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산지 : 왕의산 -오봉산 (문경 산양면)
* 등산인 : 문장대(이종하)혼자
* 등산일 : 2018년 1월 19일 (목)
* 참고사항 : 이곳 문경 산양 상위리(상위만) 위치한 왕의산은 고려 공민왕에 관한 역사적 사실을 간직한 명산으로 이산 아래 덕계가 고향인 고등학교 동기 도규석 사장의 강력한 권유로 탐방하였다. 이근방 부암은 채숙, 형천은 김정학, 김정균, 도구석 등 고등학교 친구들이 다수 살았던 고향이다. 문경에서 예천 방향 국도로 가다가 산양면으로 내려 면소재지 중앙을 지나 금양교 다리를 통과하면, 연소, 녹문, 과곡, 부암, 형천, 상위(상위만) 덕계, 지내, 풍정으로 이어진다. 왕의산을 중심으로 덕계- 지내리를 지나 윗쪽으로 북쪽으로가면 산북면 월천리, 회룡리, 약석리, 대상리, 대하리가 존재하며 산북면소가 존재한다. 문경에서-예천 거쳐 안동으로 가는 국도를 중심으로 양쪽으로 나란히 도로 3길의 지방도가 지난다. 이로서 이지방이 오랜 역사의 고장임을 짐작한다.
-왕의산-
높이 338m이다. 산 이름은 고려 공민왕 때 원나라 군사가 쳐들어오자 왕이 안동에 피난갔다가 돌아가는 길에 이곳 산양면 위만2리 뒷산에서 옷을 벗어 나무에 걸어 놓고 쉬었다는 데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높이에 비해 능선이 긴 것이 특징이다.
산행은 산양면 위만2리 상위마을에서 시작하여 바로 산길로 접어든 뒤 소나무 숲길을 지나 정상에 오른다. 능선을 계속 타고 이웃한 오봉산과 비조산까지 갈 수도 있다. 1시간 30분 정도면 정상에 오를 수 있고, 오봉산과 비조산까지 가는 데에는 4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공민왕이 옷을 걸었다는 나무-왕의나무
노랑선은 산양면 소재지 중간을 지나면 금양교가 나타난다. 바로가면 산북면 방향이다. 금양교 건너 약간 우측인 동쪽을 향해 가면 연소-과곡-부암-형천-상위(상위만)-덕계로 이어지는 지방도가 있다. 문경-안동 국도가 생기기 전엔 모두 이길로 안동 예천을 갔다. 상위와 덕계 경계에 큰 교통 이정표가 있다. 여기가 들머리이며 왕의산 입구 작은 팻말도 존재한다.
붉은선은 1키로미터 정도의 가파른 등산로다. 5개의 봉우리가 있는 오봉산을 거쳐 다시 상위로 내려옴. 비조산은 다음산행으로 미룸
을 탐방하는 등산인이 부쩍 늘어나는 추세다. 비교적 교통편이 편리하고 조망이 좋으며, 그리 높지 않은 명산이라 그런같다. 등산로도 뚜렸하고, 등산에 필요한 이정표와 계단, 안내판 등이 백두대간 등산로 만큼 잘되어있다. 등잔 밑이 어둡다고 이렇게 유명한 왕의산을 아직 한번도 탐방하지 못했는데, 고등학교 친구 도규석 님이 적극 권장해서 오늘 오전 10시 상주 자택을 출발했다.
대구-서울에서도 근래 이곳 왕의산을 탐방하는 등산인이 부쩍 늘어나는 추세다. 비교적 교통편이 편리하고 조망이 좋으며, 그리 높지 않은 명산이라 그런같다. 등산로도 뚜렸하고, 등산에 필요한 이정표와 계단, 안내판 등이 백두대간 등산로 만큼 잘되어있다. 등잔 밑이 어둡다고 이렇게 유명한 왕의산을 아직 한번도 탐방하지 못했는데, 고등학교 친구 도규석 님이 적극 권장해서 오늘 오전 10시 상주 자택을 출발했다. 이근방에서 직장을 다녀서 문경 산양면 지리는 훤하다. 문경-예천 방으로 가다가 산양면소로 진입하여 시장 중간을 통과하면 산북가는 방향이 나타나지만 거기로 가지말고 약간 우측으로 금양교가 나타난다.
