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산지 : 삼강강변둘레길(문경쪽)-왕재봉-버구리산-천수산
* 등산일 : 2020년 1월 12일(일)
* 등산인 : 문장대 이종하 혼자
* 등산개요 : 2일전 달봉산에서 삼강합수점을 204봉에서 직통으로 내려오지 않고 우측 능선으로 내려와 백석정에서 마감하여 다소 아쉬워져서 오늘은 역으로 삼강교 아래 합수점에서 역으로 용화사 거쳐 백석정으로 향하는 강변둘레길로 가다가 700미터 전 갈림길에서 다시 우측으로 올라 204봉에서 급내리막 험한길로 내려와 천마산-달봉산-삼강교의 지맥길을 마감했다. 이후 주변의 왕재봉, 버구리산, 천수산 등을 등산하고 시간이 남아 오룡리에 있는 명당중의 명당이라는 축산전씨 전원발의 묘역을 답사했다. 이후 귀가길에 삼강주막 도로 밑으로 가서 삼강문화단지 마을의 명소를 구경했다. 새로 신설된 삼강문화전시관이 있어 관람했는데 낙동강 1,300리 기록영화를 방영하여 잘 보았다. 이후 비룡교를 건너 앞으로의 답산지인 비룡산 , 화룡포 등을 보아두었고, 유명한 삼강강당, 삼호방직 정재호 후손 자택, 삼강문화 체험마을, 상생단지도 구경했는데 삼강강당의 백세청풍 현판은 너무 보기가 좋았다.
천마산-달봉산-삼강교로 이어지는 등산로는 부담이 없고 그야말로 양탄자 행복 등산로이다. 마지막 204봉에서 용화사 삼강교의 코스는 급내리막이라 힘들지만 우측 능선으로 내려가면 강변 둘레길을 만난다. 위의 화살표 방향이나 역으로 등산하면 멋지다. 등산 마치고 주변의 야산이며 역사가 있는 왕재봉, 버구리산, 천수산을 올라가보았고 마지막은 오룡리의 명당인 축산 전원발 묘역과 개성고씨 묘역도 답사했다. 귀가길에는 삼강 문화마을(삼강주막 도로건너 지하도)에 가서 비룡교, 삼강 강당, 삼강 문화전시관, 상생단지, 체험장 등을 답사했고 전시관에서는 10분간 낙동강 1,300리 멋진곳을 소개하는 영화도 보았다. 보람찬 하루였다.
파랑 화살표는 오늘 문경쪽 강변 이동 경로이고, 왕재봉, 버구리산, 천수산도 답사했다.명당인 오룡리의 축산전씨, 개성고씨 묘역은 좌청룡 우백호를 보는 명당중의 명당이다.
삼강주막 강건너 삼강교 아래 용화사 앞 주차하고 강변둘레길을 걷는다. 주차공간 10대정도-오늘 일요일인데도 충분한 주차지 있고, 도로옆에 주차가능
용화사 경내를 지난다. 이곳은 등산로 이기 때문에 마음놓고 지나도 좋음- 혹시스님 만나면 목례나 인사하면 좋을 듯
절옆 관세음 보살상 앞을 지나면 멋진 테크 계단 - 휴게장소 등이 등장하고 마지막에는 페가가 등장-쭉쭉 강변으로 고고
쉼터에 조금 쉬던지 삼강주막 조망하고 저기 장단지 항아리 옆 계단으로 내려가면 야자수잎 카폐트 등장
카폐트와 향나무를 지면 강변 둘레길 이어지고 절경이 시작됨-조금 무시무시함
기분 좋은 이정표 등장 백석정 1,5미로미터
강변 등산로 700미터 걸어가면 갈림길까지 멋진 등산로이어짐
도중에 전망대 등장- 강건너 삼강주막 조망
용화사에서 700미터나 둘레길이 이어짐-멀리서 보면 마치 만리장성같이 보임
백석정 가는 갈림길 등장-여기서 우측 산으로 500미터 오르면 달봉산 가기전 204봉
갈림길은 묘지관리하기위한 쉼터 존재
급오르막을 오르니 204봉 마지막 무명봉 등장-정상에는 관리안된 묘지 등장- 다시 30미터 역으로 내려와 리본보고 용화사 절 방향 급내리막으로 내려오는데 다소 험하지만 족적을 따라 내려옴-절옆 폐가 뒤에도착
204봉 우측 아래 용화사 방향 급내리막 시작되는 리본들 보임-울산 이영(이길이 맞아요 리본 등)
얼굴을 강타당하며 조심스례 내려오면 저기 폐가 뒤로 내려옴- 문경쪽 강변 둘레길 마침
예천쪽 삼강주막에서 본 문경 영순쪽 강변 둘레길 모습과 마지막봉 204봉의 옆구리에 계단모습이 얼피시 보이네요.
