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삼척 바다와 해변

괴산군 35명산

성불산(괴산 35명산 중 1산)

문장대 2020. 10. 7. 21:39

* 등산지 ▶ 괴산 칠성-감물 맹이재 - 성불산(괴산 35명산 중 1산) - 천황사

* 등산인 ▶ 문장대 이종하 혼자

* 등산일 ▶ 2020년 10월 7일(수)

 

 

 

 

하산시 좌측 산기슭에 나무사이로 민가가 보여 300미터 내려가니 천황사가 존재하여 절구경하고 빙돌아 맹이재에 도착했다. 절 20미터 전은 칭덩쿨과 가시 잡풀이 길을 막아 고생좀 했다. 낫이 필요한 순간이지만 낫이 있어야지!! 왕복 5.5키로 미터 14,000보거리 소요. 시간은 5시간 이상

 

 

위의 오룩스맵는 오를때의 코스입니다. 비교적 길이 뚜렷하여 알바없이 스스로 터득하며 오름

 

만보기의 걸음수 - 산이 낮고 가깝지만 힘들게 오르는 코스의 산입니다. 암릉과 급경사 지대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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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등산하며 촬영한 사진 올려봅니다.

 

 

맹이재 공터는 2-3대의 주차공간이 존재함 연풍-괴산 자동차 전용도로 34번도로에서 칠성면소에서 감물면 가는 525번도로로 진입 하여 오르막 500미터 오르면 망이재

 

좌측에 보이는 전신주에서 풀을 헤치며 오르면 버리고간 벌초용 갈퀴가 보이고 조금 힘들게 오르면 능선길 등산로 이어짐

 

 

 

 

 

 

 

좌측에 휴양림 시설 풍차와 정자가 보임 -- 잘 다듬어진 등산로 따라 오르면 저절로 성불산 등산로 이어짐

 

 

 

 

 

 

 

무턱대고 보이는 등산로를 따라오르니 고마운 이정표 등장 -외길이니 여태는 창의적으로 터득하며 오름

 

 

 

 

 

밧줄지대를 힘들게 오르니 정상과 3봉 갈림길 안부도착 - 우측으로 멋모르고 바위지대를 힘들게 오름 -우회길 있는 줄도모르고 위험한 행동

 

 

빙돌아 내려가다가 다시 오르는 우회 등산로 있습니다. 나처럼 바위지대로 오르면 위험하고 힘드니 1시 시계방향으로 빙돌아 올라 갑니다.

 

 

 

성림사와 천황사 조망 --역시 기가막힘

 

 

 

 

케른과 정상석

 

성불산 정상 - 암릉과 급경사로 산은 낮지만 조금 힘이드는 명산입니다. 조망은 기가막힘

 

 

 

매전리 하산 방향

 

 

 

 

 

 

 

 

 

 

 

 

 

 

 

 

 

휴양림 본부 조망

 

여긴 성불산 3봉으로 전망대 있는곳 - 좌측 1,2 봉은 나중에 내려가기로 하고 다시 갈림길 안부로 내려감

 

괴산읍 방향 전경

 

 

3봉 갔다가 다시 안부 도착 (오늘 3번쩨 이곳 도착)

 

 

 

이곳에서 내려가다가 알바하여 휴양림까지 내려가니 철책으로 문이 잠김- 다시뒤돌아와 알바회복 다시 뒤돌아가 올라 오르던 곳으로 내려가서 좌측에 마을이 보여 내려가니 천황사 사찰 등장 -절구경하고 맹이재로

 

 

휴양림 설치 길따라 내려가다가 좌측에 마을이 보여 치고 내려가니 천황사 절이 등장

 

 

태고종 천황사 사찰을 대충구경하고

 

 

 

 

 

 

절길 - 마을길따라 맹이재로 이동중

 

 

성림사 옆에 천황사 존재

 

 

절길과 마을길 525번 국도로 맹이재 원점 도착

 

- 등산기-

괴산군 35명산 중 3개의산이 괴산읍과 감물면에 위치한다. 성불산이 괴산읍 가곡리에 위치하고 주월산과 박달산은 감물면에 존재한다. 이 3산은 상호 가깝게 위치한다. 먼저 괴산읍 가곡리의 성불산 자연휴양림위에 위치한 성불산을 먼저 답사했다. 산 높이는 500대 중반이 못되는 산이지만 급경사와 바위지대가 많아 많은 시간이 소요되며 완주했다. 그러나 산 주변으로 도로와 농토가 빙둘러 있어 경치가 기막히다. 산위에서 보는 사찰인 성림사와 천왕사는 멋진 터에 자리해서 보기가 좋았고 박달산과 군자산은 근거리에 있어 무척 우람한 산으로 보였다. 문경의 조령산, 신선봉이 저멀리 보이고 주변의 여러 산들이 첩첩이 보여 한폭의 산수화를 보는 정경이었다. 525번 도로 망이재(주차공간 2대정도 공터 존재)를 출발하여 성불산을 답사하고 제3봉에 다녀왔으며 하산시 알바하여 엉뚱한 곳으로 내려가니 휴양림 철책이 나타난다. 문이 잠겨 힘겹게 다시 뒤돌아 오르느라 힘이들었다.

 

잠시 힘들었지만 뒤돌아 올라가 바른길을 찾아 알바를 회복하고 내려오다가 좌측에 천왕사가 무척 지척에 보여 무턱대고 내려갔다. 마지막에는 칠덩굴과 잡초로 길이 막혀 고초를 당하다가 손으로 잡풀을 제쳐가며 간신히 천왕사에 도착했다. 천왕사는 태고종 산하 사찰인데 다소 초라하고 인기척이 없어 주변 건물만 대충 살펴보고 하산했다. 이후 사찰 진입길과 525도로를 걸어 주차한 맹이재에 도착하여 등산을 마쳤다. 이후 귀가길은 박달산과 주월산의 들머리가 되는 느릅재(감물면 방곡리소재)에 일부러 들러 다음에 오를때를 대비하였다. 느릅재는 느릅재 터널이 생기기 전에는 괴산 나들목에서 괴산으로 가는 중요한 국도였으나 이제는 차들이 간혹다니는 옛길로 전설의 길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