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삼척 바다와 해변

명산탐방

구옥봉-내산(구미시 옥성면)

문장대 2020. 4. 4. 21:09

* 구옥봉-내산(구미 옥성) 등산

  문장대 이종하는 매곡산 가려고 했으나 알바로 옥성 내산을 답사했네요. 출발지인 구미옥성화훼수출단지에서 남산이라고 불리우는 구옥봉을 멋지게 답사하고 우리목고개-문정자 고개거쳐 와우 정사있는 마을까지는 재미있게 답사하고 동네위 묘지공사로 길이 없어져서 엉뚱한 묘지길로 올라 임도에 도착하기까지는 좋았으나 이후 알바로 고생만 하고 생각지도 않은 산불촛봉인 내산을 답사했습니다. 사진 올려봅니다.


문정자 고개까지는 잘왔으나 와우정사 동네에서 알바로 생각지도 못한 내산을 올랐습니다. 산허리에서 임도를 만났지만  정보부족으로 잘 이용 못하고 다시 치고올라 엄청고생하고  내산 도착이후 산불감시원의 안내로 산촌리로 하산-이후 대둔사까지 걷다가 대둔사 입구에서 낙동택시 호출하여 원점회귀 출발지 도착.



 화훼단지 입구 공터-구봉1리 노인회관 지나59번도로 300미터지점


 낙동서 선산가는 59번도로 화훼단지 입구 옆 공터에 주차 50대 주차가능한 공터-옆에는 붕어찜 식당이 폐업한 건물-이길로 선산시내 직장을 다니던길


 좌측에 나들이길 들머리


 세월이 무섭네요. 그리잘되던 붕어찜 식당집이 저지경  ㅠㅠ



길옆에 등산안내도







등산로는 너무멋집니다. 그야말로 룰루랄라  이때만 해도 좋았지!






의자도 자주있고 참 시설이 좋아요



멋진 2층 정자 - 이름이 만영정




구옥봉이 남산으로도 불리어지는데 궁금합니다.







 정자 30미터에 헬기장도 있네요.



죽천님 리본


좋은 지식 습득







와우정사 있는 동네위  문정자 고개까지는 시설이 좋았는데 매곡산 들머리는 없네요. 이후 알바  





문정자 고개


와우정사가 있는동네이지만 사람한분 못만나고 개들만 짖어대네요. 여기에 매곡산 들머리가 없어 추측으로 오르다가 알바하고 고생-엉뚱한 내산으로


 생각보다 초라한 와우정사 - 옆으로 임도가 있어 올랐더니 묘지끝-이후 치고오름 -멋진 임도를 만났지만 활용못하고 다시 산불초소를 향해 치고올라 엄청 고생하고 오르니 엉뚱한 내산

매곡산일 줄 알고 올랐는데  지도에 이름도 없는 내산-  2분 아는분 리본이 있어 반갑습니다.

 와우정사 뒤편으로 오니 임도 옆에 의자도 보이고 좋아했더니


 리본도보이더니


이강일선생님. 이근진 선생님 리본을 보니 반갑습니다. 난 힘들게 올랐는데 어디서 오르셨는지 궁금합니다. 알아보죠

내산이 438봉이니 매곡산보다 더 높네요.



산불초소에서 감시원과 5분대화 하산방향 등

택시를 타는 길로 하산


산불감시원이 다니는 좋은 길로 하산하나 산촌리 마을 돤장 만드는 마을에 도착되고 도로도 접속됩니다.

 산촌마을 승강장에서 터덜대며 도로를 따라 내려오니 옥관 저수지가 보이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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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분이 낚시 하는구경하고 도로를 따라내려가며 지나는차에게 손을 들어 히치를 꾀하지만 모두 매정하게 지나친다. 힘닫는데까지 벗꽃 길을 걷다가 택시를 호출

 이후 대둔사입구 까지 걸어갑니다. 대둔사서 택시 타고 원점회귀 - 도로를 3키로 걷다가 4키로 미터 정도 택시를 타고 이동.


