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시대 2효녀 문랑과 효랑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청현사 근방의 이효각 감천면 도평2리 263-1에 위치 금오지맥을 답사하기 위하여 김천과 성주를 가다 보면 감천초등지나 도평2리 263-1의 위치에 청현사가 있고 근방에 이효각의 비석이 있다. 이곳은 숨막히고 처절한 사연이 전개되는 역사의 현장이다. 요새 같으면 나라가 떠들썩 할만한 큰 사건이 이곳에서 일어난 사실이다. - 사건 개요 경상북도 김천시 감천면 도평리에 있는 조선 후기 효녀 문랑·효랑 자매의 이효각에 관한 것이다. 주인공 문랑·효랑 자매는 죽산 사람 박수하의 딸로 1709년(숙종 35)에 현풍 권력가인 청하 현감 박경여에게 선산을 빼앗겼다. 부호이자 권세가인 박경여가 박씨 선산에 자기 할아버지의 묘를 이장하려 하였다. 이장을 중지할 것을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