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삼척 바다와 해변

명산탐방

가마바위봉-쌀개바위봉-대전리 약수터

문장대 2024. 1. 31. 22:06

* 가마바위봉-쌀개바위봉-대전리 약수터를 2024년 1월 31 답사 

* 이동지역 : 외서면 삼령로 새약수식당위-돌탑대문 앞 주차출발-도랑건너-비닐집-묘지-능선 진입-능선 지루하게 이동-위험바위지대 아슬아슬 통과-가마바위봉- 능선이동-쌀개바위봉 왕복-약수터 뒷산도착-철사로 등하산 표시-곳곳 입산금지표지판-바위약수터 도착-개천따라 돌탑문집 도착-차회수 귀가.

상주에서 우산터널 거쳐 독점 농장 지나면 새약수 식당 등장하고 조금 가면 돌탑으로 별장을 지은 곳에 주차하고 츨발 도착한 주변 앞산 이동그림이며 붉은선 따라 검은 화살표 대로 이동함-그제 다녀온 쌀개바위봉을 다녀오고 명품바위봉이 있는 바위 약수터로 철사를 따라 하산함.

 

* 등산 내용 :  상주시 외서면 대전리 삼령로를 따라 차를 타고 가다보면 독점농장부터 좌측의 남쪽 산에는 멋진 바위봉들이 많다. 특히 가마바위는 경이롭다. 저 높은 곳을 등산하여 가마바위봉을 답사하길 자주 생각했다. 우산터널 지나 화북을 가려면 이곳 삼령로가 지름길이며 조용하다. 그러나 가을만 되면 송이 입찰지역이라고 산주외는 출입금지다. 곳곳에 금지판을 설치하여 주민들이 등산을 못하는 곳이 되었다. 가뜩이나 험산인데 출입금지라니 이곳 등산은 등산인들에게는 외면 당하는 곳이다. 그리고 명품바위는 많아 볼거리가 많지만 이정표나 산이름이 없으니 구전으로 전해지는 바위봉들을 기준으로 다녀야한다. 그러니 등산인의 등산은 제로다. 그래서 반대쪽 구마이 방향에서 주로 오르 내린다.  그쪽에서는 산불이 나서 통행제한을 하지않고 이안천이 흘러 도리어 멋진 곳이 많다. 그 중 노루목 근방의 수회동은 명승지이다. 그래서 구마이 우산리 서만리 서원리서 임도를 이용하여 위산들을 이달 내내 답사중이다. 오늘은 마지막으로 삼령로에서 출발해보았다. 요새는 겨울철이라 산채나 송이 버섯이 없어서 산주들에게는 피해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담배를 안피우고 화기는 소지 않고 스틱과 물만 소지하고 능선을 따라 올랐다. 생각과는 달리 능선길은 잡목가시는 있으나 족적이 뚜렷한 다닐 만한 능선이다. " 산주들이 이곳을 다녔나"  궁금했다. 가바바위봉 아래 도착하니 엄청난 바위지대다 보기도 좋고 웅장하지만 길이 없어 창의적으로 바위놀이를 하면서 위험천만하게 나무를 잡고 바위를 이동했다. 미끄러지면 중상이거나 황천길이다. 포기하려다 자주 쉬며 바위 사이를 점검하며 이동하여 아주 위험한 바위지대를 돌파했다. 한겨울인데도 땀이 비오듯한다. 왜 내가 이 위험한 등산을 하나 싶은 자책감이 든다. 간신히 가마바위 아래 도착했다.

 

이곳은 너점고개서 차를 주차하여 다녀온 곳이라 2번째다. 다시 멋진 바위를 요리조리 감상하고 그제 도착한 쌀개바위 봉을 향했다. 이 정표가 없으니 몇번 알바하다가 정식 능선을 발견하고 내려가는데 무시무시한 바위지대다. 또 다시 빙빙 낙엽길을 돌아 능선에 진입했다. 참으로 위험한 곳이다. 낙엽이 쌓여 잘못하면 산아래 골짜기로 쭈루루 내려가는 위험지대다. 조심조심 쉬면서 이동하여 안전한 능선에 도착하니 산주가 흰 끈을 이동구간에 매어 놓았다. 따라 오르내리면 된다. 중간의 봉우리서 그제 다녀간 500봉 쌀개바위봉을 힘들게 다녀왔다. 저멀리 명품 2층바위와 바위약수터에서 오르는 500봉이 보인다. 낑낑대며 올라가니 마침 내려가는길이 보이고 철사줄로 하산길을 안내하고 있다. 철사줄을 잡고 하산하는데 지루하다. 미끄럼낙엽 마사토를 타고 썰매타기로 하산 한다. 엉덩이가 찌직 찢어진다. 얼마를 내려오니 진주정공 부부묘이다.  이곳부터는 길이 넓어지고 도로가 보이며 개천물이 철철 흐른다. 2곳의 민가가 있으나 인기척이 없다. 조금 시멘트 길 우측에 약수터다. 천근만근 발이 무거워  지나쳤다. 개천물을 마시거나 세수를 하고 싶지만 참았다. 도랑을 따라 이동하니 오전에 주차한 별장집 앞 돌탑2개 문이다. 기다려준 애마를 회수하여 목이 마르지만 곧장 상주자택에 30분만에 도착했다. 카메라를 잘못 작동하여 찍은 사진을 모두 잃었다. 폰으로 찍은 사진 몇장만 올려봅니다. 아쉬운 카메라 조작에 속이 상한다. 누구를 탓하랴! 몇장 사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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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능선으로 잘 가다가 위험바위지대서 바위 놀이함

 

                                          정상에본 대전리 앞 들판, 뒷산은 남산 성주봉 소파우봉

                                          2번째 보는 가마바위봉

2달전 답사한 가마바위봉-어떤 주민은 누에바위라서도 함-2번째 이곳 도착

                                         2일전 다녀온 쌀개바위봉을  이동하는 능선은 잡목지대다 

 

                                           2일전 답사한  쌀개바위봉 눈사람 봉을 다시보다

그제 이곳까지 옴-아쉬워서  다시 다녀옴

어제 다녀온 쌀개바위봉을 다시 올립니디.

                                           또다른 명품 바위등장

                                         쌀개바위봉을 보고 다녀와 명품 2층바위를 보고 하산 준비중

능선따라 철사줄따라 약수터 쪽으로 하산중

어제비슷한 도랑을 건넌다--- 도랑따라 가다가 삼령로 도로 옆에 주차한 애마를 회수 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