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삼척 바다와 해변

명산탐방

옥녀봉(문경읍 마원2리)

문장대 2020. 4. 16. 22:59

* 등산지 ▶옥녀봉(문경읍 마원2리 )

* 등산경로 ▶ 문경읍 마원2리 마을회관 - 국도와 고속도로굴다리- 임도 진입-옥녀봉-능선-갈림길우측하산-과수원 -다시 굴다리 2곳-마원리 마을회관

* 옥녀봉은 수없이 전국에 많다. 한달전에 문경의 가은읍에도 옥녀봉이 존재하여 답사 한 적이 있다. 며칠 전에는 구미옥성의 옥녀봉을 답사했는데, 오늘은 문경읍 마원리 뒷산의 옥녀봉을 답사하고자 한다. 옥녀봉은 이름이 여자의 이름 같아 이쁜산 같지만 막상  이산을 오르니 임도는 얼마안되고 등산로가 희미하다. 너들지대가 많으며 급경사이고 이정표와 들날머리가 없어 어디로 올라도 고생하는 산입니다. 따라서 주민들의 외면을 받는 산 같다.

* 오늘 지나온 과수원을 하산로가 반대로 오르면 등산로로 가능하다. 굴다리 우측 과수원과 묘지 3곳, 오래된 샘터를 이어가는 방향으로 오르면 될 같으나 중간중간 길이 희미하고 지그잭으로 올라야 한다. 낙엽길과 사면길이고 너들지대도 있어 힘들다. 옥녀봉 우측 능선을 향해  급경사로 오르면 가능하지만 상당한 고통을 감수해야 할 등산로 임.  선답자의 등산기를 잘 보고 오려면 좀 나을듯 합니다. 옥녀봉은 하룻강아지 범무서운 줄 모르고 나처럼 멋모르고 오르는 사람이 딱 한번만 오르는 산이라고  생각됨.


붉은선 이동-시계방향 - 오르는 길은 가시잡목의 급경사로 2시간 이상소요


이정표가 없고 마원2리에서 오르는 길은 험하고 급경사- 권할 등산로가 아님 - 지도에는 도로처럼 표시되어 있지만 임도 300미터 정도 오르면 슬며시 길이 없어져 치고올라야 합니다.


 문경읍 마원2리 새터마을에서 용마골 마을로가서 국도와 고속도로 2개의 굴다리 지나 좌측 오르막 100미터 오르면 임도 등장 - 300미터 걸어가면 묘지가 나타나고 이후는 희미하거나 족적도 없는 급경사를 치고 올라야 함- 500미터 정도를 2시간 넘게 소비하여 힘들게 도착. 황학산-백화산에서 이곳으로 오는 등산인들이 많은데 나로서는 힘들어 마원2리서 역으로 옥녀봉 등산을 시도함.


문경읍 마원2리 마을회관을 기준으로 출발- 이곳 주차가능 10대정도



이곳은 마원2리 새터마을

 마을안길 따라 남쪽으로 가면 용마골 마을 등장 -이곳 여기 공터에도 3-4대주차

마을따라 어디를 가도 주차공간이 많아 굴다리까지 가도 주차공터는 여러곳 - 처음가니 불안해서 마을회관에 보통 주차하고 굴다리 보고 이동합니다.

굴다리 2곳 통과 -여기는 국도 굴다리  --  통과후 좌측으로 가면 2번째 고속도로 굴다리


마을회관에서 500미터 좌측으로오면 용마마을 지나  2번째 고속도로 굴다리 통과


 2번째 고속도로 굴도리 지나면 좌측 오르막 100미터 오릅니다.

우측은 내려올때 길이고 그곳 하산로로 올라도 되지만 과수원과 묘지를 지나 산으로 진입하는데 ㄷ

고속도로 옆 경계 임도 등장하면 진입 -300미터 임도가 이어지다가 묘지이후 슬며시 없어지고 희미한 등산 있다가 그것 마져도 없어져 가시 잡목 바위지대 너들지대 지나며 치고 올라야 함- 한걸음 오르면 2걸음 미끄러지는 힘든 급경사로 권할 길이 못됨- 백화산이나 황학산에서 내려오는 힘든 걸음에 비하면 낫기는하지만 500미터 옥녀봉 거리를 2시산 넘게 50번 정도 쉬면서 너들지대 피하며 오르니 성터와 넓은정상 등장



임도 끝나고 희미한 짐승길인지 등산길을 가시잡목에 강타 당하며 조금씩 오르는데 차츰 가피라진다.


