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미산 등산기

대미산

대미산은 백두대간의 일부로 1115미터이다. 문경에서는 잘알려지지 않은 산이지만 대간꾼들과 등산인들에게는 잘 알려진 산이다. 문경에서는 제일 높은 산이다. 주변에 황장산 황정산 도락산 문복대 수리봉  공덕산 천주봉 등 멋진 산들이 즐비하다. 단양 방곡과 문경 동로주변에 백두대간길이 존재하며 멋진산이많다. 요새는 문경오미자 농원과 휴양펜션이 존재하여 오지의 설음을 극복한 약속의 땅이다. 동로 오미자 축제는 이를 증명한다. 여우목고개는 정말 넘기 힘든 고개인데 이제는 차들이 줄지어 동로와 문경읍을 다닌다.  대미산은 빼어난 경관은 아니지만 앞서말한 대간길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찿고싶어한다.  대미산 등산길은 3군데있다. 문경읍에서 동로면 사이에 있는 여우목에서 주차하여 둥글목으로 막아놓은 입산금지 간판뒤로 넘는길이다. 약초 재배하는곳도 아닌데 대간길을 못가도록 막은 곳이다. 하지만 등산로가 있다. 가파른 길을 엄청 힘들게 1키로미터 올라가면 명당묘지가 있다. 초보자는 이미 지쳐서 옴싹 달삭 못한다. 묘지 옆에 이정표가 대미산 1.9키로를 알려준다. 내려막으로 정처없이 내려가다 다시 오르면 대미산 정상이다. 두번째로 안생달 동네에서 저수지 쪽으로 오르는 길이있다. 하지만 이길은 뚜렷하지도 않고  옛날 산판(벌목)길이다. 중간에 길이 없어져서 가파른 길을 올라야하는데 경험이 없는 사람은 난코스이다. 저수지 가는길을 막아놓아 가기 힘들다. 또 벌금(1차10만원, 2차20만원  ..)이 매겨지는 코스라 불안하다. 버스가 안생달까지 들어가지만 권장할 코스는 아니다. 마지막 코스는  중평리 중평교회서 쭈욱 올라가도 되지만  1키로미터 동로쪽으로 가면 박마을이 있다. 도로옆 내리막길로 가다가 작은 다리건너 왼쪽으로 가면 느티나무가 있고, 운동기구도 있다. 조금가면 중평분교 초등학교 폐교터이다. 한때는 중리 수련원터이지만 이젠 폐허이다. 문패가 7-20 이다. 교문을 처다보고 왼쪽으로 세멘트길을 쭈욱가면 집도 한두군데 나온다. 20분쯤가면 대미산 들머리와 안내 간판이 나온다. 쭈욱가면 명당산소가 나오고 부리기재에 도착한다. 그기서 1시간 가면 대미산이다. 낙엽도 많고 대간 마루금이 아니기에 햇갈리는데 창의적으로 대미산을 쳐다보고 가다보면 된다. 중평리 노인회관과 중평교회가 있는 곳보다 중평박마을 폐교터를 찾아서 이정표 삼아 등산하길 바랍니다.

 

   대미산 정상입니다.  여기서 황장산은 동쪽으로  포암산은 서쪽으로갑니다.

 

중평여우목길 7-20   지금은 왼쪽 교문기둥은 없어짐. 산쪽으로 15분 가면 등산길 이정표 나옴    이 장소가 대미산  확실한 이정표

 

 

 

  폐교정문에서 15분 거리의 출입금지 표시판

 

명당묘지

 

부리기재에 있는 각방향  이정표

위의 사진은  등산한 분들의 자료를 복사해서 편집하여 올렸습니다.  사진 소유자가 복사 가능하도록 허용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출입금지 표시로인해서 함부로 입산 못하고 여러자료를 찿아 편집한 글과 사진이오니 삼가 참고바랍니다. 쉽게 말해서 대미산을 오르는 사전 자료입니다.

 

안생달에서 본 황장산 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