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삼척 바다와 해변

여행 이야기

회룡포와 주변관광지

문장대 2020. 1. 21. 09:59

 

* 등산지 : 회룡포 일대 야산과 용당산

* 등산인 : 문장대 이종하 혼자

* 등산일 : 2020년 1월 19일(일)

 

 

 

 

  회룡포는 내성천이 350도 휘감아 도는 감입곡선류의 중심에 있는 마을로서 일명 육지속의 섬이다. 원래는 1995년까지는 의성포라고 했으나 의성지명과 혼돈되어 회룡포로 고쳐 부르고 있다. 회룡포 주변의 산들이 모두 등산로로 개설되어 거미줄 같이 연결되어 있다. 정자는 20개 이상이며 등산안내도도 역시 20곳 넘으며, 전망대도 여러곳이고, 이정표는 수없이 많이 새워져 있어 등산하기 편리하다. 4각 계단과 테크 계단, 의자 등이 설치되어 등산하는데 불편이 없게 하였다. 예천군에서는 마음먹고 이곳 회룡포 일대를 개발하였다. 전국에서 둘째가라고 하면 서러울 정도로 잘 꾸며 놓아 많은 관광객과 등산객이 답사하는곳이다. 주차장은 장안사 아래와 회룡포 뽕뽕다리 못가서 넓은터 2곳에 설치되어 주차편의를 제공하였고 곳곳에 등산안내도가 있어 맘놓고 다닐 수 있게했다. 장안사, 원산성, 봉수데, 회룡포 마을 2곳의 뽕뽕다리와 회룡대, 용포대, 화룡대 아래 강변까지 테크계단등을 연계하여 답사하도록 하여서 볼거리가 무궁무진하다. 1일 동안 이곳 명소와 사림봉, 적석봉, 의자봉, 비룡산, 비룡교, 삼강주막을 한꺼번에 볼 수 없어 오늘 까지 3일동안 이리저리 다니고 있다. 등산후 가까운 용궁시내  전통 순대국과 삼강주막의 여러음식을 먹을 수 있다. 귀가길에 용궁면 무이리의  무이서당, 소천서원, 청원당도 구경하고 삼강고개 옆의 용당산도 답사했다.


 

 

회룡포는 삼강주막마을과 비룡교를 통해 연결되고 그 사이 많은 산들과 정자, 전망대를 만난다. 이곳은 뽕뽕다리있는 회룡포 주차장

                회룡포 주차장에 주차하고 뽕뽕다리로 갑니다.

 

 노점하시는 여자분이 곶감 반개를 줍니다.

 

 회룡포 설명

               이런 안내도가 곳곳 서있는데 아마도 20곳

 

  회룡포 유래

 강변에는 야자수 잎으로 만든 깔판이 여러곳에 설치-예천군에서는 이곳을 집중 투자함같아요.

 입구에 정자가 3군데  - 곳곳에 정자가 많은데 20곳 정도 정자

 

  뽕뽕다리를 건넙니다.

 

 

  동네길은 작년에 가보았으니 오늘은 방천길을 걷습니다. 역시 정자와 시가 있네요.

 

  제2 뽕뽕다리를 건넙니다.

 용포 마을에 도착하니 이정표가 2군데 -- 강변으로 강물따라 가는길과 사림재 방향 2곳-나는 사람재로 고고

 동네입구 3-4호인데 흑미방아간도있고 꿀벌치고 개도있어 겁이납니다. 차는 빙돌아서 지보면에서 돌아 들어온답니다.

 

  사람재 도착-등산객들이 많아요

 곳곳에 안내도

  사각나무 계단이 많습니다.

  등산길은 고속도로 -버스도 지날듯

   용포대 정자에서 조망-이곳 2번째

 

 전망대가 10곳 정도

  2일전 간 원산성 갈림길

  등산로는 양호-양탄자길

 

 

 

 봉수대 만나고

 

 

 회룡포는 주인이 3번이나 바뀜 -백제-고구려-신라 순으로

 

 

 

회룡대에 도착하니 볼거리가 많네요. 하트모양 지역도 보이고-마산리 사람봉 아래

 

 회룡포 정자에서 조금쉬다가 장안사 쪽으로 안가고 급경사 테크계단이 설치된 강변으로 내려갑니다.

 

 

 

 

   회룡대 전자 옆으로 내려가는 계단-전에는 이곳이 절벽인데 멋진 테크계단이 500미터 설치

   야자수 깔판구역은 전망대

 

 다시 강변으로 급강하 계단-1억은 투자했는같아요-공사가 어마어마- 전에는 없었던 새로은 하산 계단 -강변 등산길 가는곳

          내성천 강변에 도착하니 양갈래길 -- 나는 용주시비 잇는 회룡포 주차장으로  좌측으로고고

             우측아래는 물이흐로고 강변둘레길은 양탄자길-사람들은 잘 몰라서 이곳을 이용 안하는듯

 

  강변으로  갇다가 다시능선으로 오릅니다,

    수많은 의자시설과 계단이 대단합니다.

