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삼척 바다와 해변

나의 이야기-행사

만보운동-휴대폰 만보기 사용

문장대 2016. 12. 10. 23:13

  백두대간이나 100대 명산 등이 나의 등산기 소재이기지만 날이 추워지니 당뇨를 앓고 있는 나로서는 봄이 오기전 인체의 반응, 가족들의 권유, 나자신의 의지 등의 원인으로  상주 주변산책로를 한달전부터 다니고 있다. 매일 오전에 휴대폰에 장착된 만보기를 사용하고, 휴대폰 라디오와 음악을 리시버를 통하여 청취하며 만보를 걷는다. 성모병원 근방 해병대전우회 사무실 근방 자택을 출발하여 중간지점인 자산마을 약수터까지 반환점을 돌고 오면 1만보 거리다. 시간은 1시간 50분이고 거리는 5키로 정도이다. 소모된 카로리는 400kcal 이다. 하루2,500kcal의 6분의 1이다. 나머지는 하루살아가면서 소요되는 열량이다. 상주가 역사의 도시이라 등산하면서 곳곳에 역사 유적이 많다. 집앞에 조선시대 내내 영업해오던 대장간(지금은 폐업-미용실) 효자 이삼충 유적지, 북천전적지, 심천전, 영빈관, 흥암서원, 자전거 모형, 늦봄이면 수확하는 살구나무와 매실 산책로, 운동기구와 약수터, 자산 산성 오름길, 벗꽃길, 자산잠수교, 성당, 동학혁명 전적비, 이마트 등 엄청 볼거리와 역사자료가 많다. 법원, 검찰청, 공설운동장, 야외음악당, 4개의 큰학교 등 많은 거대, 근대, 현대의 건물들이 즐비하다. 야외 음악당에서 수시로 개최되는 행사는 1년내내 이어진다. 이런 구경거리를 보면서 만보를 걷는 것도 또한 삶의 질이 향상되는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 된다.


다음은 인터넷에서 검색한 도보에 대한 자료를 소개해봅니다.


하루 일상생활 걸음 거리 수

  • 자가용 출퇴근 사원 3,500보
  • 전업주부 4,500보
  • 노인 2,800보
  •  택시기사 896보
  •           유아 20,000보


  • 1일 평균 섭취와 소비

    음식섭취 2,500 ~ 3,000 kcal
    자연소비 1,500kcal
    일상생활 700kcal
    2,500 - 2,200(1,500+700) = 300kcal

  • 일반적으로 1일 음식에서 섭취하는 cal는 2500∼3000kcal
  • 자연적으로(신진대사 등) 소비하는 것은 약 1500kcal
  • 따라서 남는 1,000kcal도 몸을 움직여서 소비해야 한다
  • 샐러리맨의 경우 일상생활에서 소비 에너지 700kcal
  • 2,500kcal로 잡고 섭취 에너지가 약 300kcal가 남는다
    ※ 1만보 필요한 이유 계산 65㎏인 사람의 경우 예시
    1kcal 소비하는데 필요한 걸음보수는 30보 ⇒ 이것을 걷는 속도와 필요한 시간을 환산하면
    1분에 100보 : 90분∼100분 → 1만보가 필요하다
    즉, 일반적인 일 1보는 65㎝이고  1만보는 6.5키로 
    매분 100보는 65m이고
    한시간에 3.9㎞이므로
    보통 90분 걸으면 300kcal를 소비할 수 있다.
    다만 여성은 남성보다 칼로리 소비량이 약 10% 감소

    300kcal = 9,000보 # 1kcal 소비 = 30보(300 × 30 = 9,000)
    300kcal = 5.84km # 1보 65cm (9,000 × 65cm = 5,84km)
    300kcal = 90분 # 1분 100보 ( 65m × 90분 = 5,84km)


  • 여기에 나타나는 수치는 걷기운동을 홍보하는 홍보물에서 제시하는 수치이다.
    그렇다고 이대로 계산하고 이대로 걷기운동을 실천하면 오히려 병을 가지고 집에 가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건강을 찾으려다 오히려 더 많은 병을 선사받을 수가 있다.
    반면에 아무 효과도 보지 못했다고 투덜대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왜냐 이 수치는 평균을 따저서 만들은 수치이기 때문에 모든 사람이 다 이대로의 수치에 맞는다고는 볼 수 없다.

