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삼척 바다와 해변

명산탐방

만수봉(983)등산기

문장대 2015. 10. 12. 23:27

만수봉

백두대간에서 조금 떨어진 만수봉은 월악산의 지산이다. 만수계곡도 2군데인데 충북 보은 삼가저수지 근방에 있는 만수계곡과 국립공원 월악산 공원내에도 있다. 주봉인 월악산에 버금가는 산이며 단풍과 계곡은 절경이다. 근방에 대원미륵사지와 하늘재가 있어 더욱 빛난다. 오늘도 인천에서 등산객들이 관광차로 한차와서 등산 중이다. 올봄에 친구따라 왔는데 너무 경치가 좋고 유서 깊은 곳이라 답사를 한번더 하고 싶어 차일 피일 미루다가 올해 단풍이 한창인 10월 중순(10월12일)에 날을 잡아 등산하였다. 계곡에 작은 폭포와 넒은 암반은 100명이 앉아도 되는 넓은 바위위로 계곡물이 흐르니 아직도 이렇게 좋은 계곡은 본적 없다. 요사이 가물어서 물이 좀 덜 흐르는데도 계곡물 소리가 우렁차다. 대야산 용추계곡, 설악산 천불동 계곡, 금강산 계곡만큼이나 멋지다. 단풍잎과 서서이 오르는 등산길이 무척 좋다. 정상에서 보는 경관은 지상천국이다. 월악산과 백두대간인 대미산 포암산 부봉, 주흘산 등이 지척이다. 그레서인지 여기서 화전민이 살았는지 길 가운데 맷돌이 존재한다. 돌담집도 있고, 만수봉 정상에서 내려오는 길에는 송진채취로 인한 V자 흠집이 수십그루 노송에 자국이 있어 가슴이 아프다. 입구에 송진 채취 시설이 있다. 산성터도 있다. 대문짝 같은 큰돌이 산 비탈 경계에 있다. 여하턴 빼어난 경관과 각종시설이 이채롭다. 관계된 사진을 올려봅니다.


 

 

 

 

 

 

 

 

 

 

 

 

 

 

 

 

 

              일제시대 송진 채취시설

 

                    기묘한 바위

 

 

 

 

 

 

 

                  일제시대 송진 채취 나무 ==가슴아픈 흉터

 

                     국립공원이라  이정표가 엄청 많다 

 

 

 

                     만수교입구에서 만수봉은 4.4키로

 

               자연의조화인지 인공석인지 엄청 큰 성벽 큰바위

 

 

 

                하산길의 전망대에서 본 대미산

 

 

 

            전망대에서 본 만수봉

 

 

 

 

 

  만수교까지 4.4키로 포암산까지 6.7키로 만수봉높이 983미터

 

    월악산 전경--한달전 내가 어찌 저길 ㅎㅎ

 

 

 

 

 

 

 

 

 

 

 

 

 

 

 

 

 

 

 

                      오늘 동행자  중학교 동기 정재익

 

 

 

 

 

  만수봉 3거리서 우측으로가면 하늘재 포암산 좌측으로가면 대미산 황정산

 

 

 

 

 

 

 

 

만수봉 등산 중간에 맷돌바위가 있는걸 보아  화전민이 살았음 주변에 돌담집이 1-3평크기로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