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구간 : 우산보건지소-우산돌집-이촌교 삼거리-축사 지점 삼령로1170지점-송이재취 지역산 진입-312봉-350봉-헬기장-새골-냇가방향으로 하산-축사-냇가도로-출발진입지점 도착
* 문장대 이종하는 2023년 5월 13일(토) 평소 궁금하던 우산리 우복 종가 뒷산 여러무명봉을 답사했다. 이곳은 가을이 되면 송이 채취구역이라 출입 금지 구역이다. 따라서 지금 이때는 출입이 가능하여 이촌교3거리 200m 지점의 산과 산사이 돌 옆에 주차하고 좌측인 남쪽방향의 급경사를 올랐다. 경사가 처음에는 급하여 몇번이나 미끄러지며 조금 오르니 능선에 테이프를 친 곳이 나타난다. 능선따라 끝없이 이어지는 흰 테이프는 송이버섯 채취 관리자가 설치하였다. 산도 그리 높지 않아 맑은 공기를 마시며 자주 쉬며 오르니 재미가 좋고 아래 마을 경치도 좋았다. 서쪽 넘어에는 독점 오리농장이 있고 대전리-예의리 방향이고 남쪽은 우산터널과 우산1리마을의 고택, 우산리 보건소 등이 보인다. 냇가의 들에는 벼농사 시작을 알리는 모심기가 시작된다. 이곳의 도로는 은척과 농암을 수백번 다니면서 출퇴근 하던 곳이다. 그렇지만 우복 종가집의 여러 무명봉을 아직 답사하지 못했다. 이산줄기 여러 산들은 모두 무명산이고 가을이면 송이채취로 입산 금지구역이라 좀처럼 등산하지 못하는 곳이다. 오늘은 작심하고 오르니 보람찬 등산이다. 300m 정도의 무명봉들이 4-5곳 있고 오르락 내리락 한다. 그러나 테이프와 파랑 노끈이 이어져 알바는 없다. 마지막 300m봉 2곳을 오르니 저 아래 마을 끝이다. 경치 좋은 곳에서 한참 쉬다가 새골로 하산한다. 농토가 있고 냇가가 있으며 주민들이 이곳을 많이 오르내려서 뚜렷한 하산길이다. 낙엽을 타며 쉬어가며 내려오니 냇가길에 도착한다. 주변에서 일하는 주민이 나를 쳐다본다. 웬 사람이 산에서 내려오는가 싶은 눈치다. 냇가를 따라 출발지인 축사쪽으로 가니 금방 출발지인 축사 근방에 도착한다. 우산1리 마을회관에서 오늘 이동한 산들의 능선을 촬영하고 상주 자택으로 귀가 했다. 오늘 이동한 곳을 촬영한 사진을 올립니다.
오늘 이동할 무명 산들이다. 우측 능선에서 좌측으로 오르는데 이산들은
우산 터널을 지나면서 보이는 산들이다. 가을이면 이곳 산들은 송이버섯 채취구역이다.
이곳 산과 산사이 도로에서 출발-삼령로1170번지 지점
이촌교 3거리 200미터 지점 산과 산사이 외딴집 뒤로 오른다.
약간 무너진 비탈로 오른다.
5분 오르니 흰색 테이프를 나무에 매어 놓았다.
7형제 바위가 등장한다.
돌핀스 물고기가 튀어오르는 모양의 바위
병풍 같은 바위가 존재한다.
강한 생명력의 소나무가 바위에서 성장한다. 대단하다.
쉼터 바위도 보이고
320봉의 삼각점
오늘의 최고봉 350봉을 다녀온다.
오늘의 320에는 생활쓰레기가 참호에 가득하다.
누구의 소행인가?
이곳 320봉에서 하산시작
하산 중 만난 바위
갑자기 헬기장이 나타난다. 도색한지가 얼마안된같아요.
조망좋은 곳에서 우산터널과 마을 벼농사 물댄 곳을 조망
멋진 쉼터 바위지대를 지난다.
계속 좋은 하산길이 이어진다. 명품 바위도 보면서 하산
큰 벽바위 옆을 지난다.
명품 전나무
어마어마한 절벽 바위가 역시 명품이다. 인왕산 치마바위 같다.
낙엽을 타고 새골과 풍댕이 사이로 내려 오니 민가가 존재
냇가를 따라 걸어가니 빈가옥 앞에 수국이 멋지다.
하산지점에서 500m 정도 걸어니 출발지인 삼령로 1170번지 산사이 볼록거울 앞 출발지점에 원점 도착
상주시 외서면 삼령로 1170번지 축사앞 출발지점 원점 도착-애마는 주차공간인 도로 저쪽에서 기다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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