다.

숭덕지맥을 따른다가 숭덕지맥 시작점인 분기점에 도착되었다. 숭덕지맥 표지와 리본이 대단하다. 이곳에서 밤원 휴게소터의 상주 정신병원으로 하산 한 적 있다. 우측에 윤지미사을 오르려고 하니 너무높다. 백두대간인데 좌측 신의터재 방향으로 진로를 바꾸었다. 백두대간은 역시 몇년전에 다닌길이라 눈에 익었다. 우측에는 말구리와 판곡저수지가 보이고 좌측은 주차한 곳의 어산저수지가 보인다. 백두대간이라 곳곳에 리본이 있고 이정표도 있다. 화령이 3.8키로 미터이고 신의터재 8.1키로 미터 이정표다. 아주 편한 대간 등산로다. 이곳 이정표에서 어산저수지 좌측을 살펴보니 200미터만 가면 좌측으로 내려가는 능선이 있다. 다소 평평한 곳이며 누가봐도 주차한 서원리 어산 저수지로 내려가는 길같이 보인다. 그리고 저수지와 저수지 주변도로가 보이니 백두대간길을 이별하고 좌측으로 개척산행을 시도했다. 급내리막 능선길이다.

희미한 능선길을 저수지로 향하여 어림잡아 내려가니 어산지가 지척이다. 백두대간에서 500미터 정도 같다. 몇년전 백두대간 진행시 궁금했던 서원리 저수지로 내려간다. 신의터재에서 오다가 힘이드는 사람은 탈출하면 되는곳이지만 조금 고달픈 개척길이다. 능선에는 오래된 묘지가 있긴하나 잡목이 많다. 그러나 칡이나 가시나무, 망개덩굴 등은 없어 낙엽만 조심하면 된다. 급경사에서는 낙엽썰매를 타기도 하고 고도를 낮추니 저수지와 옆 길이 바로 아래다. 절개지라 좌측의 민가(자연인 같은집)가 보여 나무를 혜치고 막산하산을 하니 민가 울타리가 보인다. 산기슭에서 쑥을 채취하니 지나가는 트럭운전인이 이산중에 왠 사람인가 싶어 하며 쳐다보고 지나간다. 약간의 식용쑥을 채취하고 임도에 내려셨다. 내차는 500미터 저 멀리 보이지만 노래들으며 걷다보니 금방 출발지 도착이다. 점심을 도로에 퍼지르고 앉아 해결했다.

저수지는 엄청큰데 민가만 1채있는데 사람은 못보고 조금전 지나가는 트럭만 1대 보았을 뿐이다. 백두대간과 숭덕지맥에서도 등산인을 한명도 만나지 못했다. 이곳 산행은 대구 대산선생님(산이조치오)님과 일행의 산행을 참고하여 다녀왔다. 그분들의 코스를 약간 바꾸어 어산 저수지를 끼고 시계 반대방향으로 한바퀴 돈 셈이다. 집에 도착하니 오후1시이다.

상주에서 25번 국도타고 가다가 10키로정도의 내서중학교 지나 조금가면 서원재 굽이 굽이길 가기전 좌측으로 들어가면 서원리다. 서원리서 마을회관 지나 바로 오르면 어산 저수지가 1키로미터 후에 등장한다. 저수지 제방에서 100미터 공터에 주차하고 우측임도로 오르는 들머리로 오른다. 들머리는 뚜렷하고 근방에 중장비가 방치되어있고 쇠사슬로 위험표시로 막았지만 넘어가면 된다. 좋은 임도길이 이어짐- 산봉산 등산 후 숭덕지맥, 백두대간을 이어서 답사함

저수지 제방에서 100미터 오면 팬스 끝지점에 우측으로 멋진 임도가 보입니다. 저기 차있는곳 우측

주차한 곳에서 우측으로 오르면 조금가다가 시멘트길이 등장-우측에도 연못

주차한곳에서 우측 임도 따라 오르면 멋지다. 숨은 차지만 -너무나 맑은 공기와 계곡물

막다른 임도 -콘트라 박스 지나면 족적이 희미한 비탈길로 치고 오르면 능선 도달

능선은 언제나 누가 다닌듯

바위옆도 지나고

헉헉대며 가파란 경사를 오르니 산봉산 이라는 리본이 보여요. 목적 달성 해서 하산하려다가 좌측으로 숭덕지맥-백두대간 보러 올라갑니다.

산봉산의 멋진 모양의 소나무-선답자의 리본으로 산봉산 파악. 398봉이라고

다소 힘든 바위능선을 지낙

435봉도착-이곳에서 숭덕지맥을 따라 힘들게 전진합니다.

욕심을 내어 힘든 곳을 오르니 숭덕지맥 봉우리 도착-조금 내려가면 밤원 상주제일병원(정신과 있지만 백두대간을 향해 조금 더 오릅니다.

백두대간과 숭덕지맥 분기점 도착-- 산봉산에서 하산하려다가 너무 일찍하여 전진했더니 지막과 대간길을 만나네요. 추억이 새롭습니다.

분기점 삼각점 -여기서 신의터 재로 갑니다. 윤지미산은 가려니 너무 높고 차회수는 대간등산로가 정답 이제부터 백두대간을 맛봅니다.

백두대간길은 이리좋습니다.

룰루랄라 백두대간 신의터재 방향을 걷다보니 몇년전의 이정표를 다시봅니다.

위 이정표에서 신의터재 방향으로 200미터 오르니 좌측 어산 저수지가 보이고 저수지 도로가 보입니다. 따라서

막산으로 하산 합니다. 500미터 개척길로 하산합니다. 마지막은 절개지이라 우측 외딴 민가 집쪽으로 하산

민가 앞 저수지 도로도착

차있는 곳으로 뚜벅거리며 걸어갑니다. 외진곳에서 오늘 트럭 만남

저수지가 넓어 이것만 구경해도 만점 -이 저수지는 몇년전 백두대간 신의터-화령재 구간 지나갈때 마을과 저수지가 보여 당시 어딘가 생각했는데 이곳은 이제보니 내서면 서원리 어산 저수지 이네요.

주차한 임도 입구도착 -산으로 오르는 길 보이죠 출발지 폔스끝에 중장비 방치-참고물체

주차공간 -- 저수지 제방에서 100미터 - 이곳은 마을회관에서 1키로 미터 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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