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삼척 바다와 해변

명산탐방

성주봉 자연휴양림 675봉 - 채석장 등산로

문장대 2019. 8. 9. 20:09

* 등산지 : 성주봉  자연휴양림 675봉 -  채석장 등산로

* 등산인 : 문장대 이종하 혼자

* 등산일 : 2019년 8월 9일 (금)



한방 사우나 못가서 우측인 서쪽방향 도로따라 가다보면 우측에 동물모형공원이 있고 건너편에 한방자원센터 본부 건물이 보인다. 한방자원센터에서 100미터 가면 좌측에 황토길 500미터 끝지점과 채석장- 503봉-바위봉-675봉 -절골 방향의 등산로 입구이다. 멋진 힐링센터 가는 안내판이 있다. 조금위에는 돌무지 있는 주차공간이 존재함.



      도로 옆 힐링센터 주변 안내도가 등산로 진입지점이다.

  도로옆 안내 이정표 - 황토길에서 똑바로 멋진길이 조성되어 있어 오르다 보면 채석장 가는 여러시설이 있습니다.

       어제 저 굽이까지 다녀감 - 어제 100미터 여기까지 오지못하고 뒤돌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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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 끝지점에도 발모양 중요 의료지점이 그려진 안내판이 존재합니다. 황토길 끝지점입니다.

                  여기 모자를 두고 귀가했네요.

















 멋모르고 오솔길로 오름- 우측은 채석장 가는 멋진길-저길로 오르면 편한같은데 ?

   도로 옆 간판에서 겨우 400미터 올랐네요





                  웬 명당 오랜 묘지에 2개의벤치 --긴의자


           며칠전 이곳을 심심골 힐링센터 생태숲에서 올랐는데 오늘 여기서 합류




다시 온 암석원







  2번째 온 절터


  절터옆 바위에 기와조각 무덤--확실하게 절터임



  능선도착


  멋진 소나무


  675봉 도착-우측 인 서쪽 바위봉으로 고고



  675봉 200미터 거리 무명 바위봉--뫼향님 리본--비기와서 흐리네요.

  경관좋은 바위

  바로앞은 칠봉산이고뒤로 명산인 도장산, 청화산, 문장대 등 조망 지상천국


  바위봉아래 명당에 웬 묘지가 이 높은곳에


  정신없이 희미한 하산길로 내려오니 다른능선으로 이어진 테크계단

 

  계단옆 바위굴

 내려오면서 저멀리 보아는 테크계단이 채석장위에 멋지게 설치 -우와 멋지다 내일가보야지







  하산길이 이리좋은줄 모르고 엉뚱한 곳으로 오르내림





아침에 오를때 우측으로 올랐으면 쉬웠는데 오솔길로 올라 고생


저쪽 넓은 길로 내려갔다가 오르면 채석장










채석장 입구 힐링센터 안내판 도로 건너편 주차가능한 돌무지-벽돌 있는 주차 가능공터


등산로 입구 100미터 아래편에 한방자원센터와 동물모형공원존재



여기빈터 주차공터는 동물공원 모형공원과 한방자원센터에서 단지내 서쪽 도로 끝방향으로

100미터에 진입로-힐링센터안내간판 보임




- 등산기 - 


  지난 며칠 동안 성주봉 자연휴양림 제5등산 및 하산로를 소개했다. 오늘은 한방자원센터와 동물모형이 있는 건강공원 도로로 가다가 자원센터 100미터 지점에서 좌측으로 조금 오르면 황토길 500미터에서 똑바로 오르는 채석장 방향으로 가서 등산로 첫 오르막 지점에서 오솔길로 접어들었다.우측 내리막으로 가면 멋진  채석장 근방 사각계단과 1억 정도 이상의 돈이 소요된 듯한 테크 계단이 존재한다, 그리고 채석장 앞에는 2개의 정자도 존재한다.  그러나 오솔길을 접어 들어 올라 오전에 절터, 수목원, 675봉을 향해 오르느라 전혀 몰랐다. 도로에서 400미터 소비하여 오솔길 능선을 오르니 자연암석소나무수목원이 200미터 연속 이상 존재한다. 

2번이나 아곳을 지나지만 참으로 기이하다. 척박한 바위에서 수백그루의 소나무가 상당한 크기로 자라고 있다. 조금 더오르니 절터가는 갈림길이다. 막바로 오르는길은 포기하고 절터로 다시갔다. 200미터 길이지만 상당한 난코스이다.


