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삼척 바다와 해변

나의 이야기-행사

청주청원 남일초등 운동회참가

문장대 2016. 5. 4. 19:13

 남일 초등학교는 청주 공군사관학교 바로 앞에 있다. 역사는 1925년에 설립된 오래된 학교이다. 사관학교에 근무하는 자녀들이 있어서 매우  좋은 학교 같다. 며칠전에는 외손녀가 다니는 대구 칠곡초등운동회에 참석했는데 이번엔 친손녀의 운동회이다. 요새는 가을 운동회가 아니라 이학교도 역시 봄운동회이다. 내일이 어린이날이니 오늘 겸사겸사 참가하니 다행이다. 손녀 운동회 구경도하니 안성마춤이다. 오늘따라 태풍급 강풍이 불어 고속도로 운전이 거북하여 미원으로 해서 국도로 학교에 도착했다. 도착하니 국민의례로 운동회가 시작된다.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달리기, 청백계주, 학부형 참가 게임 등 다채로은 종목으로 시간가는 줄 몰랐다. 손녀는 2등이다. 청백계주도 뽑혀 2등했다. 학생들의 꿈과 기상을 기를 수 있는 운동회는 점심식사후 2시까지 지속되었다. 교내를 둘러보니 김영삼 대통령이 본교를 방문한 사진과 학교 연혁이 붙어있다. 내가 어릴때 만국기 흔들리는 교정에서 비올까 걱정되는 시절이 어제 같은데 벌써 60년이 지나서 손녀의 운동회를 할아버지의 자격으로 운동회에 참가하니 꿈만같다. 상주를 오전 8시에 출발하여 오후4시에 무사하게 다시 도착하여 하루를 회고해본다. 내일은 어린이날, 6,7일은 연휴이고 8일은 어버이날이다. 5월달은 석가탄신일과 부모님 제사, 해외여행 등 엄청난 행사가 많다. 어쨋던 5월은 가정의 달이고 청소년의 달이고, 스승의날이 있는 바쁜 달이다. 모든 분들께 많은 행운이 함께 하길 빌어 봅니다. 사진올려봅니다.

 

교장 선생님 개회식 모습

 

 

 

 

 

 

 

 

 

웃고 계시는 손주 담임 선생님

 

 

앞줄 2번째가 손녀

 

 

손녀의 100미터 출발 모습-2등

 

 

김영삼 대통령이 본교를 방문한 기념사진

 

 

 

학교연혁으로보아서 오랜 역사의학교임

 

 

 

손녀와 며느리의 행복한 모습-점심시간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