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삼척 바다와 해변

여행 이야기

낙동강문학관

문장대 2022. 11. 23. 19:56

* 낙동강 문학관의 설립 ▶ 낙동강은 영남의 젖줄로서 심원한 정신문화의 꽃을 피었다. 인간과 자연이 혼용된 낙동강 문학을 혼용 수렴 발전 시킬 문학공간으로 상주의 낙동강변에 둥지를 틀었다. 낙동강 문학관은 특정시대의 한 사람을 기리는 것이 아니라 장구한 역사의 흐름속에 그때마다 뜨겁게 생애를 마친 이땅의 선비들을 모시는 문학의 전당이다. 낙동강 3대루인 영호루(안동), 관수루(의성), 영남루(밀양)에 담긴 시의 진수와 역대 상주 선비16분의 시문소개, 700여년간 전승대어 온 낙강시회, '동시의 마을' 상주의 아동 문학관과 현대문학을 조감했다. 유장한 낙동강의 흐름과 함께 문학의 원류를 이어가는 문학관으로 우뚝 설 것이다.

 

 

* 낙동강 문학관 위치 ▶ 경북 상주시 중동면 갱다불길 100( 중동면 회상리 765)

낙동강 문학관은 상주시 중동면 회상리 회상나루 근방에 위치한다. 낙동강의 경천섬을 사이에 두고 국립낙동강생물 자원관과 낙동강 문학관이 위치한다. 경천섬은 갈대 숲이 우거진 황무지 였으나 상주시에서 개발하여 이젠 멋진 관광지가 되었다. 경천섬 양쪽에 큰 다리를 2곳 건설하여 경천섬 공연장에서 회상나루쪽을 왕래할 수 있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전역에서 방문하는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한다. 강사이에 국립생물자원관과 낙동강 문학관이 대칭으로 이루어져 멋진 볼거리를 제공한다. 경천대 관광지와 상도촬영지, 상주박물관, 자전차 박물관, 도남서원, 상주보, 상주보캠핑장과 연계되어 국민대관광지로 변모했다. 

 

오늘은 아래의 지도와 같이 회상나루의 낙동강 문학관을 소개합니다.

상주의 동쪽 중동면은 주로 농사를 주로 하는 농업지대였으나 이젠 경천섬을 개발하여 큰다리로 연결되어 이젠 관광지로 변모하였다. 중동면에는 수암종택, 개암정, 회상나루, 낙동강문학관이 이젠 유명관광지로 되었다. 위지도와 같이 경천섬 공연장 앞에 주차하고 2개의 큰다리를 건너 회상루에 도착하면 낙동강문학관이 존재한다. 

 

* 낙동강 문학관의 구조 ▶ 사무실, 제1전시실, 제2전시실, 다목적 기획실, 야외전시실이 있고 중앙홀이 있다.

 

* 제1전시실 ▶ 낙동강과 상주 문학

허백정 홍귀달 선생님을 비롯하여 16분의 상주 선비를 모신 곳이다.

 

* 제2전시실 ▶ 낙강시회

1196년 고려말 백운 이규보 선생님부터  1826년 계당 류주목에 이르기까지 666년 동안 51회의 시회가 있었다. 2002년 낙강시회를 재현했다. 

 

* 중앙홀 ▶ 낙동강의 3대루와 누정문학

옛 선비들은 풍광이 좋은 곳에 누정을 지어 아름다운 자연을 즐겼다. 누정은 휴식과 풍류 생활, 시문 창작, 교류의 공간이다. 영호루, 관수루,영남루의 소개와 영상물을 감상하고 우탁, 정도전, 이황, 김종직,  등 9분의 시문을 소개한 전시실이다.

 

*  다목적 기획실 ▶ '동시의 마을' 상주

1963, 서울 배영사에서 상주 어린이 현상 당선 작품집 ' 상주의 마을' 동시집을 발간하여 상주는 꽃피는 동시의 마을로 전국에 알려졌다. 당시의 작품을 소개한 공간이다.

 

* 야외 전시실 ▶ 태백 황지에서 시작되어 남해까지 이르는 낙동강 전역을 산밑에 있는 벽면에 파랑무늬로 강의 형상을 만들고 그지역의 유명한 분의 이름과 작품을 전시하여 마치 배를타고 낙동강을 보며 내려오면서 유명한 시인과 시, 지역을 감상한 기분을 느끼게 하는 전시장입니다.

 

* 관장실, 사무실 ▶ 박찬선 관장님이 본 낙동강문학관 설립을 처음부터 현재까지 기획하고 마무리하신 분이다. 상주고등학교 교장으로 퇴직하시고 재직시절처럼 왕성한 작품활동을 하고 게시는 상주를 대표하는 유명한 시인이다. 낙동강1,300리가 여러 시군을 거쳐 흐르는데 상주에다 낙동강 문학관을 섭립하는데 큰 공을 새우신 분이다. 사무실에는 여자 주무관이 혼자 사무를 보는데 방문객이 많으면 매우 바빠 힘들 같다. 2분이 상당한 큰 건물과 작품들을 관리하고 계신다. 

 

* 수많은 작품이 전시되고 하나같이 주옥같은 작품들인데 사진을 체계적으로 찍어야 하지만 사진 촬영기술과  배열이 어려워 찍은 순서대로 사진을 올립니다. 각 전시실에 맞게 배열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죄송합니다. 앞으로 본 낙동강 문학관이 증설된다고 하는데 그때 각실에 해당하는 사진을 체계적으로 다시 불로그나 카폐에 올리겠습니다.

 

* 오늘 낙동강 문학관을 단체로 방문했습니다. 여러 전시실과 야외 전시실을 관람하고 마지막에 관장님과 단체사진을 찍었습니다.

오늘 23일 매달 개최되는 청암중고등 퇴직교원 부부모임(일명 청솔회)을 끝내고 권춘배회장님을 비롯하여 권순일, 채기식, 권창희, 이종하 5분이 이곳 낙동강 문학관을 방문하여 박찬선 관장님의 해설을 직접들어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 사진촬영까지 해주신 주무관 선생님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 관장님의 설명을 들으면서 찍은 사진을 순서대로 올립니다.

                                     사무실에서 낙동강문학관 설립과정을 열심히 설명하시는 관장님 모습

 

                                         난재 선생님의 설공찬전을 열심히 설명하시는 관장님

 

                                      상주 낙동강 주변의 멋진곳을 그려낸 진경산수화 - 자천대, 봉황대 등

 

                                 현재 이곳 근방의 여러 멋진 곳을 그려낸 진경 산수화 

                                                상주의 유명한 교육발전 공로자 - 사재로 3개학교 설립

 

                                   장원 급제한 시에 정조 임금님의 방점을 설명하시는 관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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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부터는 야외전시장의 여러 작품 소개입니다.  각종 건물과 마을, 시들이 소개되었네요.

                                      조지훈 선생님과 박목월 선생님이 주고 받은 시 

                                       영주 무섬에서 지은시

멋진 해설을 듣고 마지막 단체 촬영한 관장님과 회원들

                                 도움주신 주무관 선생님 사진도 한컷

                                     낙동강 문학관 모습

 

* 상주의 유명한 분 소개와 작품 등 보물같은 희귀한 작품을 감상하실 수 있는 회상나루에 많은분들이 방문하시길 권합니다. 근방에 상도 촬영지에 식사도 가능합니다.  이곳 주변 경천섬에는 큰2개 다리, 물위로 걷는 가교, 유람선 정류장도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