이상 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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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산
달지리에 있는 왕재산, 버구리산, 천수산 답사사진
달지2리 마을회관 근방 묘지입구에 주차하고 왕재봉 정상 등산-왕재봉 정상
상인동의 달지2리 마을회관 - 도로옆 낄길이 웃자 간판 보이는동네
새미(鳥眼)·삼인(三仁)
1590년대 진주강씨(晋州姜氏)가 처음 입주하였는데 마을 뒷산 숲에 새들이 많이 모여 잠을 잔다 하여 새미라 불러오다가 조선 선조때 강씨 삼형제가 등과하여 장자는 진사(進士), 차자는 양산군수(梁山郡守), 삼자는 정선군수(旌善郡守)를 역임했다. 경상감사가 용궁현에 순시차 들렀을때 강씨 삼형제가 배알하여 새미에 산다고 한 즉, 감사께서 새미라는 지명보다 세사람의 어진 선비가 난 곳이니 마을이름을 삼인(三仁)이라 함이 어떠냐해서 그후부터 삼인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본래 용궁군 서면의 지역으로 달봉 아래 마을이라 해서 달지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대율리(大栗里), 삼인리(三仁里) 일부를 병합하여 달지리(達池里)라 해서 문경군 영순면에 편입되었다. 선성김씨(宣城金氏), 남양홍씨(南陽洪氏), 의령남씨(宜寧南氏) 등이 살고 있다.
왕재산 - 달지2리 마을회관 근방
삼인동에 있는 버구리산 정상-밭이고 묘지투성이
3분의 벼슬한사람이 용궁에 온 경상감사를 만나러 갔더니 살던 동네이름을 삼인동이라고 지음줌
버구리산에서 300미터 거리에 있는 천수산
오룡리의 개성고씨 축산전씨 명당 묘지 있는 곳 - 명당 묘지에서 본 재실- 이곳까지 차가들어오고 주차공간이 넓음
오룡골(五龍谷)
면소재지에서 동쪽 4㎞ 지점에 위치하며 오룡(五龍)의 유래는 중국 송(宋)나라에서 간의대부(諫議大夫)를 지낸 여선재(余善才)의 후손인 여현경(余玄景)이 고려국으로 귀화하여 의춘군(宜春君)으로 봉작(封爵)되어 의춘(宜春)을 식읍으로 하사받아 후손들이 의령(宜寧)으로 본관(本貫)을 쓰고 있다.
그후 후손인 여덕윤(余德潤)이 조선 태종조때 이곳으로 이주하였는데 그의 아들 육형제 중 오형제가 문과에 급제하여 모두 벼슬길에 올랐다고 하여 그 후 사람들이 용이 다섯 마리 났다고 하여 오룡골(五龍谷)이라 하였다.
본래 용궁군(龍宮郡) 서면(西面)으로 구읍면(舊邑面) 무촌리(茂村里) 일부를 병합하여 오룡리라 하고 문경군 영순면에 편입되었다.
여씨(余氏) 일족이 떠난 다음 두 번째로 입주한 것이 진주강씨(晋州姜氏), 남양홍씨(南陽洪氏) 등이 많이 살고 있다.
분토골(粉土谷)·분태(粉台)·분퇴(粉退)
이 마을의 유래는 두 가지 설이 있는데 그 하나는 마을 뒷산에서 나는 흙이 분(粉)과 같이 하얗게 보여서 분토골이라 부르게 되어다고 하고, 두 번째는 옛날부터 이 고장은 여러 나라의 접경지역으로 군사적 요충지로서 원산성(圓山城 : 용궁면 향석2리)과 삼강(三江)의 거리가 불과 3㎞ 지점에 인접하고 있어 전투시에 이곳까지 후퇴하였다 하여 분퇴골(粉退谷)이라 부르며 김해김씨(金海金氏)가 주성(主姓)을 이루며 살고 있다.
개성고씨(開城高氏) 퇴산재(退山齋) 중건기(重建記 : 1864년)에는 분퇴동(分退洞)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곳에는 축산전씨(竺山全氏)의 사현재(沙峴齋), 개성고씨(開城高氏)의 퇴산재(退山齋), 파평윤씨(坡平尹氏)의 추모재(追慕齋)가 있다.
