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삼척 바다와 해변

문경대간

조항령, 석봉산, 운달산

문장대 2019. 1. 15. 21:53

 

* 등산지 : 조항령, 석봉산, 운달산

* 등산인 : 문장대 혼자

* 등산일 : 2019년 1월 13일(일)

 

 

활공장-조항령 구간 일부는 지난번 답사하고 오늘은 당포리에서 붉은선 코스로 노랑 화살표 방향따라 움직였다

 

 

  여기 동네끝 도로 평평하고 넓은 곳 주차10대 가능--우측으로 임도 3키로정도 지그잭 오름-중간 중간 교차 공간있고 뒤돌아 오기위해 돌아도는 곳도 곳곳 많네요.

 

 오르면서 쉬는공간도 있네요 -넓은 터가 종종 있네요.

 

   새로 조성된 멋진 도로--당포리에서 1키로 정도 거리까지 포장되어 조항령 임도와 등산로 접근이 쉬워짐

 

 

 

   내차와 다른차 2대가 주차-이곳 도로끝은  20대 주차가능

 

         임도도 정비되어 좋은 차들은 오르기 좋지만 내려오는 차를 만나면 당황- 곳곳 교차공간은  다소 있지만 - 임도 중간에 주차가능한 곳도 종종 있긴 합니다.

 

 

 

  임도 옆 집채 만한 바위 -이곳에서도 주차가능 - 임도 1키로미터 오른 곳

 

이곳 도로표지판 근방과 그 아래 주차공간-회차공간이 있는 임도 2키로 정도 오른곳 - 고개 끝까지 올라도 되지만 차를만나면 당황할같네요. 입구에 주차하면 상책이네요.

 

  조항령 고개 마지막 임도 200미터전-음지라서 눈이 안녹은곳

 

 조항령 정상 오르기전 200미터 음지에는 아직 눈이 있네요.

 

 

 

 

 

 

 

  여기  조항령 정상에도 주차공간 --넘어가면 석봉리-아래로 터널이 뚫린다고 합니다.

 

 

조항령 정자

 

  멋진정자 쉼터-조항령 고개 옆에 설치되어 감사합니다. 시장님 감사

 

 

  산북 석봉리와 당포리-활공장과 연결되는 임도입니다.

 

 멋진 모양 소나무-날이흐리고 미세먼지로 사진이 별로입니다.

 

석봉산을 급경사 극복하고 오릅니다. 거의 1,000미터

 

 

 

 

 

 

 

 

 

 

 

 

 

           석봉산에서 김룡사 가는 급 내리막 2키로미터 입니다.

 

 

  문경대간 이정표가 고물이되어 글자가 안보이네요.

 

            헬기장인데 여기서 운달산은 아주 가깝네요.

 

 

 

 

 

  헬기장의 단산가는이정표

 

 

 

 

 

 

 

 

 

  드디어 운달산 도착-사진을 여러군데 찍음

 

 

 

  정상에는 표지판이 수두룩 --리본도 많네요.

 

 

 

 

 

 

 

  반가운 백두사랑산악회 표지판 - 전국 어딜가나 많은 경비를 들여 부착해서 감사합니다.

 

 

 

 

 

 

 

 

 

                운달산 정상의 산수화 같은 바위-전에는 이곳에 운달산 비석이 있었는데 위험해서 그런지 아래로 옮겨 놓았네요.

 

 

 

 

 

 

 바위지대가 많아 힘들게 하산하여 도착한 여기 장군목--용연리로 내려가려니 길이없어 김룡사로 하산

 

 

 돌탑이 멋져서 촬영했는데 이지경이네요.

 

  겨울이라 일찍 해가지니 금방 어두어 여러암자와  김룡사는 스치기만한 아쉬움

 

  오후6시인데 어둡네요- 여여교 근방 이곳에서 주차하고 오르는것이 가장 쉬울듯

 

 

 금방 어두어진 시간에 김룡사 안내판을 급히 찍고 김룡사를 스치며 버스 종점으로 빠른 걸음으로 내려갔습니다.

* 본 등산기는 다소 지루하니 희망자만 읽어 보시기를 바랍니다.

 

- 등산기-

이구간은 모든 등산인들이 당포리 성주사에서 출발하여 수리봉-성주봉-운달산-조항령 코스로 답사하는데 나는 역으로 당포리 임도로 올라 조항령에서 석봉산-운달산-김룡사 코스로 답사했다. 문경 당포리서 산북 석봉리로 터널을 뚫기 위하 전단계로 당포리와 석봉리 사이에 최대한 2차선 도로를 양쪽 산밑까지 도로 확장 포장을 해놓았다. 당포리에서 1키로 거리의 대형 상수도 물통 앞에 주차하고 구절양장 조항령가는 임도를 올랐다. 임도를 오르는데 차와 등산인들의 눈자국이 보인다. 짐승 발자국도 보이는 임도를 여러번 쉬면서 1시간 넘게 걸어서 조항령에 도착했다. 바로 옆 임도이며 활공장 오르는 도로를 며칠전 새터재서 단산-활공장을 거쳐 조항령 방향으로 내려오다가 고요리 활공장 입구로 내려간적 있던 근방의 임도로 산북 석봉리로 연결되는 임도이다.

