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삼척 바다와 해변

기양지맥

형제봉(옥성자연휴양림)

문장대 2018. 7. 2. 10:06

* 등산지 : 갈등고개-형제봉-부처바위 왕복

* 등산인 : 문장대와 정재익(중학교 동기)

* 등산일 : 2018년 7월 1일 (일)

* 참고사항 : 구미시 옥성면은 상주시 낙동면과 경계이며 주변에 구미화훼단지가 유명하다. 낙동강 주변이고 구미시 추모공원이 있는곳이다. 주아저수지와 형제봉아래 수풀림을 개발하여 야영장과 켐핑장, 팬션 등을 설치하였고, 대구, 김천, 문경, 상주, 구미, 선산, 의성의 인근주민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원거리 주민들이 인터넷을 검색하여 이곳을 방문하고 등산이나 야영을 즐긴다. 과거 군청이 소재했던 선산읍내 장원방이라는 곳이 있고, 이곳은 물론 주변 1키로미터내의 동네에서 수많은 과거급제자를 배출한 명당동네가 존재하는 것이 특징임.

 

※ 고려광종때 과거 시험시작 이후 한고을에 과거시험에 1사람도 배출 못한 고을이 많은데 선산읍 동네 한지역은 10명이상의 급제자가 있으니 세계적으로 놀람만한 동네임-과거 선산군청, 선산교육청, 단위농협, 싱글벙글 식당 근방이 급제자 배출동네라고 해서 필자는 그곳을 방문함. 부근에 하위지 유적지도 존재함. 입장료를 주고 입장하면 여러곳의 주차장이 존재하여 휴양지 곳곳을 탐방하기가 편리하다. 휴양림 입구에서 1키로 도로 끝나는 곳까지 주차장이 구비되어 비교적 쉽게 이곳을 탐방한다. 이곳 휴양림은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성수기에도 한산한 편이다. 숙박시설이 단독주택처럼 멋있고 주변 경관이 좋다. 숲속이라 시원한 것이 특징이다.

 

-산행기-

  장마가 시작되었지만 더위에 하루를 지내기가 힘들어 요사이 연일 주변 인근 관광지로 떠난다. 오늘 우리는 구미시에 속하는 옥성면 옥성자연휴양림을 찾아갔다. 직장 근무할 때나, 대구 갈때 이곳을 수없이 지났지만 그냥 한가한 산골짜기 마을이었는데 몇년 전에 이곳에 휴양림을 설치하였다. 경관이 좋다고 소문이나서 자택을 출발한 후 30분 소요되어 10시경에 도착했다. 휴양림으로 가는 도중 옥성 휴양림 이정표가 자주있다. 상주-낙동-선산방향 국도로 가다가 옥성면사무소에서 우틀하여 50미터가면 휴양림 입구다. 비교적 한산한 휴양림이라 가는 곳곳 주차장이 많아 최대한 올랐다. 입구에서 입장료2,000원을 주어야 한다. 즉 유료시설이다. 1키로 정도 오르다 보면 주아저수지가 보이고 야영장, 숙박시설, 전망대, 등산 숲길이 나타난다. 마지막 좁은 주차장에 주차하고 조금 쉬다가 등산로를 오르니 구미시가 자랑하는 역사의 인물을 게시판으로 멋지게 만들어 설명해서 10미터 마다 설치했다. 첫째 인물은 박정희 대통령이다. 10개 정도의 게시판이 있으니 오를때마다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읽으가며 오르니 피곤함도 잊으며 등산을 할 수있다. 마지막 게시판을 읽고 20미터 오르면 시멘트 임도가 멋지게 나타난다. 이곳이 갈등고개이다.

 

 우측 길을 계속오르면 비봉산 형제봉 등산로이고 좌측으로 내려가면 옥성면 면사무소 가는 길이 나타난다. 우측으로 100미터 오르면 또 갈래길이 나오고 초곡리와 선산읍 뒷산 체육시설로 가는 임도길이다. 자가용으로 이곳까지 올 수는 있다. 그러나 길이 혼란 스러워 권하고 싶지 않다. 위 위성사진을 보고 연구하면 가능하다. 임도를 갈려면 휴양림관리소입구 200미터전 또 하나의 도로가 나타나고 우측으로 산으로 오르는 길이 있다. 관리소 바로 옆 도로는 차가 못간다고 관리소 직원들이 극구 반대한다. 나는 가다가 돌아왔다. 그길은 임도도 아니고 휴양림 둘레길이다. 갈등고개까지 차길이 있는데 선산읍 체육관에서 오르면 되지만 권하고 싶지는 않다.

 

 

  게시판 주변 등산로 등산이 끝나고 옛길이라고 표시된 가파른 길로 오르면 갈등고개이며 능선이 나타나고 높은산을 향해 우측으로 계속오르면 비교적 오르기 쉬운 형제봉 정상에 이른다. 정상에서 전진하며 계속 빙돌아가면 전 선산여고(현 선산중) 옆 동네에 이른다. 하지만 우리는 형제봉에서 오던길로 원점귀가했다. 내려오는 도중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노는 수영장을 잠시 구경하고, 주아저수지 전망대서 촬영한 후 휴양림을 떠나 우회전하여 선산방향으로 오다가 일선교를 거쳐 도개면 소재의 해물짬봉집에서 식사 후 귀가했다. 귀가도중  인근 도개면의 도개중고앞 해물짬뽕집은 유명해서 일부러 찾아가서 식사를 했다. 해물을 많이 넣어 시원한 국물이 맛이 일품이라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이다. 이곳 휴양림은 숲도 우거져서 시원하고 등산길이 전부 숲길 그늘이다. 정상인 형제봉도 그리 높지 않아 한여름에도 건강에 지장 안주고 지치지 않는 알맞은 안성마춤 등산지다. 사진 올려봅니다.

 

 

 

구미시 선산읍과 옥성면 사이 옥성자연휴양림

 

 

 

 

 

 

 

옥성면사무소에서 주아현-대원저수지 방향 주아리로 가다가 50미터 좌측방향 남쪽으로 가면 휴양림인데 도로 중간중간 이정표가 있다.

 

 

 

 

 

 

높은곳으로 오르다보면 저수지가 나타나고 조금 오르면 1-2대 주차가능한 주차장이 나타난다.

 

주차후 조금오르면 선산인물 소개 게시판이 줄줄이 이어진다. 선산출신 역사인물이다.

 

 

 

 

 

 

 

 

 

 

 

 

 

 

 

 

 

 

 

 

 

 

 

 

 

 


 

 

 

 

 

 

 

 

 

  여기 서 조금가면 갈등고개이다.

 

 

 

                 임도인같은데 옥성서 선산읍 가는길

 

 

 

                              부처바위인데 좀 이상하네요

 

 

 

                형제봉 정상   전망대인지 산불 초소인지 문이잠김

 

 

 

 

 

 

 

                       오늘의 동행자 중학교 친구

 

                       헬리포트

 

 

 

                    여기가 갈등고개  ?

 

 

 

 

 

 

 

 

 

 

 

 

 

 

 

 


 

 

 

 

 

 

 

관리소 입구 200미터 에서 우측 산으로 올라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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