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삼척 바다와 해변

여행 이야기

탄금대 여행

문장대 2016. 8. 15. 22:58

1. 여행지 : 충북  충주 탄금대

2. 여행자 : 문장대(이종하)와 초등 친구들(8명) 총 9명

3. 여행일 : 2016년 8월 15일(월)

4. 참고사항 : 오늘은 광복절이며 경북 상주 백원초등 제8회 졸업 동기동창생의 모임


- 여행기-


  오늘은 광복절이며 해마다 백원초등 동기 동창회가 열리는 날이다. 83명의 졸업생이 지금부터 47년전에 졸업하였는데 여러 사유로 인하여 겨우 9명만 참가하였다. 1년만에 만나는 모임이고 서울 사는 친구들을 위하여 고향 상주와 서울 중간에 위치한 충주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생각보다 인원 수가  적어서 아쉬웠다. 비록 9명이지만 1년만에 만나는 친구들이라 엄청 반가웠다. 대구에서 1명, 상주에서 5명, 점촌에서 1명, 충북 음성에서 2명이 참석했다. 한때는 사업가로서, 기관장으로, 신문기자로, 농장주로 명성을 날렸지만 지금은 거의 은퇴하여 여생을 보내는 친구들이 대다수이다. 초심으로 돌아가서 어렸을때 있었던 추억을 되삭였고, 중앙탑 근방 오리집에서 맛나는 음식을 먹으며 허심탄회하게 애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충주박물관은 월요일이라 휴관이라 우리 일행은 탄금대로 이동하였다. 폭염인데도 탄금대는 관광객들이 엄청 많아 이곳이 전국적인  유적이라는 것을 증명한다. 입구애 들어서니 주현미의 탄금대 노래비가 웅장히 서 있다. 한때 우리나라 노래비를 찾아다니며 노래를 불러보던 취미를 가진 나에게 엄청 반가웠다. 대한민국의 중앙에 위치한 아주 중요한 역사 유적지이니 우리 국민들이 많이 탐방하기를 권한다. 노래비에서 100미터 가니  이승만 초대대통령 친필의 충혼탑이 존재한다. 묵념을 하고 잘 조성된 탐방길을 가니 열두대 계단이 나타난다. 이 계단을  오르면 탄금정과 열두대가 나타난다. 열두대는 임진왜란시 신립장군이 활을 쏘다가  벌겋게 달은 활을 남한강 물에 12번이나 식혔다는 유명한 곳이다. 열두대에서 남한강을 조망하니 지상 천국이다. 충주시에서는 이런 멋진 곳을 개방하여 충주박물관과 더불어 무료로 개방하니 고맙긴 하지만 조금이라도 구경거리가 있으면 요금을 징수하는 다른 지방 자치단체와 대조를 이룬다. 너무도 감사하다. 탐방후 탄금대 근방의 막국수 집에서 저녁 식사겸 해산식을 하고 음성으로 2분의 친구분은 떠나고 나머지 친구들은 점촌에 도착하여 상주, 대구로 각각 귀가하였다. 내년 이맘때 총동창회에서 만날 것을 기약하면서 아쉬운 이별을 하였다. 사진 올려봅니다. 



 폭염이지만 중앙탑앞에서 즐거운 한때


4번째 친구가 추가 촬영-문장대는 촬영하느라 없음


                                              

  탄금대 입구 들어서자마자 주현미의 탄금대 사연이 적혀있는 탄금대 노래비가 서있다. 못부르는 노래이지만 불러본다.  탄금정 급이돌아 흘러가는 한강수야''''''''''''''''' 새우신 로터리클럽3740지구-3지역 회원님들 감사합니다.



                                            이곳의 백미는 탄금정과 열두대




                            곳곳에 조각가들이 기증한 작품이 있어서 볼만합니다.

                                   이승만 초대대통령의 친필의 충혼탑



엄청난




                              충북 음성에 거주하는친구-50대 같아요


                                       대구 친구는 뭐가 그리 좋은지!

                   이천에서 한때 사업가로 이름을 날렸던 친구가 귀향해서 현재도 큰 사업 중-멋진 차로 우리 일행을  왕복 데려다준 고마운 친구 

                                      우륵 추모비 앞의 친구한분


                                  탄금대 전경을 그림으로 안내함


탄금대 입구는 해설사도 계시고







  남한강 조정경기장 옆 쉼터에서 엄청난 더위에 편히 쉬고 있는 회장님과 대구 여자 친구

                        학급 반장이었던 친구--지금 뭘보는지?--휴대폰 보는같음

                              착실한 충북 음성 친구분-착실한 크리스찬-본 얼굴은 잘 안보여주네요,

                                   중앙탑앞에서 이친구 얼굴  공짜로 볼 수 있음니다.ㅎㅎ

                  한때 대기업을 다니고 사업가로 성공했으며 현재는  신문기자와 인터넷 신문 편집인, 환경전문가, 각종강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는 친구- 조정경기장 LED 전기 장치를 설명하는 중-가정에도 24,000원의 비용으로 이런 장치를 권하는데 정말 좋은 정보임




                            

           상주친구와 음성친구가 저리 다정하게 담소함- 경치가 좋고 강변히 시원하니 ...

                                           남한강변이 엄청 시원함

      이곳은 남한강변에 지어진 휴게소로 시원한 구슬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는 아주 멋진 한옥-엄청난 더위에 거의 1시간을 쉬었음.

                                                     문장대 사진도 추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