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삼척 바다와 해변

명산탐방

갑장산( 용흥사-갑장산-갑장사-질구내)

문장대 2017. 5. 11. 18:17

* 등산지 : 갑장산

* 등산인 :  문장대 혼자

* 등산일 : 2017년 5월11일

* 특기사항 : 백두대간 아니고 상주의 대표적인 명산이며 연악이라고도 함. 연악구곡이 조선시대부터 예찬 설명 되고 있으며 상주시에서 9곳에 구곡 설명판을 세웠다. 상주시장님 감사합니다. 등산 길은 왕복 6,4키로이며 공기가 무척 맑고 상주시내서 가까워서 상주사람들은 물1병과 스틱만 있으면 쉽게 등산한다. 오늘도 맨손등산인 2명 만남. 대중교통은 상주버스역에서 9시10분, 11시55분, 16시20분에 출발하며 20분 간 소요되며 금방 회차. 등산 후 16시 30분 도착하면 버스 이용 가능.


- 산행기-

  갑장산은 30년전부터 여태 5-6 등산했다. 퇴직후는 1번정도 갔던 기억이 있다. 한달전부터 갑장산 주변산과 용포쪽을 탐방했는데 오늘따라 갑자기 갑장산이 가고 싶어진다. 그동안 당뇨와 나라의 큰행사로 신경이 많이 쓰여서 힘들때마다 등산을 했다. 요새 발이 찌릿하고 눈이 침침하며 위장이 탈나고 밥맛이 없는 당뇨병 징후가 나타나 등산만 하면 엄청 도움이 된다. 백두대간은 탐방은 집과 거리가 멀어져서 못가고, 이젠  여러 사유로  상주 북천변 산책로와 갑장산 일원을 등산하고있다.


  상주자택을 오전 9시에 출발하여 용흥사 주차장에 주차하고 시멘트 길을 오르니 용흥사 가는길이 아니다. 400미터 오르다가 용흥사 옆 사방댐을 가로 질러 다소 위험을 무릅쓰고 용흥사로 건너갔다. 용흥사 이정표를 보지 않고 무턱대고 오른 과오다. 용흥사 주차장에서 갑장산 오르는 길은 4군데다. 산불초소 뒤편에 귀래정 커피집이 있는데 그쪽으로 가다가 좌틀하면 용흥사 입구다. 화살표를 보면 될건데 무턱대고 오르다가 위험한 계곡을 가로질러 용흥사로 갔다. 용흥사 경내 구경하니 중학교때 선생님이 소풍와서 이 절은 신라 문성왕때 세운절이라고 하던 말씀이 생각난다. 지금은 수도 도량으로 여승들이 있는 곳이다. 이절에서 집사람과 20년전 미나리를 산 기억이 생각난다. 멋진 경내를 구경하고 우측에 해우소가 있는데 그 옆에 뚜렸한 등산길을 쉽게 발견했다.


  용흥사 뒤산으로 오르는데 엄청 가파라서 10번 넘어 쉬다 오르다 하다보니 다소 평탄한 길이 계속된다. 1키로 정도 오르니 저멀리 갑장산이 보이고 용포 갈림길이 나온다. 이후 몇번 오르내림과 멋진 바위를 보다보니 저아래 용포마을과 복우산이 보인다. 고속도로가 보이며 차들이 지나간다. 백길바위,나옹선사바위. 통천문, 몇군데의 계단을 오르니 힘이 쭈욱빠지며 피로가 쌓일즈음 갑장산 정상 초소와 표지석이 나타난다. 초소에는 누가 있는지  기침을 한다. 2사람의 등산인을 만나 인사하고 갑장사로 내려왔다. 상사바위를 구경하고 갑장사 경내를 지나 멋지게 만든 돌계단을 내려오니 산속 주차장이다. 20대정도 주차하는데 등산 초보자들은 여기까지 오면 쉽게 갑장산 등산을 할 것 같다. 시멘트길을 따라 정처없이 내려오니 얼굴바위가 있다.

  시멘트 길을 내려오다 보니 좌측 철다리가 나타난다. 용흥사 가는길이다. 오솔길을 따라 내려오니 용흥사가 나타난다. 곧이어 등이 달린 용흥사 출입길을 내려오니 귀래정이 나타나고 이어 용흥사 주차장이다. 내려오면서 연악구곡 사진 일부를 찍고 남부초등 앞 질구내 바위돌 글씨를 촬영 후 산행을 마감했다. 빵을 먹고 식사는 집에와서 했다.


용흥사는 노랑선과 같이 초소뒷길로 50미터 가다가 좌틀해야함. 용흥사 안들리려면 개천변따라 계속 시멘트도로 따라감.

즉 귀래정이라는 차집이 보이는데 차집옆으로 좌틀하면 됨.









해우소 쪽으로 가면 등산길이뚜렸이 나타나고 급오름이 시작되는 용흥사 뒷산이다.






조망바위




개선문


통천문

    백길바위--어마어마함















 테크계단이 많아서 쉽게 등산이 가능함.












 저기 보이는 능선을 타고 용흥사서 올랐다.








갑장사 경내를 조용히 지남

 고려시대 3층석탑이 여기에 있네요.




멋진 돌계단- 많은 경비가  소요된같음.





멋진 소나무



  얼굴바위



극락세계 아닌가!











  도께비도로




 연악서원

  오래된 솔숲



남부초등앞 질구내 동네


남계집에 나타난 연악구곡은 다음과 같다.

 1곡-탁영담, 2곡-사군대, 3곡 풍암, 4곡- 영귀정, 5곡-동암, 6곡-추유암, 7곡- 남암, 8곡-별암, 9곡-용추암

다음은 사진이 이어집니다


                               

















여기에 우리 어머니가 살아계실때 물맞으로 오신다고 했는데 여기인가보네요. 폭포이네!
3곡9곡은 촬영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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