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의 명산을 근래 답사하면서 옥천, 영동, 금산을 상주에서 보은 거쳐 오고 갔는데 옥천은 명산도 많지만 이슬봉 아래의 장계관광지, 장령산아래의 장찬저수지, 영동의 월이산 아래 옥계폭포 3곳의 관광지를 알게 되었다. 상주에서 보은거쳐 옥천으로 25번 도로, 37번 도로, 4번도로를 이동하다 보면 보은군과 옥천면 사이에 있는 장계관광지가 등장한다. 이곳에는 대청호의 풍광도 좋지만 옥천군 향토역사관의 구경이 백미다. 오늘 장계관광지를 충분히 구경하고 영동군 심천면의 옥계폭포로 향했다. 옥천읍 교동에는 육영수 생가와 정지용 생가도 있지만 여러번 방문하여 패싱하고 이후 4번 국도를 따라 영동-김천 방면으로 가다가 원동마을에서 원동 칼국수를 사먹고 조금 더가서 영동의 유명한 옥계폭포를 먼저 답사했다. 옥계폭포 답사후 귀가길에 옥천군 이원면의 고래마을의 장찬저수지를 마지막으로 답사했다. 이 3곳 관광지는 각각 이슬봉, 장령산, 월이산아래 존재하여 등산도 하고 등산후 귀가하면서 관광하기 안성 맞춤이지만 오늘 휴일을 맞이하여 집사람과 다녀왔다. 맨날 혼자 등산하는데 등산의 여러가지를 뒷바지를 해주는 집사람을 위해 충북의 3곳 유명 관광지를 향해 상주 자택을 출발했다. 3곳의 충북 유명 관광지는 이슬봉, 월이산, 장령산아래 위치하여 나에게는 등산의 입구를 알 수 있게하는 등산로 입구에 존재하므로 오늘은 집사람과의 여행은 물론 장령산과 월이산 등산입구 사전 답사도 되어 보람찬 여행이었다.
* 관광지 이동코스 : 충북 보은과 옥천사이 대청호 지역 장계관광지 - 충북 영동 심천면의 월이산 아래 옥계폭포(박연폭포) - 옥천군 이원면 장찬리 장찬저수지(고래마을)
아래 그림은 오늘 답사한 3곳 관광지입니다.
* 첫번째 도착한 장계관광지를 소개합니다.
이곳은 대전과 옥천을 다니면서 많이 지나던 곳이었는데 알고보니 장령지맥 마지막 이슬봉아래 대청호의 일부지역이다. 옥천의 향도 역사관과 둘레길이 있고 조망 좋은곳에 여러가지 시설을 해놓아 풍경이 지상 천국이다. 주차장, 음식점, 편의점, 카페 등의 여러시설이 있고, 옥천의 역사적인 여러곳의시설을 재현해 놓았다. 특히 향토 역사관 1,2층과 지하 시설에는 수믾은 민속시설과 역사자료를 전시하여 볼거리가 너무 많았다. 사진을 통하여 소개합니다.
장계관광지는 아름다운 대청호반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옥천의 유일한 관광단지다. 대청댐이 설치된후 물이 차면서 만들어진 곳이다. 이곳에서는 옥천의 역사문화와 인물, 유물. 민속자료 등이 보존된 향토전시관이 존재한다.
전망 좋은곳을 먼저 들려보니 멋진 카폐가 존재합니다.
옥천군 동이면 청마리 제신탑을 재현해논 곳이 향토 역사관 앞에 존재
이곳을 하늘에서 본 모습
계단이 많아 우리 70대 부부는 힘들어 향토 전시관을 구경
무료 전시관인데 볼거리가 대단합니다.
고대 유물
옥천의 변천사
칼이 녹슬어 있네요.
조상들 숫가락
조선시대 그릇
아래부터는 민속자료입니다.
