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삼척 바다와 해변

둔덕분맥

성재산, 쪽금산(천마산)-문경

문장대 2020. 3. 12. 15:34

 

* 등산지  성재산, 쪽금산(천마산)-문경

* 등산인 ▶ 문장대 이종하 혼자

* 등산일 2020년 3월 11일(수)

* 등산개요 ▶ 안양과 서울 사시는 이강일 선생님과 이근진(도요새님)선생님이 문경 농암과 가은 일대의 여러산을 답사하셨다. 그곳은 나의 20대시절 초임 발령지이고 외가와 처가가 있는 곳이다. 경치가 좋아 상주에서 아버지도 이사와서 20년동안 사시던 곳이라  나에겐 무척 뜻있는 곳이며 제2의 고향이다. 나의 첫근무지 청암 중고 교가는  성재산 높은터에 ... 쌍용수-- 라는 가사가 있어 자주부르던  산이름이며 당시 높기만 하던 성재산을 한번도 못오르고 그냥 처다보고 다니기만 했다.  그런데 오지 전문 산행가인 두분 들의 3월7일(토)등산기를 읽고 감명 받아  4일 후인 오늘 성재산과 쪽금산(다른명-천마산)을 혼자 다녀왔다. 2산을 따로 올랐는데 오를때는 힘들었어나 하산시는 뚜렸한 등산로를 발견하여 쉽게 등산했다. 주변의 모종산, 시바위산, 사마봉은 별도로 날을 집아 답사하고자한다. 이유는 체력 부족입니다.   

 

 

 

 

 

 

 

위지도는 성재산과 쪽금산 산행 과정 그림이며 체력상 별도로 답사- 성재산은 가실목 고개 아래서 출발-도착했고, 쪽금산은 점촌방향으로 2키로 미터 차로 이동하여 섬안마을 민지리 회관 앞에 주차하고 다녀옴

 

 

 

 

하산시는 산불 아저씨 다니는 길로 하산- 등산시는 들머리를 철근 더미가 막아 못보고 골짜기 옛등산로로 가느라 고생함

 

- 성재산 등산 사진-

 가실목고개 아래 갈림길 공터 주차장에 주차하고 좌측 방음벽 건너편  동네 우물 옆으로 오름

가실목 고개 아래 주차하고

 

 

 

 

우측 가실목 동네 - 살던곳

 

 주차지 아래 볼록거울 좌측으로 진입-3미터 샘 못가서 우측 페철근 넘어 가면 멋진 등산로 등장- 페철근  덩어리가 등산길을 막음- 내리막길 대정공원 방향 50미터

 좌측 -돌위로 올라 좌언덕으로 치고 올라도 등산로지만 불편- 폐철근 더미와 샘, 작은 다리가 이정표 역할

 

 집터였지만 대문기둥만 남고

 

이곳 샘 까지까지 안와서 철근 더미 넘어로 등산길 존재  - 물이 세차게 1줄기 나오네요.

 

 

고철이 등산길을 막음-얌체짓-샘가기전 이고  반사경있는 도로에서 3미터 정도

 폐고철 우측의 시맨트 네모 물통(노깡)을 뛰어넘으면 멋진 등산로 등장 -- 페철근 고철로 등산로 막혀 안보임-하산시 등산길 막힌것을 발견함

 

 

 

 

샘위 작은 도랑의 다리 건너 다시 내려오던지 철근 옆으로 넘어가면 등산로 보입니다.