-등산기-


구봉1리 노인회관에서 59번 도로타고 300미터 가면 구미화훼단지가 시작된다. 이곳에 주차하고 평소 다니던 길옆 남산이라고 알고있는데 막상 올라보니 구옥봉이다. 길 옆에는 매곡산 등산로라고 새워진 등산안내도가 존재한다.  공터에 주차하고 멋진 등산로를 따라 룰루랄라 올랐는데 계속 가다보니 우리목고개와 문정자 고개가 등장한다. 이곳까지 둘레길이 끝나고 도로방향으로 내려가야 한다. 하지만 아쉬워 와우정사가 있는 마을로 들어가서 매곡산을 향해보는데 들머리를 모른다. 주민들이 한명도 안보인다. 코로나19현상이다. 나중에 알고보니 매곡산 방향은 묘지공사중이다. 그리고 매곡산 옆도 불도자로 공사중이다.


와우정사 옆으로 임도가 보여 따라가니 묘지끝이다. 바로위에 산불초소를 보아서 가까운 줄 알고 등산로가 없는데도 치고 올랐다. 2일전 널봉산 오르는 식이다. 헉헉거리며 이리저리 나무를 잡고 미끄러지며 오르니 임도가 등장한다. 산허리를 가로지르는 임도를 예측 못해서 임도가 어디서 어디로 가는지 몰랐다. 임도에서 식사하고 우측으로 계속 올랐으면 매곡산을 답사했을텐데 다시 산을 가로질러 치고 올랐다. 알바다. 바로위가 산불초소가 있는줄알았는데 가도가도 능선이 안나오고 미궁에 빠진다. 악을쓰며 엉망인 길을 자꾸만  치고 오르니 겨우 능선이 나타는데 산불초소가 안보인다. 우측 높은 곳으로 잡목을 헤치며 오르니 초소에서 사람소리가 난다. 큰기침을 하고 힘을다하여 오르니 드디어 산불초소봉이다.


식사중인 산불감시원이 이곳을 오르면 안되는데 왜 왔느냐고 핀잔을 준다. 고생스레 도착했는데 기가차다. 그런데  매곡산인 줄 알고 올랐는데  내산이다. 리본과 코팅지에 내산이라고 적혀있다. 엉뚱하게도 고생을 하고 내산을 오른셈이다. 감시원에게 매곡산은 어디냐고 문의하니 모른다고 한다. 반갑잖은 등산객을 만난 산불감시원은 다시 초소로 들어간다. 산불감시원이 다니는 길은 등산로가 빤빤하고 확실하다. 매곡산 답사는 포기하고 산촌리로 하산하는데 길은 편하고 좋다. 무아지경으로 내려오니 전에 집사람과 구경오던 된장만드는 집이 나타나고 산촌리 중간지점인 승강장 아래다. 도로에 접속하여 내려가니 옥관저수지가 나타난다. 지나가는 차에게 손을 들어봐도 그냥 지나친다. 힘이 좀 남아 도로를 따라 내려오니 버스가 지나간다. 선산터미널까지 가서 다시 낙동오는 버스를 타고 차를 회수하고 싶지만 시간이 많이 소요될 같아 대둔산 진입로에서 낙동택시를 호출했다.


  누군가의 등산기에서 본 상주 낙동 주재택시 전화번호를 폰에 입력해 두었다. 기사님은 낙동서부터 메터를 꺽어 운임을 부과한단다. 힘이들어 말하기조차 싫어 기사맘대로 하라고 했더니 생각보다 많은 요금이다. 어쩌랴! 히치도 힘들고 다리가 힘이 없어 걷기가 어려우니 택시타는 방법외는 없다. 이후 차를타고 편하게 구봉1리 마을회관 지나 옥성입구 화훼단지 공터 들머리에 주차한 애마를 회수했다. 귀가하는 경로는 애마를타고 옥관저수지-대둔사 방향 도로를 가보며 거리를 재어보니 3키로미터를 걸었고 4키로 미터는 택시를 이용한 셈이다. 지도상에 이름이 없는 2산인 구옥봉(남산이라고도함)과 내산을 답사했다. 매곡산 답사는 체력소모로 다음으로 미루었다. 이후 석거실-용포-상촌-백두점을 거쳐 귀가했다. 상촌에는 삼봉산 오르는 들머리 이정표가 있어 잘 보아두었고, 고속도로 아래 구도리 고개도 봐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