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장대 이종하는 2023년 7월 12일(수) 연수암 위 수대골 3거리에서 출발하여 수대골 임도를 따라 올라 노음산 중턱에 위치한 중궁암 뒷산의 무명 봉우리 400봉을 다녀왔다. 이 등산로는 아무도 다니지 않고 문장대 혼자만 다닌다. 수대골 임도 옆 계곡에는 물이 항상흐르고 임도가 항상 그늘이다. 시맨트로 잘 조성되어 다니기가 좋고 물과 공기가 아주 좋다. 숨은 자연친화적 등산지다. 오늘도 수대골 저수지 위 3거리에 주차하고 임도를 따라 올랐다. 오르는 중 외국인 가족들이 피서를 하고 있다. 이곳을 어찌 알았는지 궁금하다. 그중 대장인 듯 한 분이 수박을 먹고 가란다. 고맙게 시원한 수박을 얻어 먹으며 오르는데 또한분의 등산객이 차를 타고 하산한다. 나만 다니는 줄 알았는데 웬일인가 싶다. 2팀이나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