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삼척 바다와 해변

명산탐방

독지골 임도-독점산(의성)

문장대 2020. 4. 23. 23:53

* 등산지 ▶ 비봉산 독지골 임도-독점산(의성)

* 등산개요 ▶ 오늘은 오전에는 독지골에서 대곡사 적조암에서 비봉산 오르고 오후에 독점산을 오를려고 시도했으나 마지막 이정표 이후 등산길을 못찾아 임도로만 따라 헤매다가 적조암은 커녕 대곡사도 못보고 마을로 하산했다. 이후 3㎞를 도로따라 걸어가서 차회수를 하고 오후에는 봉정1리 봉산교회마을 공터에 주차하고 치고올라 독점산을 올랐으나 지름길로 내려 오려다가 엉뚱한 안사면 월소리 모소경로당 동네에 도착하여 다인까지 연결되는 멋진 임도 5㎞를 S자형태로 빙빙돌아 오후에 주차하고 출발한 봉정1리 봉산교회마을 봉정교에 도착했다. 

 


 

왼쪽 타원형 이동경로는 독지골에서 비봉산 등산을 오르다가 실패하여 마을로 하산한 경로이며 우측은 독점산 등정후 엉뚱한 곳으로 하산하여 안사면에 도착했고 이후 주민의 안내로 임도를 따라 다인면 봉정1리로 원점회귀한 경로임.

 

 

 

오후에 독점산 오르는 경로와 이동한 표시 지도

 

먼저 오전에 비봉산 오르기위해 독지골 출발사진 부터 소개합니다.

 

  대곡사 입구 봉정1리에서 풍양-지보쪽 양서리 방향 3키로 미터 도로옆 독지골 주차장

 오전 비봉산 등산 출발 시도

 

 

 수로와 도로가 멋집니다

 

 

 

 

멋진 등산로 안내판 이지만 이곳에서 오르면 실패할 가능이 많네요

 

 

 멋진 임도가 이어집니다.

 

 

조금 오르니 이정표도 멋지고

 

 

 1키로 미터 빙빙돌아 오르니 멋진 수목장 묘지 등장-주변엔 정자도 보이고

 

 

정자와 이정표 -이곳은 천양지 못 근방

 

 

 

천양지 갈림길이고 비봉산은 1.7 키로 인데 우측으로 오르는 길은 안보이고 이정표는 가르키고

그참 이상하네요. 할수없이 대곡사 방향 가다가 적조암으로 가야지

 

 

 임도는 이어지는데 적조암은 아무리 가도 안보이네요. 임도만 배터지도록 걷기만

 

 

 

이런 좋은 임도가 나타나지만 끝까지 내려가니 대곡사는 커녕 적조암도 안보이고 대곡사입구 봉정1리 도로에 도착.   비봉산 등정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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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시부터 독점산 등산시도를 위해 독지골 차를 회수하고 봉정1리 봉정교 다리건너 봉산교회마을에 도착-주차하고 동네 안으로들어가 노인정 지나고 밭을 경유 치고오릅니다.

 

 

 

  대곡사 입구 마을 봉정교 건너서 봉산 교회 마을 승강장과 공터

 

승강장 앞 공터에 주차하고 마을 안길로 들어감-어느곳으로 들어가도 산으로 오르는 길이 연결 됨 -나는 경노당 앞 지나 밭으로

 

 

 이 동네이름은 자미로 인가 아니면 삼학인가?  노인 회관 앞을 지나서 밭으로 오르는 길을 따라 갑니다

 

 

 

 밭이 보이고 마지막 과수원 길을 지나 갔지만 등산로는 안보이고 족적만 나타나서 급경사를 치고 오릅니다. 근래 계속 치고 오르는 등산이네요.

 

 

 몇곳의 무명 봉우리를 오르고 또 오른다. 독점산은 겨우 높이가 313미터인데 규모가 웅장하여 마치 산맥같네요.  

 

 독점산 100미터 전 도요새님 리본이 반갑습니다.

 

드디어 정상 도착-며칠전 다녀가신 이근진 선생님의 리본이 독점산임을 증명해줍니다.

 

 

 

여러 고수님들의 리본이 보입니다.

 

 

 

 정상 표지석은 없고 고수님들의 리본과 삼각점이 있네요.

 비봉산은 못오르고 독점산이라도 올랐으니 다행

 

 

 뒤돌아 오던길로 내려가던지 솔무산을 가던지 해야 하는데 오전에 실패한 등산이 피로하여 전진하여 오늘 오후 출발지인 봉산교회마을로 내려가면 된다고 생각하고 계속 내려가지만

 

봉정 1리 하산 길은 안보이고 능선만 이어지는데 진퇴양난- 우선먹기는 떡이좋다고 자꾸 능선따라 내려갑니다. 설마 주차지인 봉산교회마을 근방으로 내려가겠지 하고 내려갑니다. 그러나 도착지는 안사면 월소리 모소마을

 

 

 

 

의성군 안사면 월소리 4길 모소마을 경로당 도착- 독점산에서 하산중 순간의 실수가 이곳으로 하산 -여기서 5키로 미터의 임도를 따라 오랜 운동하며 이동하여 봉정1리 봉정교 앞 마을도착- 생전에 못가볼 안사면 모소마을 구경 잘했네요.

 

 

모소마을 주민의 안내로 임도를따라 다인면 봉정리로 올라갑니다-길은 좋습니다.

 

 

임도가 길어 끝이없어 정처없이 맑은 공기 맞으며 오르내립니다. 임도는 산중턱으로 이어집니다.