    우리가 일상생활하며 걸어다는 걸음수를 측정기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4,000보에서 5,000정도 된다는 것으로 발표되고 있다.
    가장 많이 걷는다는 골프의 경우도 18홀을 다 돌아야 만보가 넘는다. 먹은 음식이 직장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걷는 사람은 6시간인 반면, 앉아 있는 사람은 무려 12∼24시간이 걸린다.
    4천에서 5천보인데 어째서 샐러리맨 하루일상생활 소비량이 700kcal로 나타나나 책상앞 볼펜굴리기 셈법이라 할 테지만 걸어만 다닌다고 에너지가 소비되는 것은 아니다.
    발을 묶어놓고 하루졸일 상체만 움직여도 에너지는 소비된다. 눈을 감고 이생각 저생각 지난날을 생각하든지 내일일을 생각해도 에너지는 소비된다. 이 머리로 소비되는 에너지가 육체적 움직임 보다 에너지 소비가 월등히 많이 소비된다.
    지난날 이웃집 사람한데 욕을 얻어먹은 생각을 하면 그때 분풀이를 못한것이 후회가 드는 생각을하면 에너지는 팍팍 막 날러나간다. 이 신경성으로 소비되는 에너지가 육체노동으로 소비되는 양보다 많이 소비된다.
    고개만 옆으로 돌려도 에너지가 소비되고 손까락으로 볼따귀만 긁어도 에너지는 소비된다. 일상생활에서 발로 걸어다녀서 소비되는 에너지는 얼마 되지 않는다. 5,000보라야 200kcal리도 안된다. 나머지는 꿈지럭거리므로 소비되는 에너지이다.


    많이 먹든 적게 먹든 많이 소비되던 적게 소비되던 걸어는 다녀야 한다. 걸어다녀야 성인병 예방이 된다는 연구발표가 속속 나오므로 병들기 싫으면 부지런히 걸어다녀야 한다.
    노세노세 젊어서 노세가 아니고 이제는 걷세 걷세 젊고 힘있을 때 걷세로 노래를 불러야 한다. 병들고 힘없으면 걷고 싶어도 걷지를 못하니 힘있고 건강할 때 부지런히 걸어 다녀야 한다.

    만보를 꼭 걸어야 하는지는 이제 조금 이해가 갈 것이다. 꼭 만보를 걸어야 한다고 만보를 걸어다녀야 성인병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사는 것은 아니다.
    내 체력에 맞도록 숨이 차지 않을 정도로 걷는 것이 적당하다. 성인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처음에는 100발짝에서 부터 시작하여 1,000발작, 점차 체력이 허락하는 한도에 맞추어 꾸준하게 걷게되면 만보 아니라 2만보도 걸을 수가 있다.
    이렇게 걸어야 한다. 저헐게 걸어야 한다고 자세잡다 지처 쓰러진다. 내 편한대로 내 체력에 맞게 적당히 꾸준히 걸어야 한다.

  • 숨이차지 않도록 걷는다.
  • 피로한 감이 들면 휴식을 취한다.
  • 걸어다니는 시간과 거리는 내 체력에 맞추어 무리하지 않는다.

     
    걸어 다니는 장소를 정하지 말자.
    수퍼로 라면을 사러갈 때 집앞 수퍼에서 다음은 길건너 수퍼로 가고, 다음날에는 길건너 건너 수퍼로 다녀도 걷기 운동을 한 것이다.
    아이들에게 심부름을 시키지 말고 내가 다녀오면 그 거리도 걷기운동한 거리이다.
    시장가는데도 3정거장거리는 걸어가고 올 때 짐이 무거우면 버스를 타면 걷기운동 한 거리이다.
    출근이나 퇴근을 할 때에도 버스나 전철을 타고 다니면 버스나 전철을 타러 다니는 거리만큼 걷기운동을 한 것이다.
    집에서 나갈 때나 들어올 때도 오늘은 저쪽골목으로 돌아가고, 내일은 저저쪽 골목으로 돌아가고, 모래는 저~ ~쪽 골목으로 돌아다니면 걷기운동을 한 것이다.
    시간이 없어서 걷기운동을 못 하는 것이 아니라 하기싫어서 못하는 것이다.

    붉은선은 갈때의 길이고 자산약수터는 중간지점이며 10분 휴식처-노랑선은 귀가시 길이다. 오가는 곳에 유적이 많아 다소 재미있다.


  •            산책로이며 지난 가을 상주 이야기축제 사진을 올려봅니다.

                   집을 출발하여 5부후 지나는 영빈교 근방

               산책로- 상주입구에 설치된 조형물-자전거

                  산책로- 상주상무 선수 사진걸린 영빈교

               산책로-벗꽃길

                산책로-벗꽃길-오토바이가 지나면 무척밉다.

                  산책로--지난가을 축제

              산책로-옆길-지난가을 축제

                    저멀리 보이는곳이 상주 자산-산책종점





                                      상태좋은날- 2키로미터거리의 천봉산 정상도 올라가본다.-460미터 정도-뒤건물은 산불 감시초소겸 전망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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