  절터에 도착해 다시 200미터 능선을 올랐고, 다시 200미터 능선을 서쪽으로 오르니 675봉이다. 비가 억수같이 내린다. 나무밑을 비를 피해 이리저리 내려가니 200미터 지점애 600봉 이상의 바위봉인 무명봉이다. 비로 앞에는 청화산, 도장산, 문장대 능선이 지척이다. 이경치는 지상천국이다. 바로 밑에는 풀이 자라지 않은 무덤이 있다. 무덤임자는 멋진 경관을 보는 잠명당에 자리한다. 이 높은 곳에 누가 묘를 만들었을까! 점심식사를 대충하고 저아래 보이는 503봉과 채석장을 향해 하산한다. 처음에는 능선길이 있더니 조금 내려가니 얼기설기 내려가는 길이 여러곳이다. 우측 능선을 보니 전부 바위지대라 9부 능선 비탈길을 내려가는데 우측 힐링센터 심심골이 안보이고 좌측 황령리 방향만 조망된다. 좌우지간 희미한 비탈 9부능선을 보고 내려가니 비는 오고 불안하다. 마침 넓은 바위지대가 나타나 내려가다 이상해서 좌측에 우회길이 있는데 귀찮아서 바위지대를 내려갔다.


한참 바위지대 좋은 곳을 내려가니 마지막에는 3미터 낭떠러지다. 다시 오던곳의 바위지대를 뒤돌아가기 힘이들어 엉덩이를 바위에 대고 조금씩 내려가니 비가와서 미끄러진다. 후회 막급이다. 주변 나무에 의지하여 낮은 바위로 내려가니 높이가 2미터이다. 미끄러지면 다칠 같아 조심스레 나무를 잡고 몸을 뒤로 재치며 내려가니 20미터 높이의 땅에 쿵하고 떨어졌다. 우회길을 편하게 내려와야 하는데 공연히 지름길로 내려와서 아슬아슬하였고 낭패를 볼뻔했다. 후답자들은 바위 지대가 처음에 나타나면 좌측으로 빙돌아 가시길 바란다. 그리고 675봉에서 채석장으로 하산을 하지 말것을 부턱한다. 바위봉에서 자연암석원 방향의 힐링 센터로 하산하기를 권한다. 그러나 체력이 좋고 여러사람이 도와주며 내려가면 가능할 같다. 나같은 경우 여러조건이 좋지 않은 경우는 이 채석장 하산길이 무리다. 조상의 음덕으로 사고나지 않아 감사합니다.


  이후 여러곳의 하산로 중 조금 뚜렸한 길을 택하여 내려 가다보니 우측 능선으로 내려간다. 능선을 포기하고 좌측으로 내려갔으면 채석장 내려가는 능선으로 갔을 텐데 이리저리 얼기설기한 희미한 하산로를 힘들게 내려가니 저아래 끝 밭이 보인다. 희망을 갖고 자주 쉬며 내려가니 채석장방향 능선이 아닌 우측 능선이다. 한참 내려가니 좌측에 채석장이 웅장하게 보이고 어마어마한 테크 계단이 설치되었다. 이런 멋진 계단을 많은 돈을 들여 설치했으면 저 아래 입구에 등산로 입구표시나 채석장표시를 안해 놓았다. 안타깝다, 성주봉 등산로중 제일 많은 돈을 들여 만들어 놓은같다. 내일은 일부러 여기와서 올라야 겠다. 오늘 하산길을 잘못잡아 옷이 훼손되고 고생을 했는데 중간에 이정표라도 있었으면 한다. 675봉 이후 이정표와 등산인들 리본을 못보았다. 바위봉에 뫼향님 리본과 조금아래 누군가의 리본이 있었을 뿐이다. 내일 이곳 다시와서 등하산시 도움되도록 나무에 표시를 하려고 한다. 멋진 500미터의 시설을 이용해보고자 한다.


 테크 계단 옆 나무사이로 엉금기어 들어가 50미터 정도 계단을 이용했다. 뒤돌아 보니 채석장 바위뒤까지 멋지게 계단이 설치되어 있는데 아마도  몇천만 단위 금액이 소요된 같다. 저런시설 한편으로는 고맙고, 한편으로는 서운하다. 도로입구 힐링센터 안내판 옆에 등산로 입구 표시를 해두면 나같은 사람이 잘 이용할텐데 아쉽다.등산기 지도에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채석장 앞에는 정자가 2개 있는데 과연 누구가 사용하는지? 투덜대며 10분간 쉬면서 내려오니 도로 안쪽  20미터 황토500미터 마지막길이다. 그곳에 발모양 건강표시가 있고 족욕탕이 있어 족욕과 세수를 하고 충분히 쉬었다.  곧 도로 건너 돌무지와 벽돌무지 공터에 주차한 곳에가서 차를 회수하고 귀가했다.  채석장 입구는 한방자원센터 본부와 그 앞의 동물 모형공원에서 100미터 거리에 좌측인 남쪽 방향으로 오르면 된다. 힐링센터 안내 간판에서 20미터 가면 족욕탕이고 곧바로 오르는 채석장행-바위봉-675봉- 절터 방향 등산로이다.이곳은 등산로가 처음은 테크계단이 있어 좋지만 이후는 정상을 보고 희미한 등산로를 이리저리 가늠하며 올라야 한다. 참조바랍니다. 오늘 5키로 미터 정도 걸었고 만보기는 12,000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