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삼척 바다와 해변

둔덕분맥

모종산, 시바위산, 사마봉, 동미산(문경시-가은읍)

문장대 2020. 3. 15. 17:36

* 등산지 모종산, 시바위산, 사마봉, 동미산(문경시-가은읍)

* 등산인 ▶ 문장대 이종하 혼자

* 등산일 ▶ 2020년 3월 14일(토)

* 등산개요 ▶ 위 4산은 문경농암과 가은 사이의 901번 2차선 도로 근방에 있는 산으로 평소 모르고 지나치던 산인데 이강일 선생님과 이근진(도요새님)선생님이 일주일전 답사한곳이라 뒤따라 올랐고 귀가시에  농토 가운데 있는 특이한 동미산을 답사했다. 출발은 성유리 입구 목고개 근방 신흥축산에서 모종산은 잘 다녀 왔는데 좀더 편하게 산판길로 오르려고 성유리 마을로 들어가서 주민이 알려주는 시바위 산을 올랐는데 엉뚱한 무명산으로 고생만 실컷했다. 나중에 알아보니 둔덕산에서 갈모봉 거쳐 은고개 지나 시바위산 가실목고개로 이어지는 길이라 아주 헛고생은 아니였다. 갈모봉을 언젠가 답사하면 다시 이길로 내려올 계획이기 때문이다. 마을 주민이 알려준대로 오르다가 엉뚱한 과수원으로 들어가 알바를 했는데 마침 가지치기하는 과수원 주인과 대화하여 알려주는대로 산판벌목하는 반대편 산으로 치고 올랐는데 이분 역시 시바위산을 잘못 알려주었다. 무명봉에서 불당골을 두고 빙돌아 고생스레 오르니 시바위산이 나타나고 다시 신흥축산 방향으로 내려가니 사마봉이 등장한다. 좌측 불당골은 산판 작업지인 벌목지대라 훤히 보인다. 산판길로 내려가니 길은 멀어도 쉽게 하산했다. 잘한답시고 주민들에게 문의하여 엉뚱한 무명봉으로 올라 고생을 좀 했다. 하산하며 모종산 이후 위 두분의 선답 산행길을 그대로 따라 오를걸 하고 크게 후회했다. 

 

 

신흥축산 앞에 주차하고 모종산을 다녀오고 알바로 엉뚱한 은고개 근방 401 무명봉을 거쳐 불당골 끝 위로 빙돌아 시바위산-사마봉을 답사하는 이동 흑색 화살표-귀가시에 동미산 추가답사

 

 

- 오늘 첫 답사로 모종산 답사 사진 올립니다-

 

농암-가은 191번 2차선 도로 목고개 아래 신흥축산에 주차하고 모종산을 오른다.

 

 

 

왕복 500미터 멋진 임도 -능선에서 우측 멋진 임도로 가면 모종산 등장 2010미터

 

 

 멋진 임도로 오른다  - 묘지길 조성위해 생긴 임도

 

 능선에서 우측인 남쪽으로 200미터 걸어가면 모종산이다.

 

능선길도 고속도로 같다.

 

 

일주일 다녀가신 선답자님들의 리본-반갑습니다.


 

-다음은 시바위산과 사마봉 등산 사진입니다.


  신흥축산에 차를 두고 목고개로 걸어오른다. 좌측으로 오르려고하니 들머리가 없다. 주민을 만나 문의하니 일단 마을로 가서 임도따라 가며 오르란다. 50대분을 만나 시바위산을 문의하니 우측 높은 산을 알려준다.  나중에 알고보니  중간 불당골 건너 무명봉이다. 고생시작 --좌측은 벌목하느라, 불도자와  기계톱소리가 산천이 떠나간다.

 

 



귀가시 목고개에서 찍은사진


 

 

신흥축산 바로건너 묘지 방향으로 올라야 하는데 목고개에서 능선이 있나 싶어 와보니 순천김씨 비석만 있고 능선오르는 길이 없다. 주민을 만나 동네로 들어가면 동네 좌측 앞에 벌목을 해서 사마봉 오르는 산판 길이 많고 산이 훤하다.

 

 

 

선답자의 산행기를 보고 오르면 될건데 좀더 쉽게 벌목을 위한 산판길로 오르려고 하다가 마을주민 두분이 시바위산을 엉뚱한 무명봉을 보고 알려주어 따라올랐다가 고생함-애초 목고개에  능선이 있나 싶어 올라 간것이 잘못의 시작 - 현지 주민도 시바위산을 모르고 있네요.