일요일인데도 등산인 한사람도 못만나고 외롭게 오르는데 리본이 곳곳 있어 알바없이 편하게 올랐다. 급경사 지대와 바위지대가 많아 우회 등산로를 자주 돌아 운달산에 도착했다. 운달산은 몇 년전에 답사했는데 정상석이 바위위에 있다가 이제는 바위아래로 옮겼다. 이곳에서 몇 군데 촬영하고 하산을 서둘렀다. 오늘 다소 늦게 출발하여 시간에 쫓겨 헬기장-김룡사 2.1키로 지름길인 급강하 등산길로 내려 오려다가 몇년 전에 장군목으로 올랐던 기억이 있어 경험이 있던 장군목 방향으로하산했다. 시간이 나면 마전령이나 거르목산을 답사하리라 생각하고 과감하게 내려갔다. 막상 내려가니 몇년 전 이곳을 오르던 경험과는 달리 바위지대와 오르내림이 너무 험하고 힘들어 혼이났다.

날이 저물어 지는데도 장군목이 나타나지 않아 불안한 상태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는 안부에 도착했는데 이정표가 없어 힘들게 또 봉우리를 넘어니 장군목 이정표가 나타난다. 여기서 서쪽이고 주차한 당포리 옆동네인 용연리로 하산하고 싶었으나 그쪽 방향은 전혀 길이없다. 지도상에는 뚜렸한 등산길이 있으나 실제는 길이 안보인다. 장군목에서 상당한 시간을 소요하여 살피며 고민하다가 3키로 아래인 김룡사 방향으로 하산했다. 막상 용연리 갈평방향으로 내려 갔다면 큰 고생하던지 119신세 질 뻔 했다. 길이 뚜렸한 김룡사 방향으로 내려오는데도 얼마나 지루하고 멀어 혼이났다. 어둑해질 무렵 힘들게 버스종점에 도착했다. 문경버스가 종점에서 마침 기다리는데 내가 알고 있는 김룡사 아래 동네 앞 승강장 출발시간이 오후6시40분보다 30분 빨리 출발해서 하마터면 차를 타지못할번 했다. 추운데 기다려지 않아 다행이었지만 잘못된 시간 정보로 조금만 걸음을 느리게 해서 내려왔으면 낭패를 당할 번 했다. 막차를 타려면 오후 6시에는 넉넉하게 김룡사 근방 마을에 미리 와야한다.

기분 좋게 차를 탓는데 운전기사가 퉁명스럽게 왜 이리 늦게 등산다니느냐고 말한다. 고생을 하고 힘들게 내려온 상태인데 상당히 속이 상한다. 그리고 길을 잃어119구조 신청하면 사람들 고생시키고 어쩌고 저쩌고 한다. 시간 맞추어 내려 왔는데 어쩌란 말인가! 손님이 없기를 바란단 말인가! 막차를 놓치지 않고 잘타서 기분이 좋은 상태라 참았다. 내차를 회수하기 위해 동로행 버스 시간을 문의하니 폰으로 검색해보란다. 힘든 기사생활을 하느라 스트레스가 쌓인 상태인가 싶어 더 이상 말하지 않고 눈을 감고 터미널까지 왔다. 서울사는 선답자가 문경버스 기사가 퉁명스럽다고 하는 글귀를 본적 있다. 그 때를 생각해 본다. 1시간 정도 운행하여 시내버스 터미널에 도착했다. 이제는 차를 회수하기 위해 노력한다. 점촌 시내 터미널에서 동로 갈평가는 차가 오후 6시50분에 있어 조금 기다리다가 타고 출발했다. 당포리에 내려 걸어거가서 차를 회수 할 예정이다.

점촌에서 문경읍 거쳐 당포, 갈평가는 문경 시내버스이지만 당포리에서 내려서 걸어간다면 내차있는 곳이 2키로 걸어가야 하는 거리이고 캄캄한 가로등 없는 밤길이라서 힘들 같다. 처음 생각과 달리, 밤이라 걷기를 포기하고 문경읍에 시내버스가 도착하자마자 버스에서 내려 택시를 타고 오전에 주차한 당포리 마을 끝 마지막 도로까지 왔다. 이곳은 캄캄한 고주골 골짜기이다. 당포리 마을회관과 성주사 절이있는 동네에서 2키로 거리의 조항령 임도 입구 대형 상수도 물통 앞에 외롭게 주차되어 있는 애마를 회수하여 귀가했다. 교통비는 2번의 시내버스 요금인 3,400원(1회 1,700원) 이고, 문경읍 터미널에서 당포리 도로 끝 임도 시작점까지 택시비는 11,000원다. 며칠전 지불한 활공장-새터재까지 택시비50,000원에 비해 오늘은 시내버스를 이용한 덕택에 교통비를 절감했다.만보기는 32,000보인데 택시를 이용안하고 걸었다면 40,000보를 기록 할 번 했다. 대충 13키로미터 도보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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