한산한 지방도로를 가면 버스 승강장의 안내판이 멋지게 안내한다. 다리건너 연소리- 과곡리가 나타나고 주변에 녹문리가 있으며-부암리-형천리-상위(상위만), 덕계리로 이어진다. 들머리는 상위 옹기점앞 예천군(용궁) 대형도로 간판 앞이다. 이곳에 3방향 팻말도 있고 1-2대 주차 공간도 있다. 왕의산으로 가는 임도도 300미터 있다. 그곳에 1-2대 주차가능하다. 그곳에는 생효당이 존재한다, 민가는 102집이다. 주차하고 산으로 오르면 멋진 안내 간판이 존재한다. 문경시장에게 저절로 감사한 마음이 생긴다. 등산하면서 친구 부모님 묘소를 향해 기도하며 오른다. 급경사라 숨이 차지만 소나무 숲의 향기와 피톤치드는 나의건강을 팍팍 좋아지게 한다. 조금오르니 위만들이 보인다. 위만은 영월 엄씨 집성촌이다. 저멀리 영순면의 여러 동네도 조망된다. 좌측의 덕계,지내,풍정, 입암, 개포, 장송 등의 동네도 보인다. 왕의산은 크게 높지 않아 등산하기엔 아주 효율적인 명산이다.
금방 정상에 도착하여 조망하니 산북면 월천리, 화룡리 등이보이고, 저멀리 저수령, 황장산이 존재하는 백두대간도 조망된다. 고려시대 말 원나라(몽고군)의 침입으로 안동-울진으로 피난갔다가 귀경길에 공민왕이 이곳 산 정상에 옷을 걸었다고 해서 왕의산이라고 한다. 백두대간 피재-삼수령지나 건의령(환의령) 생각이 난다. 그곳에서는 고려 마지막 왕 공양왕이 나라가 망하면서 왕복을 벗어 던지고 평복으로 갈아 입었다고 한다. 공민왕이 이곳을 지나는 것을 보아도 이 산과 저아래 지방도는 역사의 장소이다. 왕의산에서 촬영하고 서쪽으로 가니 급내리막길이다. 곧이어 안부가 나타나고 5개의 봉우리가 있는 오봉산이다. 좀더 가면 형천리 고개까지 가지만 급내리막길로 다시 상위 -형천 경계 동네로 하산했다. 이 깊은곳에 케엠제약사가 있고 푸른미소라는 건물이 존재한다.
주차한 들머리 옹기점까지 가서 덕계리에 있는 쌍효각을 관람했다. 마지막으로 왕의산 밑 양지바른 곳에 계시는 어머님 묘소를 참배하고 귀가했다. 이곳은 백두국사지맥 2구간으로 왕의산-오봉산은 물론 비조산, 고모산이 존재한다. 겨울 산행은 단거리가 좋을 같아 비조산, 고모산행은 다음으로 미루었다. 상주 자택에 선배님 부부가 오셨다고 연락이 와서 무리한 겨울 산행을 마쳤다. 즐거운 산행을 했다. 사진 올려봅니다.
상위 동네의 승강장- 동쪽 덕계쪽으로 100미터 가면 옹기점 맞은편에 큰 예천군 용궁 도로안내 표지판이 있고 맞은 편에 3방향 팻말이 설치되어 있다, 여기가 들머리이고 임도로 300미터 가도 1-2대 주차가능한 곳 있음.
옹기점 앞 건너편이 왕의산 들머리
지방도 옆 또 다른 임도길이 왕의산 가는길 1,000미터 거리
근방에 있는 교통 표지판
뒤산이 등산로 300미터 고도 능선-생효당 효 글씨가 처마에 붙어있음
도로에서 300미터 임도로 올라오면 왕의산 입구 오르막에 멋진 안내판이 존재
등산안내도가 존재하는 1-2주택의 마을- 현위치서 100미터 가야하는 동네
저동네로 가는 길은 등산로 아님- 효 와 생효당 글씨보이나 그냥 참고-저산은 오봉산 일부.
등산로 안내판에서 조금오르면 멋진 등로가 조성
멋지고 뚜렸한 등산로-- 많은 산악회와 등산인들이 다녀가는 곳임
공기가 맑고 피톤치드가 나옴
다소 급한 등산로에는 밧줄과 멋진 계단 시설이 2군데나 있고, 등산로 중간 바위와 풀들이 있어 쉬어가며 오르는 멋진 등산로--청청 등산로
밧줄도 멋있네요. 조금만 오르면 헬기장과 왕의산 정상
오봉산에서 서쪽으로 가다가 형천리로 내려와서 도보로 상위까지 가서 차를 회수함
오봉산-왕의산아래는 명당 같음 -남향이고 산이 바람을 막아주어 온난한 동네 같아 살고 싶은 동네이네요. 버스다니는 길도 좋고 앞의 위만들은 넓기만 합니다. 산아래 논과 밭의 토지는 비옥한 같아요.
오봉산 아래동네-문경미소-케엠제약사 연구소 존재
상위(상위만) 마을 앞 언덕에 멋진정자- 정자 아래서 노인이 냉이를 케고있네요.
차를 회수해서 덕계리로가서 쌍효각 관람-숭조사 등 여러채의 건물이 존재
이곳 예천군 용궁면 덕계리는 성주도씨의 집성촌이다.
왕의산-오봉산 아래 토지는 무척 비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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