 

드디어 주차장 근방 용주 시비 4각 돌기둥에도착 시를읽어봅니다.

 

 

 4면에 시가 있어 10분간 읽어봅니다.

  또 등산안내도 - 안내도와 이정표는 천지빛갈

이상 회룡포 근거리 등산로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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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등산끝나고 무이리로 가서 무이서당, 추월정, 소천서원, 청원정 답사

소천서원은 고려말 조선초의 유명한 정치가이자 학자인 국파 전원발 선생님을 배향하는곳이며, 바로옆의 청원정은 전원발 선생님이 말년에 이곳에서 보낸 정자 입니다.  원나라에서 장원급제한 인물이고 귀국하면서 원의황제에게 공물을 탕감하도록 한 애국자임

1288년에 태어나고 1421년에 사망했다고하는데 너무오래 산같아요. 생몰연대 의심가는자료이고 1315년에 원나라에서 장원급제 함

본관은 용궁이고 호는 국파 이며 김득배 등과 교류함 법주사에 전원발 글씨가 있다고합니다.

 

 

 

  오래된 마을인지 우물이 있고, 동네이름도 무이리 - 특이합니다.

 

   청원정은 산양구곡의 제9곡

  청원정 글씨

 국파선생을 모신 소찬서원 임진왜란때 불타고 대원군때 훼철된 파란만장한 역사

  이곳을 찾기가 힘듭니다. 무이리 사람들도 잘 몰라 차를타고 이리저리 다니면서 간신히 답사함. 금천강변에 멋지게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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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귀가길은 삼강주막지나 삼강고개 공터에 주차하고 용당산을 다녀왔습니다. 빈소산은 오르는 곳만 봐두고 다음에

 

 

 삼강고개에 주차하고 좌측 길로 오르니 통신탑이 윙윙 그립니다.

 

  조금오르니 정상인지 삼각정이 있는데 용당산인지?

  묘지 몇개를 지나고 오르내리니 조금 높은 산이 또 있어 오르니 이곳에 리본이 있네요- 여기가 용단산인지?

 

- 등산기-

삼강주막과 회룡포는 비룡교에 의하여 연결된다. 하지만 삼강주막에서는 회룡포 주변 산들을 등산인들이 안오르고 장안사나 회룡포 주차장에서 오르는 분들이 몇개의 산과 명소를 답사한다. 오늘은 3일째 이곳을 답사한다. 회룡포는 너무 유명해 몇번 와보았지만 몇년이 지난 후 이곳에 오니 어마어마한 시설을 갖추어 등산인들을 편하게 해준다. 정자와 등산안내도는 곳곳이 설치되어 각각 20개 이상이다, 그리고 이정표와 계단, 시비, 전망대, 강변둘레길 조성 등 그시설이 5년전과는 상전벽해다. 입구의 성저교도 멋지게 건설되었다. 시설은 너무좋아 이만 자랑합니다.

 

 용주사비가 있는 주차장에 주차하고 회룡포로 들어갔다. 1뽕뽕다리를 지나는데 일요일이라 사람이 많다. 섬에 도착하여 동네로 안가고 방천으로 빙돌아 용포마을까지 갔다. 수도시설, 그늘 등 대단하다. 스쿠트도 대여하는같다. 용포마을에  도착하여 우측 강변으로 가지 않고 산위 사람재로 올랐다, 마을안에 흑미정미소도 있고, 양봉도하며 개도 먹인다. 나름대로 잘산다. 차는 지보면 쪽에서 빙돌아와야 한다고 주민이 말한다, 교통은 불편하지만 차길은 좋다.사림재올라 용포대 정자에 도착하니 지상천국이다. 이곳까지는 2일전에 다녀갔다. 오가는 등산객이 많아 좋다. 여러봉우리를 오르내리니 봉수대이다. 다음은 제1절경인 용포대 정자이다. 이곳에서 잠시 조망하다가 장안사로 가지 않고 강변으로 막바로 내려갔다. 테크계단이 500미터 설치되었다. 억대 시설이다. 전에는 이곳이 절벽인데 멋진 계단을 강변까지 설치하여 등하산에 편리를 도모했다. 강변에 도착하여 용포마을로 가지 않고 좌측 용주사비 있는 주차장으로 걸어가는데 양탄자갈이다. 우측에는 강물이 흐른다. 어느정도 가니 능선으로 오른다.

 

능선은 몇년전에 다니던 길인데 이젠 시설이 좋다. 금방 용주사비에 도착했다. 사가큰기둥에 멋진시를 감상하고 회룡포 일대 등산은 마쳤다. 이젠 무이리에 있는 유적 구경이다.  청원정과 소찬서원은 전원발 관계 유적이고, 무이서당과 추월정도 멋지다. 찾는데 다소힘이 들었는데 용궁향교와 더불어 좋은 역사유적이라고 생각한다. 주민도 잘모르는 유적을 마을을 이리저리 뒤져서 찾았다. 마지막으로 삼강고개에가서 용당산을 등산하고 귀가했다. 오늘 만보기는 19,000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