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삼척 바다와 해변

숭덕지맥(소머리지맥)

숭덕지맥(쉬고개-갈미고개-국사봉)

문장대 2022. 11. 1. 17:45

* 등산 경로 ▶ 숭덕지맥 쉬고개-갈미고개-통신탑-국사봉 활공장 진입도로 합류-국사봉 활공장(마리산)-각근사-갈미고개 원점도착

 

* 등산 내용 ▶ 오늘 2022년 11월1일(화)은 갈미고개에서 쉬고개를 거쳐 금지산 아래 267봉까지 역으로 다녀왔다. 이유는 이곳을 4년전에도 다녀왔고 어제도 이곳을 지났지만 등산로가 복잡하여 알바를 해서 지맥 등산로를 제대로 이동 못했다. 그래서 금지산에서 297봉-267봉-쉬고개-묵실봉(237봉)-갈미고개를 왔다 갔다 하면서 띠지를 나무에 매어 놓고 다녔다. 어제 지나온 곳의 등산로에 붙은 띠지를 오늘 보았으니 이제야 정확히 갈미고개서 금지산까지를 다녀온 셈이다. 쉬고개는 돌무지와 묘지가 있는 곳인지, 267봉인지 267봉아래 구릉인지 애매한 상태다. 3곳이 모두 고개 같아 쉬고개 표시한 선답자들이 없거나 각각 다르다. 앞으로 쉬고개의 정확한 위치를 알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숭덕 지맥 구간을 3구간으로 나누어 봉우재에서 합수점까지 한꺼번에 답사하는 등산인들이 대다수이지만 나는 3구간 마져 3-4km단위로 나누어 이동하여 5회정도 재탐방하는 셈이다. 오늘도 사벌국면 묵상리 마을 안길을 가로 질러 함창읍 하갈리로 넘어가는 갈미고개에 주차하고 쉬고개-국사봉(마리산)활공장 구간을 다녀왔다. 

 

갈미고개에는 차2대 정도 주차공간이 있다. 4년전 이곳에서 양방향 숭덕지맥을 오고갔지만 알바한 곳이 많아 이번에 등산로에 표시를 띠지로 하고 정확하게 다녀왔다. 먼저 갈미고개에서 서쪽 방향 쉬고개-금지산 방향으로 가는데 처음에는 묘지까지 등산로가 좋았으나 묘지 이후는 잡목가시가 많고 길도 햇갈려 선답자의 리본을 참고하여 금지산 아래 267봉까지 다녀왔다. 어제 일부구간에 종이띠지 표시를 해놓아 오늘 그 띠지를 다시 보고 확인했으니 정확하게 등산로를 이어간 셈이다. 만족하고 다시 갈미고개로 돌아와 잠시 쉬다가 동쪽 묘지쪽을 향해 올랐다. 통신탑이 있는 것을 알고 급경사를 오르니 등산로가 애매한 곳이 많다. 그러나 이곳은 4년전 정확히 오고갔으므로 가시잡목으로 힘이 들지만 땀을 뻘뻘 흘리며 이동했다. 통신탑 이후는 곳곳에 이정표가 많이 존재한다는 기억이 있다. 통신탑을 지나 한참 이동하니 드디어  용해사로 내려서는 이정표기 있다.  이후 내리막을 내려가니 하갈리로 내려가는 길이 있는 3거리가 나타난다. 이곳에 이정표가 있는데다 전에 없었던 시맨트 임도가 국사봉(마리산=활공장)까지 새로 신설되었다.

 

전에 산불피해 이후 새로 명명된 마리산이름은 온데 간데 없고 국사봉 활공장 방향까지 멋진 시맨트 1차선 도로가 이어진다. 통신탑에서 가시잡목을 헤치고 힘들게 내려오니 너무 좋은 길이 생겨 놀랐다. 갈미고개서 이곳까지 시맨트 도로로 연결된다. 숭덕지맥을 답사하다가 지친 분은 갈미고개에서 국사봉까지 편하게 이동하면 좋다는 생각을 해본다. 상갈리로 내려가는 3거리에서 시맨트 도로따라 잠간 오르니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연습한다는 패르글라이딩 시설이 정상에 설치되었다. 5년전과는 상전벽해다. 시맨트 도로 우측 능선은 역시 숭덕지맥길이 살아있다. 하산시는 상갈3거리까지 지맥길로 하산하기로 생각했다. 정상에 도착하니 산불로 인한 곳이라 나무는 전혀없고 야자수 깔판으로 정상이 덮여 있고 헬기장 표시만 있다. 4년전 보던 마리산 정상 표지석은 안보이다. 이곳을  국사봉에서 마리산을로 명명 한다는 이유를 표시한 안내판도 없어졌다. 산불로 민둥산이 된 이산을 다시 숭덕산 패르글라이딩 국가대표 훈련소로 바꾸었다. 정상의 경치는 지상천국이다.