 

 

 도로 옆 우물터에서 조금 오르면 밭을 지나 위의 철다리 건너서 다시 조금  내려오면 등산로 발견-폐철근이 들머리를 막아서 불편함

 

 

마을 샘 아래 고철더미 넘어 등산로로 가던지, 작은다리 건너 아래로 조금 내려가 고철더미 옆으로 가면 등산로 나타남- 나는 등산로를 오를때는 발견못해 골짜기로 그럴듯한 길로 오르다가 가시에 찔려가며 오름- 고생좀함- 그러나 정식 등산길보다 급사면은 아닌것은 다행인 오래된 등산길

 

 

 도로옆 샘 근방의 등산 들머리에  페철근 고철 더미가 길을막아 멋모르고 그럴듯한 오래전 등산길로 직진하니 급사면은 아니지만 가시 잡목이 길을 막고 얼굴을 강타하여 고생함-이곳은 고생을 좀 하고 난뒤 능선에 도착할 즈음 찍은사진이라 길이 좋아보이네요. 500미터 오르며서 개고생-  살펴보니 정상 오르는 길은 다양한 같고 가실목고개서 능선타고 오름길도 있는 듯

 

 성재산은 밑에서 볼때 뽀죽한 산인줄 알았어나 제법 긴능선과 봉우리들이 3-4개 존재하며 성터도 있네요. -계속가면 정상-초소

 

 정상에서 가실목 동네 조망

 

 대정공원-종곡3리 한우물 동네- 율수리- 상용계곡 입구 조망 -지상천국이네요.

 연엽산 조망

 

 민지리-사현리 상신원 - 갈동리 조망-쪽금산 아래조망

 

 

 가실목 고개서 저 숲속의능선으로 와도 이곳 도착-나는 아래 골짜기  오래된 등산길로 오름

 

 성터의돌이 매우많음 -성이 무너진곳

전위봉에서 정상을 촬영- 이곳을 오르는 분이 더러 있네요. 반갑습니다.

 

 

  안양사시는 이강일 선생님의 반가운 리본 4일전 이곳 답사하신 분  - 도요새 이근진 선생님의 리본은 없네요. 주변을 살펴보지만 안보여요

 

 수없이 쳐다보고 노래부르던 성재산 정상을 50년 처음 본 이후 이제사 답사했네요. 전설도 있는 성재산

 

  초소에는 아무도 안계십니다. 계십니까?  무응답

 

 

 동쪽 천마산이라고 불리우는 쪽금산 전경-30미터 정도 차이

 

 

한우물-대정공원-종곡3리-율수리 -쌍용계곡 쪽 촬영 사진 - 남향 -지상천국이네요.

 

 

 연엽산

 

 평탄지가 넓어요

 

 하산하는데 급강하 --밧줄도 있네요. 오를때 고생은 했지만 급사면은 피해 올랐는데 하산시는 대단합니다.

 낙엽많은 뚜렸한 하산길 - 급경사라 조심

 

 

도로옆 날머리 도착하니 폐철근 고철이 등하산 길을 막았네요.  좌측 시맨트 노깡으로 조심해서 넘어가니  마당과 도로 착- 저기 차 에서 이리 오르면 되는데 폐고철로 누가 얌체짓을 해서 들머리를 막았네요. 작은 다리로 빙돌던지 검은 천이나 노깡을 넘아야 합니다. 도로 3미터 거리임. 저기  방음벽과 흰 자동차 사이가  도로입니다.

 

 

 도로옆 에 존재하는 등산 들머리 등산로를 막은 폐 철근 고철

 샘위로 가서 널판지 건너가서 다시 도로쪽으로 뒤내려와 고철더미 앞으로 가는 등산로 - 하산로 있네요.

 

 중기 부속과 쭈그러진 관 뒤로 넘어가면  등 하산로 - 길을 막은 것이 아쉽네요.

 가실목 아래 주차장에서 내리막 30미터에 볼록거울 옆 마당으로 진입-자기 돌을 딛고 올라도 등산로 등장하지만 위험

 

 방음벽 옆 93번 앞 도로건너 집터 마당이 들머리 앞 -이정표 역할 반사경 아래 이정표 설치가 요구됨- 문경 시장님 부탁합니다. 성재산 들머리 이정표 설치요청합니다.

