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삼척 바다와 해변

문경대간

활공장-조항령

문장대 2019. 1. 30. 19:07

* 등산지 : 운달지맥(산북면 석봉리 장자골-조항령-활공장 왕복)

* 등산인 : 문장대 혼자

* 등산일 : 2019년 1월 30일(수)

 

오늘 답사한 곳  사진들을 올려봅니다.


 

  감마로드 회원들의 등산기에서 복사한 사진입니다. 그리고 위의 파랑구간이 오늘 답사구간입니다.

 위사진은 문경대간 경로임

 

 

지난번에는 조항령을 문경읍 당포리에서 출발하여 운달산을 답사했으나 이번에는 산북면 석봉라 장자골에서 출발하고 조항령-활공장 사이 1.5키로미터를 답사 했네요.

 

 

 

            석봉리 마지막 도로에서 장자골 임도로 오르면 2-3채의 민가가 보이고 마지막엔 콘트라 박스 보이기 직전 산쪽으로 정자가 있다. 정자에는 1인용 텐트가 설치되어 있네요. 누가비박하는가?

 

  조항령까지 임도가 넓고 교차구간이 있어 승용차들이 충분히 오를 수 있다. 활공장과 조항령은 당포나 고요리에서 오를 수 있으나 산북면 석봉리에서 오르는 편이 더 안전하다.

 

   임도로 오르는 도중 배나무산을 조망한다. 며칠전 저기를 2번이나 답사.

 

         거의 시맨트 임도이다.

 

   산북면 석봉리  마을 끝 도로에서 1시간 만에 조항령 정자옆에 도착 - 이곳은 2번째 - 양쪽에서 차로 오를 수 있는 임도가 마련됨

 

   화살표는 활공장으로 오르는 임도이고 똑바로 가면 당포리로 내려가는 임도입니다.

 

 

           또다른 조항령 비스무리한곳

 

 

 

   단산이 보입니다.

 

 

 

  조항령에서 여러봉우리를 오르내리며 활공장으로 가는 능선입니다.

 

 

 

   이곳은 탄광지대여서 푹 꺼지고 파인 구간이 많은 것을 본다.

 

  우측은 낭떠러지 --조심해서 건너간다.

 

 

 

 

 

               여러 봉우리를 힘들게 오르내리며 활공장 직전 임도와 이정표-화장실을 만난다.

 

           저기 오래된 차단기는 오래로 차들이 오르내린 길같아서 하산은 저곳으로 내려갈 예정

 

 

  차단기 옆 화장실은 너무 멋지다.

 

                 활공장 오르기전 새목재

 

 

 

 

 

 

 또 화장실이 있네요. 활공인들이 사용하는 같습니다.

 

 

 

 

 전망대

 

  우측에 단산이 우람하네요.

 

 

                   석봉리 마을 조망

 

 

 

 

 

  3층의 활공장 무인천문대

 

 

 

 

 

 

              걸어서 들어가 문을 여니 굳게 닫혀 있네요.

 

       고요리 문경읍 조망

 

 

 

                 수준점

 

 

 

  쉼터

 

        이정표 옆 오래된 차단기 넘으로 내려가니 옛날 차다니던 길이 이어진다.  길이 조금 험하지만 지름길이라 임도와 연결되어 하산 시간이 단축

 

            지름길로 내려와 오전에 오르든 임도를 만남

 

 

   임도를 오르다가 2그루의 큰 소나무 앞 산으로 오르는 길이 있는데 조금 험하여 오를때는 임도를 돌아 빙도는 코스를 가면 좋을 듯

 

  큰도로 버스다니는 2차선 도로 끝에 도착 마지막 과수원

 

   도로끝에 주차하고 오르면 3키로 정도 조항령 거리이고 전신주 방향으로 차를 몰고 1키로미터 가면 곳곳에 주차가능한 구역이 나온다. 외딴집 2-3채 지나고 마지막에는 콘트라박스 근방가면 작은 정자가 존재한다.

 

 하산하여 다시 본 오늘 답사한 능선을 촬영

 

      석봉리 마을 끝 도로이고 장자골 시작점--앞으로 당포리와 터널로 연결된다고 하네요.

백년하청 - 임도로 오르는 도중 저산 넘어 당포리서 출발한 승용차 1대가 용감하게 임도로 내려오네요.

