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삼척 바다와 해변

나의 이야기-행사

상주이야기 축제

문장대 2016. 10. 7. 18:42

1. 상주이야기 축제 : 토끼와 호랑이 이야기, 컬트쇼,  낙동강 한마당. 서예전, 국화전, 사진전, 먹거리 야외사장, 각설이 공연, 자전거 묘기. 자전거 사진전, 경상감사 도임행차. 폭죽행사, 상주상무팀 싸인회 등 수많은 축제를 통한 전국적인 축제임.


2.축제 일시: 2016년 10월 7일 부터-9일까지.


3.축제 장소 :  상주 북천 시민 공원 일원


-축제 소개-


해마다 10월 7일-9일이면 어김 없이 상주이야기 축제가 각종 매스콤과 시내 현수막을 통하여 소개된다. 올해는 10월 8일 저녁에 컬트쇼도 추가되었다. 오늘 백두대간 탐방을 미루고 오전 10시경 북천을 찾아가니 이미 공연을 시작하였다. 부채춤과 아리랑 노래, 누구인지 모르는 출연자가 사회자의소개로 차례로 노래한다. 향토가수이거나 우리지역 동아리 공연팀인같다. 객석에 앉아 한참 구경하다가 곳곳을 방문 했는데 주민들과 공무원들이 합심하여 수십개의 텐트를치고 여러가지 분야에서 열중이다. 각종 농산물 소개 등이다. 안내원도 많고, 시식 코너도 많았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때를 만난 듯 어리이들이 선생님의 손을 잡고 이리저리 다니며 견학하고, 사진을 촬영한다. 친손주들 처럼 너무귀엽다. 아직은 좀 한산하고 안내원들이 더 많았다. 양쪽에 즐비한 텐트 동에서 그럴싸한 명목으로 손님을 반긴다. 가훈쓰기, 사진전, 물들이기, 각종요리, 곶감만들기, 등 다채롭다. 시식코너도 있지만 그냥 지나친다. 자전거 묘기 장소도 있고, 토끼와 호랑이가 재미있게 애기하는 코너도 있어 어린이들에게 인기다. 농업 기술 센터에서 주관하는 국화전시회는 해마다 새로우며 인기이다. 국화로 각종 형상을 만들어서 관람시킨다.


  조금 올라가니 수상 자전거를 비치하고 대여하고있으나 사람은 별로 없다. 자산 약수터까지 도보로 운동갔다가, 건너편 다리로 가니 서예전을 한다. 내친구와 아는사람 몇몇이 그동안 배워온 붓글씨를 멋지게 인쇄하여 틀에다 넣고 전시하는데 정말 보람있다. 특히 서산대사가 말한" 나그네가 걸어갈때 마구걷지 말라, 뒤이어 오는사람에게 그 본이 되니 조신해서 걸어가라" 는 감명 깊은 문귀다. 후생가외라고 후손들에게 모범과 근본이되는 행실을 하라는 점을 나타냈다.


  돌다리를 멋군데 만들어 놓아 다시 행사장으로 가니 자전차 묘기가 대단하다. 북천 공연장에는 여전히 누군가가 밴드소리에 맞추어 노래하고 관중은 작다. 오늘 저녁에는 많아지겠지! 비가 안올까 다소 걱정이된다. 공연시 비가와서 관중들이 없은때가 많았다. 아직까지 싸인해준다는 상주상무선수들은 안보인다. 작은 소도시에 케이 리그 팀이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 작년까지만 해도, 이근호 이정협국가 대표도 여기 출신이다. 박항서 감독도 자주 보았다.


  영빈관 다리밑에는 육개장과 육회를 파는데 인산인해다.공연보다 먹는데 더 사람이 많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속담이 생각난다. 분수와 에드벌룬이 장관이고, 길 양쪽에 꽃을 멋지게 가꾸어 정말 장관이다. 10월7일 저녁에는 가수 남궁옥분, 박상철, 김용임이 공연온다고 야단이다. 내일은 컬트쇼가 백미이고  10월9일은 시민 노래자랑이 개최된다. 멋진 축제가 되길 바라며 축제 관련된 시설의 사진 올려봅니다.


                   상주이야기쇼 현수막이영빈관 다리입구에 걸려있다.






         곳곳에 태극기와 안내현수막이 있다.

                               유명 가수들이 오늘 공연한답니다.--박상철, 김용민, 홍경민, 금잔디 등













                        오후7시부터 공연이며 9시에는 불꽃 놀이다.



  농산물 판매 마당




   자전거 묘기시설


   자전거 묘기시설


                    국화전시장





              각종 체험 장


    인형극이 계속된다.


               어린이들의  볼거리인지라 모여던다.



                국화전시회가 멋지다.







                    일제시대 자전거 경기는 지금같으면 고급 경기이다.  엄복동과 상주출신 박상현은 전국적인 선수이라서 일제시대에 우리민족의 위대성을 나타내었다. 박상현은 하루만에 연습운동으로 서울까지 갔다오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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