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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산탐방

매곡산(구미 옥성, 324봉) 봉촌산, 고봉산

문장대 2020. 4. 5. 14:58

등산지도  -  매곡산(구미시 옥성면 옥관1리, 324봉)  봉촌산, 고봉산


 3개의 산 등정 상황(귀가시 봉촌산, 고봉산 등산 포함한 등산지)


매곡산 최단거리 등산로 표시 - 이유는 문정자고개 아래 와우정사 까지 차가 들어갑니다. 오늘 다닌 경로.



 2년전 복우산,옥녀봉 등산과 내산, 매곡산, 구옥봉 등산한 결과를 토대로 연결한 등산로








우측 서쪽 방향으로 올라 갑니다. 문정자 고개 마을-와우정사 마을 도착    와우정사 간판보고 들머리 파악




문정자 버스 승강장-옥관1리


구미 옥성 화훼 수출단지 본부와 승마장 건물-조금가면 강변휴게소



 양지 요양원 좌측 와우정사 방향 마을 길로 쭈욱 올라 갑니다.




 옥관1리 문정자 마을회관과 4각정자


 숲길 따라도보길 이정표




구미화훼수출단지 59번 도로에서 서쪽 방향 마을로 들어가는 1차선 폭이 좀 넓은 마을길로 500미터 차로갑니다.


 와우정사는 조금 작네요.


  와우정사 입구에서 10미터 근방 공터에는 부서진 기와 무지


절 조금지나 공터에 주차 2-3대 주차가능- 기와가 많이 있네요.



우측 1시 방향으로 오르면 사면길과 묘지 2개 등장 - 지나고 난뒤 바위군 옆으로 통과-능선진입



 와우정사에서 1시 방향 묘지쪽으로 올라 능선진입하고나니 죽천님의 리본이 반갑네요.


 철탑을 보고 올라도 정상적인 등산로


 마을에서 철탑 고압선 보고 오르는 한전직원들 오르내리는길 보고 이곳까지 오는방법도 좋음

  고압선 이후 등산길은 양호합니다.


 2번의 맷선생 비빔목을 만나고 우측은 채석광산에서 돌케느라 중장비 기계소리가 소음



아는분들의 리본을 보니 반갑습니다.  바로 아래는 채석광산- 중장비 기계소리 요란-산돼지는 못살거고 매곡산은 곧 없어질 같습니다.



 오래전 리본군


 채석장 방향 옥관2리 - 유곡방향


 반대편에서 아는분들 리본 다시 찍고 - 이기분에 등산

 대둔사 방향 하산로


 내산 방향으로 내려가봅니다


 죽천님 리본보고 다시 돌아와 묘지들이 보이는 큰재골로 하산합니다. 임도가 다행이 이어지네요.

300미터 내려가니 길이 우측 오르막으로 올라  내려가는길은 슬그머니 없어지고 - 과거 농토였던 진흙 땅을 밟고 잡목을 헤치며 마을방향으로 200미터 치고 내려가니 웬 페 사찰이 등장

 정상아래 동쪽 묘지군 따라 좋은길 나오더니 200미터 길 없어지고 조금 헤매며 내려가니 엉뚱한 폐 절터가 등장-부처상과 제단도 보입니다.

  스님 방은 온실이었지만 폐허가 되고 으시시 -들여다보니 스님 살림터



 이후 마을까지 다시 좋은길 등장 . 매곡산-300미터(길 좋은 하산로) 200미터(길이 엉망인 농경지터)-300미터 (절터이후 좋은길,과수원 옆길)- 와우정사 원점회귀


절 위 공터-주차한곳




다시 와우정사 앞 원점회귀-매곡산은 와우정사가 좋은 이정표 역할 -이곳까지 넓은 차길


이상은 매곡산 등하산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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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은 옥성면 구봉1리 마을회관 봉촌산 사진입니다.



봉촌산과 삼각점-구봉1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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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귀가길에 낙동 운평리와 내곡리 사이 고개 3거리 옆에 위치한 고봉산 사진입니다.


아래는 고봉산 정상-리본이 펄럭이네요.



 이곳은  낙동면 운평리와 내곡리 사이 고개 3거리


 장천서원과 양진당 중간사이 3거리 

이곳  도로 높이는 66미터이니  고봉산높이는 ?  누가 좀 알려주세요 산에는 설치안하고 이상하게 길옆에 수준점 설치했네요.





장천서원 근방



   

* 매곡산 등산기

  옥성면 매곡산은 바로 이웃에 있는 내산보다 낮으나 지도상에 표시된 산이다. 그렇지만 조망도 별로이다. 그러나 이곳을 오르는 이유는 내산과 옥녀봉 가는 지점이고 구옥봉(남산)에서 부터 구미시 나들이 숲속도보길 중간 지점이기 때문이다.  반대편 대둔사 입구 도로에서 매곡산-내산-어구산- 옥녀봉-복우산-대둔사로 시계 바퀴 방향으로 한바퀴 도는 코스도 되고, 구옥봉에서 우리목고개-문정자고개 거쳐 대형묘지공사와 와우정사 동네 뒷산 능선으로 내려오는 숲속도보길의  중요지점이다. 오늘 와우정사애서 오른 매곡산 바로 아래는 채석장이 생겨 한창 돌케는 공사를 하는 중이다. 중장비 소리가 요란하다. 하마트면 매곡산이 없어질 가능성도 있다. 2일전 매곡산 등산을 위해 와우정사 뒤 길 묘지까지 엉뚱하게 의자가 보여 좌측인 뒤로 올라 무턱대고 치고오르니 임도가 등장하고 이후 또 치고 올라 내산에 힘들게 도착했다. 그러나 체력소모와 함께 매곡산의 위치를 몰라 길좋은 산촌리로 하산하여 택시를 타고  애마를 회수했다. 큰재골로 똑바로 올라야 했다. 오늘 내려온길로 올라야 했다.