 

     귀가하다가 효자비각 보고 촬영하고난뒤 운동기구를 사용--건너편 양지마에는 제실도 있는 듯

 

 

 

 

 

 

        저멀리 능선이 오늘 움직인 조항령-활공장 구간이고 도로중간에서 우측은 양지마이고 좌측은 음지마입니다. 석봉 제1교회가 보이는데 앙지마에 존재-효자각에서 촬영

- 등산기-

지난번 새터재에서 배나무산-단산-활공장-고요리 구간 산행때 체력 부족으로 조항령까지 1.5키로미터 미답구간이 생겼다. 이구간은 등산로 옆에 임도가 있어 좌우측으로 번갈아 이어지는 임도를 보면서 능선을 다니는 구간이다. 조금만 노력했으면 미답지가 안생길 텐데 전화불통, 지갑 미소지, 체력부족 등이 미답지의 원인이다. 이제 따로 답사하려니 676미터의 조항령을 또다시 올라야 하는 수고로움을 격여야 한다. 그러나 체력중진이 목적이니 비록 짧은 구간이지만 미답구간을 채워야 하기 위해 오늘 자택을 출발했다. 지난번 운달산 오를때 거친 조항령을 당포리에서 출발했는데 이번에는 반대편인 산북면 석봉리 도로 끝에서 출발했다. 즉 장자골 임도를 통해 올랐다.

멋진 임도를 따라 3키로 안되는 시맨트 길을 여러번 쉬어가며 1시간 소요하여 조항령에 도착했다. 오르는 도중 반대편 당포리에서 넘어오는 승용차를 보았다. 용감한 드라이브다. 길이 넓고 교차구간이 많아 용감한 분들이면 차로 조항령, 활공장을 방문 할 같다. 실제로 활공인들은 이곳을 오르내리니 크게 우려할 만한 일은 아니다. 조항령에 도착하여 임도로 가지않고 거친 능선을 따라 리본을 보며 오르내렸다. 길이 험하고 북풍이 불어 힘이들었다. 아무도 없는 산능선에 윙윙거리는 바람은 귀신소리 같다. 산아래 양쪽을 조망하니 지상천국이다. 그리고 이지역이 과거 광산지대이니 흙이 검고 함몰된 곳이 많다. 땅속의 석탄을 캐내어 동공이 생긴곳인데 세월이가면서 함몰되는 같다. 구간에 위험지역이 있어 조심스레 이동했다.

며칠전 지나던 이정표가 보이고 활공장 주변 오르막이 마지막에 나타난다. 힘을내어 활공장 출발지점에 오르니 썰렁하며 무인지대다. 3층건물도 조용하고 문이 잠겨있다. 지난번 이곳에서 폰이 고장을 일으켜서 혼이 난곳이다. 그러나 오늘은 폰이 아무 문제 없다. 이구간 미답지를 완주했으니 차단기 앞으로 가보니 옛날 길이 보인다. 좀 오래되어 길이 험준하지만 그런데로 내려갔다. 내리막길이지만 너들길이라 좀 힘이들었다. 갈 수록 길이 좋아지더니 500미터 지름길로 하산 한 같은데 임도와 합류한다. 시간과 체력을 절약했다. 이후부터느는 탄탄 대로의 임도이라서 룰루랄라하며 마을 끝 도로 주차한 곳 장자골 입구에 도착했다. 내려오는 도중에 민가2집과 오래된 집도 보았다. 거의 다와서 보니 정자마루에 누가 텐트를 쳐놓아 비박한 같다. 이곳 정자까지 차를 가지고 오면 좀 쉽게 조항령을 오를같다.

석봉리 마을은 양지마 음지마가 있고 멋진 건물인 석봉제일교회가 보이고 별장인 듯한 멋진집이 여러채 있어 이 깊은 오지도 그림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분들과 행복하게살아가는 같다. 효자각과 제실도 있으니 오래된 마을이다. 2차선 멋진 도로를 조금 내려가니 김룡사 갈림길이 나오고 또다시 대승사 가죄리 창구 마을 가는 길이 갈라진다. 달곡교가 보이더니 아천교에서 동로-단양가는 길로 또 다시 갈라진다. 조금가면 산북면소재지이고 30분이면 자택에 도착한다. 오늘 짧은 구간을 답사했지만 867고지까지 올랐으니 힘은 들었다. 16,000보를 걸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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