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산=사불산
대승사는 문경시 산북면 전두리 공덕산(사불산)에 있는 절로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직지사의 말사이다. 사불산의 산마루에는 사면석불상이 있는데, 587년(신라 진평왕) 붉은 비단으로 싸인 이 석불이 하늘에서 떨어져, 왕이 와서 예배하고 이 바위 옆에 절을 창건하고 대승사라 하였다는 창건설화가 있다. 임진왜란 때 전소된 뒤 법당 등 전각을 신축하였다고 한다. 철종 대에 다시 난 불로 명부전과 응진전을 제외한 대부분의 건물이 소실되자 각종 전각을 중건하였고, 1872년 극락전을 중건하였다고 한다. 1956년 또다시 화재로 대부분의 건물이 소실되었고 1966년에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오래된 전각은 명부전, 응진전, 극락전에 불과하나 전반적으로 건축물이 전반적으로 우람하고 지붕선도 복잡하며 지붕을 인 낮은 담이 전각마다 둘러싸고 있는 특징을 보이고 있었다. 근래는 텔플스테이를 하고있어 더욱 빛나는 모습이다. 따라서 새로운 건물을 산뜻하게 잘 지었다. 주변에 윤필암 묘적암 상고암등 멋진 암자가 있고 대승사 우측으로 등산로를 따라가면 2키로미터에 비교적 높은 공덕산 연화봉이다. 길도 좋고 또 경치가 이만저만이아니다. 공기는 왜 그리좋은지! 온몸에 병이 모두 못오도록 예방주사를 맞는같다. 등산하고부터 병원에 안가는 것이 얼마나 고마운지! 여하턴 상주를 친구와 출발하여 산북면소를 거쳐 전두리에서 대승사 가는 이정표를 잘볼 수 있었다. 절까지 1키로미터 길도 너무 넓고 좋으며 경치가 좋다. 대승사 입구에 넓은 무료주차장이 또한 금상첨화다. 매점도 있고, 식수도 공급하기 좋도록 절앞에 수도시설이 있다. 높은산에 비하면 길도 좋고 가깝고 해서 등산 중 계속 콧노래불렀다. 친구는 자기가 가자고 하지않고서는 따라온 처지인데 이런곳에 자기가 데려온것 처럼 자화자찬이다. 내차로 내가가자고 했는데 말이다. 아전인수다. 그만큼 등산지가 멋져서 도취되어 있었다.친구 자기 때문에 내가 건강해졌다고 수 십번 날보고 한턱내란다. 매점에 공연히 들어가서 표고버섯 산양삼 가격만 물어보고 그냥 나온다. 할 수 없이 내가가서 뻥튀기라도 하나 샀다. 점심도 지나서 둘이가 체통없이 냠냠거리며 먹고 4시30분 경 귀가했다. 사진 올려봅니다.
주차장에서 대승사로 올라가면 오른쪽에 이정표 100미터
시메트 포장도로가 500미터 이어짐
차다막 설치앞에 2개이정표 ㅎ 하나는 1.7 또하나는 2키로 ????
방광재에 안식 의자
길이 참 좋다
여기는 반야봉 781미터
천주봉 가는길
오늘 동행자
조금 지친 모습 정상 ==공덕산 연화봉913 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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