 

 등산 끝나고 옹벽따라 조금오르면 갈림길과 주차장- 애마를 주차한 가실목 고개 아래 도착

농암초등 입구 여동생 집으로 가서 밖에서 문안인사 - 요새는 코로나19로 손님도 안 반가워요

 

 농암2리 정자와 동신 느티나무도 보고

 동민들의 수호신- 오래된 동수나무- 필자의 아버지가 이동네 제주로 동신을 모심-이동네 가실목 동바리서 노인회 총무하시고 20년 살다가 20년전에 별세하셨네요. 동네분들과 비행기 타고 제주도 여행을 하기도 했어요. 당시 비행기 처음 타신 분이 대다수였고 나도 당시 어른들 안내했지요. 추억이 있는 마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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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서 가은면 민지리 섬안 마을로 이동 - 쪽금산 등산 사진 올립니다.

 

 농암 가실목 고개 주차장에서 점촌방향으로 2키로 내려가서 다리건너 섬안마을 도착- 진입은 흠달 마을에서 섬안마을로. 고고

 

 앞서 농암초등 입구에서 여동생 만나보고

 

섬안동네 마을 회관 도착 -정자얖 주차함

 

 민지1리 -섬안마을 회관

 

 구한말 의병대장 신태식 장군님 유허비와 업적 내용

 

 

 

회관서 강변따라 좌측 농로따라 갑니다. 산으로 가서 골짜기로 진입하여 묘지를 보고 오르면 희미한 등산길 등장하고 능선 합류

 

 

골짜기로 오르면 제법좋은 등산길 존재하지만 잠시후 묘지 지나면 치고 올라야

 


골짜기에서 똑바로 오르면 만나는 도요새님의 리본 - 오를때는 약간 좌측으로 올라 못보고 하산시 발견함- 안부 요지에 부착해서 감사합니다.

 

 능선따라 헉헉거리며 오르는데 산돼지 수면터도 2군데를 지나고 묘지터 지나니 정상

 

4일전 답사하신 두분의 리본-반갑습니다.

 

 

 

색바랜 산이름-청산수 산악회 님들 감사합니다. 험지에 수고하셨네요.

 

 

 산할아버지 이종훈님 리본도 발견

 

 뽀죽한 산인 줄 알았는데  정상은 꽤넓은 공터가 존재하네요.

 

 정상에서 좋은  능선을 타고 내려오니 안부에 이근진 선생님 리본이 적당한 곳에 붙어서 보기 좋습니다. 리본을 기준으로 골짜기인 우측으로 하산해도 되지만 나는 능선을 타고 빙돌아 내려와봅니다.  길이 어떨가! 그러나 고생만

 

 

 

 

 

  음성나환자 촌인 상신원 건물이 지척이고 섬안 마을이 바로 아래다.

 

 

 

 

 

 안부도 있고 공터

 

 

능산타고 빙돌아 마을뒤로 내려옵니다.

등산로 우측에 마을의 티비 안테나가  산 중간 능선에 설치되어 있네요. 이높은곳에 !!1

 

 

  안테나 설치지점 이후 300미터 까지는 등산로가 불분명하여 잘못 하산-- 도요새 선생님의 리본을 참조하여 골짜기로 오르내리는게 최선인데 공연히 빙돌았네요. 고생만

 

 

 

 

 

 

 끝나고 내려가는길

 

 

 다시 임도겸 농로로 마을회관으로 - 뒤돌아 보며 찍은 사진 저기 우측 능선으로 내려옴-오를때는 골짜기로 높은곳 묘지보고 오름-이후 능선까지 치고 오름

 

 

 

  주차한 회관 앞 정자 근방 도착 -애마 회수 후 귀가

 

 

신태식 장군 유허비 앞의 정자 근방에 주차함

 

 

 정자앞 새싹은 봄을 알리네요.

 

 

 

오늘 다녀온 쪽금산(천마산) 쳐다봅니다.  저기 중간 안부로 오르내리는게 편리한 등하산로입니다.

등산하기 힘든 산이라 길이 없을 줄 알았는데 묘지도 있고 희미한 등산로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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