일본돈
우리나라 70년대 돈
옥천의 인물-조헌, 송시열, 정지용
사서공 전식 영정
옥천의 독립운동가
농업기구들
향토 전시관의 많은 자료를 올렸습니다. 엄청 많은 자료이며 귀중한 것이 많은데 무료관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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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 전시관앞의 다리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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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계폭포 - 영동군 심천면에 존재
박연폭포라고도 불리는 옥계폭포는 깎아지른 듯한 절벽에서 쏟아져 내리는 물줄기가 무려 20여m에 이르며 수려한 주변경관과 어우러져 일대 장관을 이룬다. 예부터 난계 박연선생을 비롯한 수많은 시인들이 모여 옥계폭포의 아름다움을 찬탄하는 글을 많이 남긴 곳으로 알려져 있다.국악의 거성 난계가 즐겨 찾았고 시인묵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옥계폭포는 영동군 심천면 옥계리로 진입하여 천모산 골짜기로 들어서서 산길을 따라 약 1km 전방에 위치한다. 자동차를 이용한다면 옥계폭포까지 지입가능. 교차공간이 있고 폭포앞 주차장도 퍽 넓은데 오늘 일요일인데도 충분하게 추차함. 옥계폭포까지 가는 길의 풍치도 감상하면서 오솔길도 걷는다면 더욱 기억에 남는 여행길이 아닐까 한다. 폭포에서 떨어진 옥수가 천모산 계곡을 따라 흐르다 잠시 머무는 산중(山中) 저수지의 풍경과 뒤이어 나타나는 오솔길의 상큼함은 걷지 않고서는 느낄 수 없는 쾌적함이다.
등산을 좋아하는 나는 옥계폭포 위산인 월이산 안내판을 먼저 봄
폭포좌편으로 조금 올라가봄
장찬저수지는 귀가길에 답사하기로 하고 영동군 심천면의 옥계폭포를 가기위해 옥천을 지나 이원묘목 시장 구경하고 조금 더가서 영동군 심천면 입구 옥계폭포를 갑니다. 4번 국도를 따라가다가 원동리 지나 옥계폭포입구가 등장하고 고당사가 보이고 1차선 길로 1km 가니 무료주차장인 옥계폭포 주차장이 등장하네요. 일요일이라도 주차공간이 많아요.폭포까지 차로갈 수 있네요.
폭포에서 300m 아래의 고당사와 고당사와 주차장
옥천으로 뒤돌아오면서 원동리 맛집 칼국수집에서 늦은 점심 해결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유명하다는 칼국수를 늦은 점심으로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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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은 장찬 저수지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이곳은 장령산 등산로가 있는 곳입니다.
정찬저수지(이원면 장찬리 소재-장령산 등산로 입구)
이원면에서 초등학교쪽으로 줄곳 가면 쉽게 갑니다. 이정포가 수시로 보이고 각자의 네비를 사용하면 되는데 저수지는 한바퀴 도는 넓은 길이 있습니다. 도합 4-5km 정도입니다.
마을 중앙에 자리한 장령각 -이곳 근방에 등산안내판, 카패, 별장, 식당
등이 있고 장령각 근방 도로가 넓어 주차 수십대 가능. 주차걱정은 절대 하지마시길!
마을 깊속히에는 카페와 별장이 있고 맛있는 호떡집도 있네요. 장령각이 좋습니다.
장령각에서 촬영
아기 고래 모형이 많은 것은 이곳 저수지가 하늘에서 보면 고래모양이라네요.
장령산 등산로는 여러곳이지만 이곳 장찬 저수지에서 오르는 것도 새롭습니다. 조만간 이마을에서 오를 작정
곳곳에 고래 모형이 많은 이유는 하늘에서 보면 저수지 모양이 고래 모양입니다.
따라서 장찬리는 고래마을이라고도 합니다.
집사람이 호떡 사는 사이 잠시 장령산 등산로를 따라 파랑철문까지 다녀옴 -근래 새로 조성된 등산로임
등산로가 시작되는 임도를 따라 파랑 철문까지 50m올라가보았습니다.
등산로 입구에 별장 같은 집이 3채있네요. 주차는 마을 도로가 넓어 100대 정도 주차가능합니다. 호떡을 파는데 1개당 1,000원인데 맛있어요. 만인산 입구 주차장에서는 1개 2,000원인데 여기는 정상가격입니다.
등산로 입구의 고급 별장이며 옆으로 임도가 있고 장령산 등산길
우리 부부는 정자에서 호떡 섭취 중
커피와 호떡집이 성황입니다.
귀가길에 옥천읍 가풍리로 향하면서 솔치재 정점 장령지맥 등산로 일부
혹시 장령지맥을 답사할 경우 이곳 솔치재를 지나므로 촬영함-이곳에는 주차공간이 없네요
고개 아래로 100미터 내려가야 주차해야하는 솔치재 장령산과 도덕봉 사이 고개
3곳의 충북 관광명소를 집사람과 답사하고 상주 자택으로 귀가 - 4번도로, 37번도로, 25번 도로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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