 

낙동강이 휘어지고 여러 유명한 산들이 주변에 보인다. 금지산과 매악산, 천마산,  비봉산은 지척이고 운달지맥 합수점이 좌측 동쪽에 보인다. 풍양쪽의 여러 산들도 지척이다. 숭덕지맥의 다음산인 군암산 방향으로 내려가는 길이 없어지고 조망바위만 보이고 저아래 불탄소나무들만 잔뜩 넘어져 있다. 군암산 쪽을 향해 내려가서 퇴강까지 가고 싶지만 참고 다음을 기약했다. 활공장이된 국사봉 정상에서 등산로를 따라 내려오니 긴의자가 보이고 몇년전 매악산으로 이동하던 길이 이어진다. 매악산 방향으로 계속 가도록 이정표가 있지만 체력난조로 각근사 방향으로 내려가 상갈리 갈림길 3거리 100m전에 시맨트 도로에 합류했다. 계속이어지는 도로는 각근사  바로 옆길을 거쳐 과수원이나 밭을 지나간다. 묵상리 쪽 각근사 이정표가 있는 입구에서 200m 갈미고개로 걸어서 조금 올라 원점 도착했다. 숭덕지맥 탐방시그동안 알바가 있어 미흡했던 금지산과 -국사봉 활공장 구간을 완벽히 답사하고 지났다. 오늘 귀가는 묵상리로 뒤돌아 안가고 함창읍 하갈리 방향으로  좀더 가서 퇴강-사벌국면소재지 거쳐  상주자택으로 귀가했다. 낙동강변과 조우인 문학비는 여전하다.

 

묵상리 뒤 하갈리로 가는 임도로 가면 갈미고개이다. 갈미고개에 주차하고 출발-도착.  갈미고개서 각근사 거쳐 마리산(국사봉 활공장)까지 시맨트 1차선 도로가 신설되어 가시 잡목 구간인 통신탑 안거치고 쉽게 이동 가능하다. 

 

 

 쉬고개는 금지산 아래 260봉 좌측아래인가 봅니다. 

 

 

 이구간이 가시 잡목과 등산로가 희미하여 갈미고개서 각근사거쳐-국사봉 활공장 정상까지 시맨트 1차선 도로가 새로 설치되었다. 

 

                                                            오늘 이동한 오룩스 맵

                                        갈미고개(묵상리-상갈리)에 주차-출발-도착 원점 도착지점

 

처음 금지산 방향 서쪽 능선길은 좋지만

 

                                  등산로도 이리저리 복잡하고 가시 잡목으로 237봉인 묵실봉까지 힘들게 올랐다.

                                        237봉에서 내려서면 좌측은 묵실 우측은 상갈로 이어지는 고개가 등장

 돌무지가 있었는데 지나는 경운기로 무너짐 - 우측에는 감나무 밭-쉬고개 이곳 같은데 아니라는 분도 있고

 

 

                                     다시 오르며 산돼지 비빔목 만남

 

                                       반갑습니다.

                                        267봉까지 거의 가다가 어제 매어둔 띠지를 보고 다시 갈미고개로 돌아옴

 동쪽 통신탑 쪽으로 오릅니다. 경사가 급합니다.  잡목도  가시도 많고 길도 어지롭고 통신탑까지

 힘들게 통신탑지나 풀이 우거진 건물 뒤로 오른다

 

                             통신탑에서 우측으로 30미터 내려가면 용해사-각근사

 

                          나는 정상방향

 

                                     이정표 

                           정상- 각근사-갈미고개 까지 내내 시맨트 도로

 

                                         도께비 바늘 풀이 내옷에 붙어 고슴도차 같아요

 

                            정상에는 비석도 어디가고 의자 3개만

 

                                   활공장 정상-전에는 마리산 지금은 국사봉 활공장

 

                               4년전에는 이곳에 웅장한 마리산 정상석이 있었는데 어디로 가고

 

                                    정상 한쪽엔 억새꽃이 한창-정상은 야자수 잎 깔판으로 덮힘

 

 정상에는 깔판만 

 

                                    낙동강 넘어   풍양면쪽과 비봉산이 멀리

 

                               운달지맥 합수점과 낙동강 굽이

 

  정상 오르는 톄크계단

                                    정상에서 시맨트 도로 아니고 지맥 능선 따라 하산 중인데 의자 존재

 

시맨트 도로 우측에 존재-매악산 가는 등산로 존재

 

               정상에서 내려올때는 능선으로 지맥 밟으며 의자와 이정표 있는 곳까지 내려옴

 

 

 

                                   각근사 옆의 마리산 등산로 안내

 각근사 위 용해사

 

                                   각근사 대웅전

 

                                          단풍이 좋네요

각근사 입구의 표지석이 2곳이나 

 

각근사 입구의 표지석이 2곳이나 

                                        

                           상갈마을 버스 승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