목차Ⅱ점촌시Ⅱ문경군Ⅱ문경읍Ⅱ가은읍Ⅱ영순면Ⅱ산양면Ⅱ호계면Ⅱ산북면Ⅱ동로면Ⅱ마성면Ⅱ농암면
우리고장의 옛이름 영순면편 ▒▒▒▒▒▒▒▒▒▒▒▒▒▒▒▒▒▒▒▒▒▒▒▒▒▒▒▒▒▒▒▒▒▒▒▒▒▒▒▒▒▒▒▒▒▒▒▒▒▒▒▒▒▒▒▒▒ 영순면(永順面) 연 혁(沿 革) 영순면(永順面)은 신라때에는 영순부곡(永順部曲) 또는 임하촌(林下村)이라 호칭되다가 고려 원종(元宗 : 1260년경)때에 태금취(太金就)라는 장군이 임하촌 태생으로 상주에 예속되었다가 이조초(李朝初)에 상주목(尙州牧) 영순면(永順面)으로 호칭되었으며, 고종(高宗) 32년(1895)에 한때 용궁현(龍宮縣)의 서면(西面이 되었다가 1914년 4월 1일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용궁현 서면일부인 왕태(旺泰)오룡(五龍)분토(粉土)은애(隱崖)법동(法洞)괴피(槐皮)원지(遠枝)와 함창현(咸昌顯)의 동면(東面)전촌(錢村)율곡(栗谷)말응(末應)을 병합하여 의곡(蟻谷), 김룡(金龍), 포내(浦內), 사근(沙斤), 왕태(旺泰), 오룡(五龍), 금림(錦林), 달지(達池), 이목(梨木), 말응(末應), 율곡(栗谷)의 11개 법정리동, 22개 행정 리동, 43개 자연부락으로 오늘에 이르고 있다. [출처] 영순면편|작성자 산벗박창희
- 등산기- 오늘도 날이 너무 푹하여 삼강주막 강건너 편의 용화사-백석정의 영순면 강변 둘레길을 답사하기로하고 자택을 나셨다. 천마산, 달봉산을 2일간 답사하고 오늘은 이곳 주변의 야산을 3일간 답사하는셈이다. 우선 삼강교 용화사 아래 다리밑에 주차하고 용화사 절을 지나 강변 등산로를 따라 갔다. 이곳은 지맥 마지막이다. 백포고개서 편하게 달봉 약수터 옆 도로로 내려와 삼강 합수점에 도착하는 등산인들이 많지만 정상적인 코스는 마지막 204봉에서 용화사로 급내리막으로 내려가는같다. 2일전에 백포고개지나 204봉에서 우측으로 편하게 내려가 백석동으로 내려갔지만 강변길 답사가 너무 아쉬워 오늘은 용화사에서 역으로 204봉을 오른 셈이다. 멋지게 조성된 낙동강변 둘레길을 700미터 가다가 백석동-이목리-용화사 팻말 갈림길에서 2일전 내려온 204봉을 향해 급오르막을 올랐다. 정재원이라는 국회의원 묘지가 있고, 쉼터도 있는 오름길을 오르니 204봉 30미터 못미쳐 우측으로 내려가는 갈림길이다. 리본이 많이 보이고 급내리막의 족적이 있는 험한 길을 내려갔다. 처음에는 길이 조금좋더니만 족적이 희미한 등산로이다. 노끈과 조순기 리본을 따라 내려가다가 잠시동안 급내리막길을 나무까지에 강타당하며 내려가니 용화사 절옆 폐가 뒤이다. 1시간 가량 소요된 답사이다. 지맥 마지막 미지근한 미답지를 마치고 이번엔 달지2리회관이 있는 왕재봉을 답사했다. 지도상에 산이름은 있지만 아주낮다. 다음에는 삼인동 버구리산을 답사했다. 모두 산들이 밭과 묘지로 되어 허망했다. 버구리산 300미터 근방에 천수산이 보여 잠시 답사하여 오늘은 무명봉을 합해 3개의산을 답사했다. 시간이 남아 오룡리로 가서 축산전씨 전원발, 개성고씨 묘역을 재실과 함께 답사하였다. 2묘역은 명당중의 명당이라고 풍수지리하는 분들이 주장하는곳이다. 마지막으로 삼강주막 지하도로 가서 삼강문화단지에 도착하니 달봉교에 이어 비룡교가 낙동강을 가로질러 건설되었다. 더리건너 산을 오르면 회룡포가 1400미터이고 비룡산-장안사-원산성이 나타난다. 나중에 답사 예정이다. 주변 3강문화 전시관에서 멋진 전시물을 구경하고 영화까지 관람했다. 가족과 꼭 오고싶다. 삼강강당의 백세청풍 글씨는 멋지다. 오늘 만보기는 13,000보이다. 삼강문화전시관의 자료는 다른 난에다 올리고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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