우측에 돌무지 암추인 테일러스가 보이지만 5미터 거리를 두고 급경사를 나무를잡고 오르고 오른다 . 10미터 못올라서 숨이차니 쉬고 또 쉰다. 나무사이로 마원리 외어리 남호리가 조망. 작년에 여러곳으로 오른 봉명산이 지척이네요.

 

마성공단 조망  -외어리 부운령-선암산-단산이 나무사이로 보이면서 이어짐 


 맑은 공기와 땀을 한바가지 흘리며 악전고투로 오르는데 몇번이나 넘어지고 미끄러진다. 두번 다시 오고싶지 않은 코스입니다.


마임도끝에서 500미터 정도의 급경사를 2시간넘게 50번쉬며 오르고 오른다. 마지막 검은돌 산성터가 보여 돌을 딛고 조금 오르니  옥녀봉 정상임- 이곳은 문경의 백화산 아래 옥녀봉입니다. 마원리 뒤산이지요.


넓은 공터에 케른이 몇곳이 있고 아는분들의 리본이 펄럭입니다.



이강일 선생님과 이근진(도요새님) 선생님의 리본이 보여 힘을 얻습니다. 이분들은 3월29일 각서1리-황계산-황학산-백화산 거쳐 이곳 옥녀봉을 답사하신 분들입니다. 나는 이분들 도착지서 역으로 올라봅니다만 그 또한 오르는길  하산길 만만치 않아요.


 옥녀봉아래 산성터에 아래서 돌을 딛고 올랐는데 그곳으로 다시 내려가려다가 이분들 하산하신 길과 배창량님 등 여러답사자 들의 리본을 보고 하산합니다.


능선 하산길은 비교적 좋은편



페헬기장 등장

밀양 박공 묘지지나고 도요새선생님의 리본이 보입니다.


전망 좋은 곳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10분간 쉽니다.

 여러 등산인 리본이 보이는 능선으로 하산합니다. 그렇다면 등산로가 이곳으로 오르면 좋을 같아요


중간에 등하산로에 리본이 존재하네요


옥녀봉 정상에서 우측 북방향 능선 하산길에서 자주 리본이 보여 이곳으로 내려가도 좋지만 이곳으로 오르는 등산길이 좋으리라 !!


 능선을 절반 내려오니 갈림길 등장 -마원1리와 마원2리 방향- 나는 우측 마원2리방향으로 족적을 따라 내려갑니다.




 갈림길에서 지그잭으로 하산하는데 낙엽길이 미끄럽고 어떤곳은 희미하여 불안하게 내려가네요..

 애매한 지점에  도요새님의 리본이 메어져 있어요. 감사합니다.



 등하산시 중요지점인 샘터를 만나니 반가워요


 산돼지 비빔목 나무가 다죽어 가네요


능선을 한참 내려오는데 급비탈에다 낙엽이 많아 매우 힘들게 내려옵니다. 낙엽썰매도타기도하고



 슬며시 길이 희미하여 족적과 쓰레기 병을 보고 내려가니 묘지가 보이고 역시 희미한 길이 있지만

좋은길이 아니니 이리저리 내려가다보니 과수원 등장


 과수원 중간으로 통과


 도로갓길 내려와 고속도로 조망-지나가는차에게 손 흔들고이미지 자세히보기

  우연히 같은장소에서 촬영했는데 사진이 위보다 선명합니다.- 이강일 선생님 카폐에서 복사한 사진입니다.

 대형 물통과 산막을 보며 굴다리로 내려갑니다. 과수원은 이굴다리에서는 이곳 한곳


과수원 초막도 보고-오늘 오른 옥녀봉을 다시 봅니다. 중간으로 올랐다가 우측 능선으로 하산-다시 우틀하여 과수원으로

다시 오르던 굴다리 통과 동네로 내려갑니다




 2번째  국도 굴다리 지나고


 용마골 마을 쉼터 구경하고 여기도 마원2리


다시 마원2리 마을회관도착 원점회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