 

 

저런봉우리를2개나넘고 빙빙돌아 5키로미터를 지겹게 오르내리고 이곳에 도착합니다. 지름길도 있지만 겁이나서 끝까지 임도를 따라 이곳까지

 

 

 

 

 

 

 

 

 

 마을 앞 봉정교

 

 

 

 

 마을 우측 끝에 봉산교회 보이죠

 

 

 

정자도 있고-이골목으로 올라도 다음 골목으로 가도  산으로 오르는길이 결국 합친다.

 


 

 

 

다시 출발지인 봉산교회마을 원점회귀

 

 

- 등산기- 의성의 비봉산은 오르는 곳이 여러곳인데 대곡사, 반정고개, 징걸재에서는 오른적 있지만 달제보건소(의성학생야영장)와 독지골에서는 아직 오르지 못해 오늘은 대곡사 입구 봉정리에서 지보 방향으로 3㎞ 오르막에 있는 독지골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임도를 따라 올랐다. 임도가 너무좋아 룰루랄라 하면서 올랐는데 마지막 이정표인 천양지에서 좌측으로 가면 적조암이 나타나리라 생각하고 임도를 따라 계속 걸어갔으나 적조암은 커녕 대곡사도 구경못하고 봉정리 마을 대곡사 입구 도로로 내려왔다. 독지골에서 비봉산 등산은 실패다. 3㎞ 도로를 걸어서 독지골에 주차된 애마를 회수하고 다시 봉정교를 거쳐 봉정1리 마을 일부인 봉산교회 있는 마을에 도착했다. 이유는 독점산이리도 등산할 작정이다. 이근진(도요새님)선생님의 등산기를 참고하여 마을 입구 공터에 주차하고 동네골목을 지나 밭을 경유하여 찬물골로 들어갔다. 그러나 묘지는 보이지 않아 무턱대고 능선을 치고 올랐다.

 

요새 치고 오르는 등산이 많다. 황계산, 옥녀봉, 성주산 3산을 치고 올랐다. 오늘 독점산도 정확한 등산로가 없어 족적을 따라 치고 올랐다. 오늘은 큰 힘 안들이고 능선에 도착하였고 3-4개의 봉우리를 지나 독점산에 도착했다. 이 근방  높은 곳에  잘관리 되는 묘지가 있다.  정상에는 삼각점만 있고 유명 등산 고수님들의 리본이 펄럭인다. 도요새님이 며칠전 다녀가서 리본이 정상과 중요지점에 보인다. 반갑습니다. 뒤돌아 오르던 곳으로 가려다가 앞으로 전진하는 길이 좋아 보여 계속가서 동네로 내려갈 욕심으로 능선으로 계속갔다. 그런데  좌측으로 조금 내려가다가 이후 길이 안보여 좋은 능선길로 게속내려가니 엉뚱하게 동쪽으로 내려간다. 한참 내려와 뒤돌아가기도 힘들어 자꾸 내려가니 길은 뚜렸하지만 봉정1리 봉산교회마을 향하는 길이 아니다. 좋은 묘지 이후는 길이 더욱 좋아 편하게 내려갔지만 막상 동네에 도착하니 엉뚱한 의성군 안사면 월소4길의 모소경로당 앞이다. 난처해진 상태로 밭에서 일하는 노부부에게 문의하니 안계택시를 타야한단다. 다인 택시는 잘모른다고 하면서 다인 봉정1리 대곡사 입구가는 임도가 있다고 알려준다.

 

  아직까지 체력이 좋고 시간도 많아 임도를 타고 고개를 넘어 5키로 미터거리를 걸어 가기로 작정하고 노부부에게 복많이 받으시라고 정중하게 인사했다. 그리 높지 않은 임도를 따라 다인면 방향 산으로 올랐는데 길은 너무멋지고 조용하나 가도가도 끝이 없다. 독점산은 313미터 정도의 높이인데 그규모가 너무크서 웅장하다. 그래서인지 임도도 상당하게 길고길다. 뱀처름 이라저리 산허리를 빙빙 돌고돌아 2개의 고개를 넘으니 내리막이다. 중간에 주차한 동네로 바로 내려가는 길이 있는데 불안하여 1㎞이상의 임도를 빙돌았다. 쉬다가 쑥을 좀 뜯고 표고버섯을 조금 채취했다. 최대거리의 임도를 끝까지 걸어 도로에 도착하니 저 멀리 내차가 보이는 봉산교회 마을이 보인다. 독점산에서 잘 내려오면 500미터 정도의 거리를 엉뚱한 안사면 월소리로 내려가 도합7㎞를 걸었다. 오전에 비봉산도 못오로고  차회수를 위해 3㎞ 를 걸어 10키로 미터 임도를 걸은 셈이다. 

 

  걷기는 편한 임도길이었지만 겨우 독점산만 답사했다.  차라리 우측으로 내려가 솔무산을 답사해도 되는 이동거리를 잘못 생각하여 헛고생만 했다. 솔무산은 달제에서 비봉산 오를때 다시 한번 공부하여 오를 계획이다.  좋은 등산로의 이정표나 선답지의 리본, 등산기에 의존하여  혼자 움직이는 나로서는 고생을 감수해야 한다. 등산 고수님들의 등산기를 잘 공부하고 충분히 이동경로를 파악하여 등산해야  할 필요성을 오늘도 감수해야 했다. 오늘은 다소 많은 34,000보를 걸었고 거리는 14㎞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