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삼척 바다와 해변

명산탐방

까치골-233봉-성불사

문장대 2019. 2. 28. 19:27

 

 

* 등산지 : 상주 개운저수지-까치골입구(성불사입구)-축사-233봉(남불산)-까치골고개-가장, 지사고개

* 등산인 : 문장대 혼자

* 등산일 : 2019년 2월 28일(목)

 

 

 

 

성불사 입구 한우축사 옆으로 올라 233봉을 중심으로 한바퀴 돈셈-붉은선과 화살표

 

 

 

 

 

 

 

               개운저수지 지나 성불사 입구 까치골로 진입하여 주차하고 축사 좌측으로 10분간 오르니

사진과 같은 넓은 등산로가 이어집니다. 아래에서 산을 볼때는 길이 전혀 없으리라 생각되었는데 막상 오르면 산위 고속도로 같은 등산로가 이어집니다.

 

 

  역시 멋진 능선 길

 

 

 

 

   233봉에 오르니 경북대 건물 조망-저멀리 식산도 보입니다.

 

 

 

 

 

 

 

   가장리 경북대로 내려가는 급강하길

 

 

 

 

   233봉-국토지리정보원에서 이곳에 설명판

 

 

   소나무가 멋지네요

 

죽천님의 리본이 아래 보입니다.

 

 

 

   여기서 우측으로 내려가야 하는데 직진하여 알바

 

 

 

 

  까치골 고개 지나서 뒤돌아본 233봉

 

 

                  가장리와 지사2리를 이어주는 임도길

 

 

 


 

 

 

 

 

  까치골로 내려오면서 촬영한  성불사 

 

 

   이 축사 근방 아래에 주차하고 한바퀴 돈 셈

 

    까치골 입구에서 뒤돌아 본 고개 500미터 거리-여기서 100미터 가면 주차한 출발지 성불사 까치골 입구.주민들은 아마도 까치골을 잘 모르고 개운저수지 1키로 와남방향와서 성불사 입구가 까치골 입구임. 도로옆에 건강원이 있고 버스승강장 존재

 

 

-등산기-

요새 미세먼지는 있지만 날이 풀려 등산하기 좋은 날씨다.  그동안 등산을 다녀보았지만 상주외남 방향의 개운저수지의 좌우측 산이 비교적 낮고 공기가 청청하다. 교통도 편리하여 당뇨를 앓는 나로서는 알맞은 등산지다. 특히 개운저수지 조금지나 좌측의 까치골은 알맞은 등산로가 이어진다. 공기가 좋아서 성불사 입구이기도한 까치골은 한우축사가 2군데 있는데 냄새가 나지 않는 청정지역이다. 성불사 입구 조금 들어가 공터에 주차하고 성불사로 가지않고 한우 축사를 통해 산으로 진입했다. 2개의  축사중 한군데는 소를 키우지만 한군데는 폐축사이고 민가이다. 민가를 지나 지난번 하산 했던 골짜기를 오르는데 묘지길이 있어 등산로가 뚜렸하다. 능선근방에서는 조금 희미하지만 능선에 진입하기는 문제 없다. 10분 정도 소요하여 능선에 진입하니 곧장 오르막이다. 제일 높은 봉인 233봉에는 삼각점 표시와 한국지리원 표시가 나타나는 곳까지 3개의 봉우리를 오르내렸다.

 

  233봉이며 주민들이 남불산이라고 명칭되어지는 곳에 땀을  흠뻑흘리며 여러번 쉬어 도착하여 조망하니 동쪽으로 경북대 상주캠프스 건물이 존재하고 북쪽은 청구아파트 등 상주시가지가 조망된다. 서쪽은 국수봉과 외남면 지사2리가 조망되어 지상천국이다. 비록 230고지이지만 등산하기 힘들기는 비슷하다. 다만 시간이 좀 덜걸리지만 피곤하기는 마친가지다. 공기가 좋으니 마음껏 호흡하고 능선 바위에 여러번 쉬다가 진행하니 백두대간 답사나 마친가지다. 지나온 능선을 조망해보니 웅장하다. 200미터 야산들이  이렇게 웅장하다니! 233봉에서 충분히 휴식하고 까치골 고개로 가야하는데 3갈래 길이 있어 난감하다. 우측으로 직각으로 꺽는 등산로를 가야하는데 직진하니 이상하게 잡목이 우거지고 길이 희미하다. 알바다. 급내리막으로 내려가니 엉뚱한 가장리 마을이다. 자세히 살펴보니 안부가 보여 그쪽으로 올라가니 근래 임도를 딲아 놓아 멋진 길이 200미터 이어진다. 산으로 치고 올라가서 알바를 극복하려고 했는데 쉽게 임도를 따라올라 까치골고개에 도착했다.

 

  성불사 입구에서 올라오는 까치골인 여기는 가장리와 개운리를 이어주는 임도고개다. 여기는 몇번 다녀간 곳이니 반가웠다. 233봉에서 조금 내려와 작은 봉우리서 90도 우측으로 내려가야 하는데 똑 바로 직전하여 잠시 알바하고 불안했지만 급내리막에서 낙엽을 타는 등 운동을 더한점이 좋았다고 자위 합니다. 헉헉대며 까치골고개에 도착하니 할머니 한분이 밭에서 유모차를 옆에두고 일을 하다. 인기척을 내도 모르니 조금 쉬다가 경주김씨 문중묘 앞을 지나며 다시 봉우리를 올랐다. 10개의 봉우리를 오르내린 같다. 산은 안높지만 여러봉우리를 오르내려 체력소모가 많았다. 이제 마지막 덤밧산쪽으로 가서 가장리와 지사2리를 잇는 고개를 다녀왔다. 역시 이곳도 구면이라 금방 알아보았고 다시 봉우리로 돌아와 서쪽 능선을 통해 성불사입구로 향했다. 묘지가 많아 묘지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가니 금방 까치골 임도가 나타난다. 성불사가 앞에 보이고 한우축사가 있는 곳을 지나니 온동네개들이 야단이다. 공터에 주차한 애마는 말없이 나를 반긴다. 만보기는 13,000보이고  6-7키로 정도를 걸었네요. 알바도 등산의 일부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편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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