 

 

 

 

 

무명봉에서 시바위산으로 시계반대방향으로 가며 찍은 사진- 농암 연천리와 가은 전곡리 경계선 안부고개

 

과수원을 거쳐 엉뚱한 높은 산을 오르니 둔덕산- 갈모봉에서 이어지는 맥의 무명봉에 도착--이길로 갈모봉 오르려다 포기하고 빙돌아 시바위산 방향 으로 돌아갑니다.

 

 무명봉에서 시계반대방향으로 돌아가는 중간지점 무명봉

 

힘들게 시바위산 도달

 

 

 

 

 

 

 

 

 

 

 

불당골의 2채의 별장이 있는데 개들이 나를보고 끝없이 짖는다. 포크레인과 트럭이 보입니다.

 

 

 신흥축산에서 묘지위로 오르는 무명봉으로 사마봉 전의  벌목을 피해간산

 

  사마봉 가는 사면길

 

 

 

 좌측인 서쪽 불당골은 벌목을하여 훤한 구역입니다.

 사마봉 리본달린 나무를 벌목공돌이 참담하게 만들었네요. 여러 분들의 리본이 있는데 아쉽네요.

 

이강일 선생님, 이근진 선생님 두분의 리본이 친밀하게 이웃하고 있네요. 반갑습니다. 여기는 사마봉입니다. 두분 리본을 못볼번 했네요.  한참 두리번해서 발견

 

 

 이리로 올랐으면 편했는데 주민들이 잘못알려주어 반대편 높은산으로 올랐네요.  하산은 저아래 산판길로 편하게 내려갔네요.

 

이곳을 뭐하려고 이리 벌목을 했는지 궁금합니다. 조금 내려가니 마을입니다. 이강일 선생님과 이근진 선생님들 처럼 신흥축산 맞은편 묘지위로 올랐으면 경제적으로 최단거리로 사마봉과 시바위산을 올랐을건데 조금 편하기 오를려고 동네로 들어가서 주민에게 문의한 것이 고생길 - 실제 주민들은 시바위산을 잘모르고 은고개 조금 못간 엉뚱한 401봉을 가르켜 주네요. 그렇다면 앞의 산판 벌목길 새로난길을 오르면 될건데 동네 깊숙한 임도로 오르니 엉뚱한 멋묘지군과 과수원이 나타나 알바함. 과수원에서 가지치기하는 주인을 만나 과수원뒤 401봉을 힘들게 올랐으나 그마져도 시바위산이 아니어 진퇴양난 - 잘 살펴보니  불당골 끝자락 우뚝 솟은 높은 봉을 빙돌아서 오르내리며 능선길을 따라 오르니 시바위산 등장. 두분의 산행길을 역으로 내려가는 원점회귀 - 이상하게 꼬인 등산이지만 나중에 알고보니 신경수 선생님이 옥녀봉-갈모봉 거쳐 401봉-시바위산-가실목고개로 이어지는 산행로의 일부를 다녀온셈. 나중에 갈모봉을 이방향으로 내려오면 멋진 등산길이 되리라고 생각됨

 

 

다시 신흥축산 위 목고개 도착-이곳은 성유리 입구이며 버스정류장-갈모봉은 마을거쳐-볼모동마을 언덜뱅이에서 오릅니다.

 

 

 

- 다음은  귀가하다가  민지송어장 건너편에 있는 동미산 등정 사진입니다.

 

 

 동미산 입구

 축사 옆으로 오릅니다.

 

 밭으로 가로질러 오릅니다. 조금 험하지만 힘들게 올라봅니다.

 동미산 정상은 편편하고 조금 언덕위가 동미산 정상입니다.

 

이곳이 200미터인데 선답자의 리본이 달려있는데 나무가넘어지고 훼손되었네요. 왜나무가 리본달린 나무만 넘어질까? 사마봉에도 그렇던데 !!

 

 

 

성재산에서 본 전곡리 논 가운데 산 동미산

 

 

 

 

 

'둔덕분맥'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재--614봉-갈모봉)  (0) 2020.03.29
갈모봉(634봉 - 문경)  (0) 2020.03.22
둔덕산(문경-가은)  (0) 2020.03.19
성재산, 쪽금산(천마산)-문경  (0) 2020.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