  당시 매곡산 정상에서쪽 방향으로 내려갔다면 임도를 만나고 농경지를 만나 조금만 고생하면 매곡산 답사를 할건데 정보부족과 체력소모로 산불초소 감시원이 오르 내리는 편한 길인 산촌리로 내려갔다. 선답자의 리본을 주로 의지해서 산행하는 나로서는 자주하는 알바이다. 오늘은 억울해서  옥관1리 문정자 마을회관과 양지요양원이 있는 도로로 접속하여 와우정사 옆에 주차하고 산행을 시도했다. 5-6가구 살고있는 와우 정사있는 문정자 마을 끝 공터에 주차하고(주차공간 3대정도)이번에는 우측 1시방향으로 치고올라 묘지와 바위지대를 지나 능선을 향해 치고 올랐다.  묘지를 보고 올라 바위 옆을 지나며 힘들었지만 곧 능선에 도착했다. 2일전 문정자 고개서 대형 묘지공사만 안했으면  능선이 이어지니 알바없이 쉽게 매곡산을 올랐을 건데 공사로 인해 등산로가 파괴되어 마을로 내려가 알바하여 아쉬움이 앞선다. 오늘은 능선에서 보니 우측에 옥관2리-문티 방향-대둔사 방향 도로가 이어지고 훤히 조망된다.  조금 오르니 고압선 철탑이다. 한전 직원들이 오르내리는 길도 보인다. 그분들의 리본이 종종 보이니 마을에서 철탑 따라 오르는 길도 있으리라!!


  처음 급경사와 바위옆길을 약간 힘들게 오른 이후는 그런대로 오를만한 능선의 등산로가 이어진다. 아마도 좌측 높은 곳은 내산이고 바로 앞의 산은 매곡산이라 추측하고 오르는데 죽천님의 녹청색 리본이 보여 안도하며 올랐다. 324봉이니 큰 힘안들이고 정상에 도착했다. 하산길은 여러곳이라 대둔사 방향, 내산 방향, 큰잿골 방향이 나타난다.  차를 화수하기 편한 와우정사 문정자 고개마을인 큰잿골로 내려가기로 했다. 오르던 길로 내려가도 되지만 또 다른 등산로를 알기위해 묘지가 연이어 보이는 묘지길로 향했다. 오래된 묘지이지만 그아래 큰잿골로 괜찮은 하산로가 보인다. 오를 때도 큰고생 안했지만 하산길도 좋아 룰루랄라 내려간다. 주변에 묘지가 많으니 길이 좋은 같다. 300미터 내려가니 남자 2분이 오르는데 등산객인지 성묘객인지 두런두런 하며 힘든길을 오르는 같다. 인사를 해야하는데 우측으로 좋은길이 이어져서 그냥 지나쳤는데 막상 가보니 엉뚱한 오르막길이다.  다시 내려와서 2 남자분이 오르던 엉망인 오래된 계단 길을 내려간다.  과거에는 농경지다.


 물이 질퍽한 논이었던 곳이 내려가는길이다. 그렇게 좋던길이 슬그머니  없어지고 200미터를 잡목을 헤치고 내려오니 오래된 폐 절터이다.  바위에 부처님 그림도 있고 제단 등 제법 시설이 좋았던 절터인데 스님방은 온실가건물로 폐허가 되었다. 페사찰 아래로 내려오니 다시 희미한 길이 나타난다. 동네와 와우정사가 보이는곳에서 부터는 수레길이 나타난다. 200미터 길은 이상하게 없어지고 마을위에는 다시 멋진 경운기길이다. 조금전 만나던 등산객과 내가 하필 길 없는 곳에서 만나고 말없이 혜어진 셈이다. 그분들도 큰잿골 임도를 통해 매곡산을 오르는 같다. 여하튼 중간길은 등산로가 없고 무턱대고 치고 오르내리면 다시 좋은길 등장한다. 큰잿골 중간지대만 길이 엉망이다. 내려오면서 고압선 철탑 오르는 한전직원 다니는길이나 묘지지나 바위지대를 치고 오르는 길이 등산로가 더 좋은 같기도 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구옥봉 들머리에서 정상지나 우리목고개-문정자고개-대형묘지터-매곡산-내산-어구산-옥녀봉-산촌리 마을회관으로 이어지는 긴 능선을 다닐 수 있도록 구미시장님께서 이정표와  등산로를 조금더 정비하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지금의 숲속도로 나들이길은 잘 정비 되었지만 조금 짧은 구간입니다. 오늘은 알바없이 선답자와 옛 선조들이 다니던 길로 무사하게 다녀왔다. 귀가길에 구봉1리 마을회관 옆의 봉촌마을 뒤산 봉촌산을 올랐고, 다시 낙동 운평까지 와서 내곡리와 경계인 고봉산을 답사했습니다. 오늘은 일찍 등산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