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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행사

할매 할배의 날 행사 참석(상주시 청년 연합회, 한국교육복지협회 주최)

문장대 2016. 12. 8. 20:09

1. 행사명 :  할매 할배의 날 행사 참석(상주시 청년 연합회, 한국교육복지협회 주최)

2. 행사일 : 2016년 12월 8일(목) 10시-13시

3. 장소 :  상주 실내체육관 (구관) -상산 전자고등학교 근방 -상주공설운동장 옆

4. 참석자 :  상주시내 65세 이상의 남녀 노인 할매,할배 500명 정도


  경상북도에서 효사랑을 고취시키기 위해  시작한 할매할배의 날은, 매월 마지막 토요일 손주가 부모와 함께 할매할배를 찾아가는 날이며 조부모 중심의 가족공동체 회복을 통해 사회문제(노인·청소년·가정)를 해결하고자 하는 생활실천운동이다. 연말이 되자  위의 2단체에서 상주시내 거주하는 노인들을 초대하여 골든벨 행사를 실시하였다. 곶감 작업도 끝나고, 농한기가 시작되어 퍽 많은 노인분들이 삼삼오오 상주시내 곶곳에서 10시에 모였다. 평소 친분이 있는 상주 모동에 거주하시는 하영진 전 영주 교육장님의 권유와 배려로 아침 9시에 집을 출발하여 현장에 도착했다.  도착해보니 정재기 전 상주중 교장과 원로 교원 정선진 선생님,  고향 선배님 등 몇몇 아는분도 계셨다. 매일 집에서 무료한 날을 보내다가 도보 운동겸 2키로 거리에 있는 상주 공설 운동장 엎에 있는 상주실내체육관에 10시 10분전에 도착하였다.  하루 1만보 걷는 거리에  알맞다. 영남 채널 백율희 어나운서와  정진욱 TB C리포트 2분이 진행하고,  가수 최현숙, 금서현 민요가수 등 3분의 가수가 공연을 신나게 하여  재미있는 하루를 보냈다. 강승모 상주청년연합회장의 개회선언, 박승도 한국교육복지협회 회장, 이정백 상주시장님, 강원모 상주 노인회장님 등의 순서로 개회사, 축사가 이어졌다. 강원모 노인회장님은 30년전 상주여상에서 근무할때 학부형(제자 강성순 -고3)과 담임교사 사이로 몇번 만나 보았는데 30-40년이 지난 오늘 보니 80 노인이 되어서 세월이 유수같다는 생각을해보았다. 행사일정과 같이 O X 문제로 예선을 하고 50명이 되고부터는 주관식 으로  실시하였다. 문제는 주로 상주에 관한 문제인데 난이도는 없으나  다소 아리송하여 실력과는 다소 무관하고 운이 좀 따라야 하는 문제다.  곶감에 관한 문제, 상주의 꽃, 새, 오래된 나무,  100원짜리 동전에 새겨진 위인은 누구인가?(정답-이순신), 상주는 몇개의 읍, 동, 면(1읍, 6개동 17면-정답)의 문제이다.  운이 좋아 상품이 있는 6등안에 입상하였다.  같이 참여한 하영진 교육장님은  6명이 겨루는 결승에서 읍 ,동, 면의 숫자를 정확하 맞추어 1등하였고 나머지5명분들은 공동2등이지만 출생순서에 따라 2-6까지 등수를 매겼다.  나는 그중 나이가 어린 편이라 5등이었다.  당뇨로 몸상태가  좀 안좋아 참석을 망서리다가 만보 운동삼아 참가하여 횡재를 만났다.  평소 나를 아껴주시는 하영진 교장님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1등하신 선배님이 기분이 좋아서 행사 마치고 귀가시 부근 카폐에 들려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난뒤,  우리 부부는 저녁식사 대접까지 받았다.  유쾌한 하루를 보냈다. 퇴직 후 좀 우울하고 지루한 나날이었고, 요새는 날씨가 좋지 않아 등산도 못하는 계절이라 다소 침체된 생활인데 활력소가 되었다.  요즘 최순실 사태로 마음이 좀 우울하고 대구 서문 시장에서 사업하는 처제와  처조카가 큰피해를 입어서 힘들었는데 마음이 좀 가벼워 졌다.  화재 손실을 대구 시청에서 조금 도와 준다고는 하나 엄청난 피해를 입어 안타깝다.  도움을 주지 못하는 내자신도  안타갑다. 올 연말과 이겨울은 왜 이다지도 괴로울까! 남은 12월을 이번 기회를 계기로 즐겁게 지내보리라 마음먹어 본다.  큼직한 상품인 전자메트를 들고 집에오니 집사람이 훤한 얼굴로 반겨준다.  행사를 주최한 2기관과 자원봉사자들 님들에게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120명에 해당하는 분들이 행운권 추첨으로  선물을 받았고,  점심식사와 기념품을 받았다. 선물 받고. 식사 대접을 받은 상주시 노인들이 웃음을 띠며 각자 자택으로 가는 행복한 모습을 보고  나도 행복했다.  상주시민 만세!!! 할매 할배 만세!!

사진 올려 봅니다.



                                  위와 같은  초대권이 있어야 참가한다.

                      2기관에서 주최한 행사 안내장

                              강경모, 박승도 회장님 감사합니다. 축사해준 이정백 시장님, 강원모 노인회장님 감사합니다.


   

                         상주 실내체육관내에 멋진 현수막이 노인들을 기쁘게합니다.---전부 만세를 부른다.

                                가수 최현숙님이 식전행사를 주관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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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토 방송 영남채널의 백율희 어나운서--- 미모의 처녀다- 좋은 며느리감입니다.

              2분의 민요가수가 청춘가, 뱃노래, 창부타령을 열창하신다. 구수한 민요

                                  또 한분의 가수가 열창하는데 요즘노래인데 ---흘러간 노래는 안하네요.

                        울고넘는 박달재 등 흘러간 노래는 안하고 요즘노래 하는데 그런대로 재미는 있네요.

                       최현숙 가수도 또 한곡하고 앵콜을 받네요.

                      시상식전 행운권 추첨시 1등을 차지한 하영진 교육장님과 81세의 상주  노인(결승에서 나이에 따라

                         2등 상품을 수령하신분- 연세 많은데 대단합니다.

                       500명의 인원이 참가하여 멋진 행사에 즐겁게 참가함--가수들노래와 행운권 추첨)

                     차레로 1,2,3,4 등  노인들-  1등하신 하영진 선생님의 파안대소- 골든벨 왕에 아쉽게 됨 -상주시 중점 시책이 문제인데 앞의 부분은 맞추었는데  뒷부분을 못 맞추어 산삼상품 추가획득에 아쉽게 실패- 1등으로 테레비젼 수상함

                 퀴즈대회 마치고 국밥과 과일 돼지머리 눌림 음식을 자원봉사자님들 덕택에 맛있게 대접 받음-기념 타올도 받음

                     삼삼 오오 모여 맛있게 식사하시는 모습들

                            2등에 입상했으나 나이가 적어 5등 --전기담요 인듯

   영예의 1등상을  받으시고 파안 대소 하시는 하영진 교장선생님( 본 중모중종고 근무하시고 퇴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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