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삼척 바다와 해변

명산탐방

국사봉(상주,425m)1,2차 답사

문장대 2022. 2. 6. 15:29

☞ 2022년 2월6일(일)문장대 이종하의 국사봉 등산기 - 국사봉1차(상주,425m)

 

내서중학교 들머리서 오를려고 하다가 직선거리에 해당하는 낙서 농협 - 쑥골 저수지 방향으로 올라 치고올랐다. 마침 독가촌이 있고 등산로가 산아래까지 이어져 7부능선에서 부터 치고 올랐다.

 

 오룩스 맵 지도를 가공하여 이동한 경로를 올려봅니다.

 

 

상주에는 국사봉이 여러곳에 있다. 지도상 상주시 내서면 낙서리에도 국사봉이 존재한다. 이곳 국사봉의 존재를 알면서도 들머리를 몰라 차일피일 이곳 답사를 미루고 있던 중 안양사시는 아름다운 산행 이강일선생님과 서울사시는 도요새 이근진 선생님이 근래 답사했다. 전국의 산들은 물론 도서 벽지 등 많은 산들을 답사하시는 두분은 오지 전문 등산인이다. 전국의 명산은 물론 오지의 산들도 답사하신다. 이번에도 상주의 국사봉, 소머리산, 채릉산을 2022년1월31일 3산을 연계하여 답사했다. 참으로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을 겸비한 두분이다. 나로서는 3-4일 다녀야 완주 할 3산을 하루만에 답사했다. 2분은 서울과 안양에 거주하시는데 이곳 상주까지 오셔서 멋진 산행을 하시니 나로서는 상상조차 힘들다. 필자는 상주에 거주하면서도 이분들의 상주지방 및 주변 등산기를 참고하여 등산을 한다. 이곳 주변 도로를 수 없이 지나면서도 몰랐던  들머리를 이분들의 산행기 지도를 공부하여 오늘 이곳을 답사했다. 내서중학교에서 출발하려다가 낙서 농협옆길로 오르는 길을 발견하여 마을도로를 따라 올랐다.

 

  창고 2곳 사이를 지나 쑥골 저수지 공터에 주차했다. 지나가는 주민에게 문의하니 직등으로 오르면 된다고 한다. 조금오르니 온실 포도밭이 등장하고 독가촌이 나타난다. 독가촌으로 들어가다가 개들이 마구 짖고 으러렁대어 진입을 포기하고 다시 다른길인 대형 정수장 물통을 우측에끼고 도랑따라 오르는 임도를 따라오르니 산밑까지 등산로가 이어진다. 정자와 묘지군, 차단기를 지나니 국사봉 바로 아래다. 소나무 군락으로 치고 올랐다. 우측에 좋은 길이 있는 같지만 믿을 수 없어 급경사의 족적을 보고 200m올랐다. 중간에 멋진 묘지가 있어 잠시 휴식하고 다시 막산을 타고 오르니 새로 개척한 능선이 등장한다. 근래 산불초소 아저씨가 나무를 베고 다닌 흔적이 뚜렷하다. 잘 개척된 등산로를 낑낑대며 오르니 새로 지은 듯한 산불 초소다. 전망이 지상 천국이다. 당진 영덕 고속도로가 지나가고 국도에 수많은 차들이 지나간다. 노악산, 소머리산, 무지게산, 채릉산, 백학산 등 여러 산들이 지척이다.

 

  정상에는 며칠전 다녀간 두분의 리본이 펄럭인다. 나도 이종하 등산기 리본을 바로 옆에 매워 두고 촬영했다. 산불초소에는 아무도 없다. 조망을 즐기다가 하산을 시도했다. 두분이 오른 내서 중학교 방향으로 하산 할까 동쪽 바위지대로 하산 할까 망서리다가 이번에 새로 개척된 등산로를 따라 잠시 내려갔는데 어느 정도 내려가니 하산길이 뚝 그친다. 아마도 산불 초소아저씨가 개척중이다. 이길은 산불초소아저씨가 다니지 않는다. 바위지대 하산길로 우회하여 다니는 같다. 그러나 다시 올라 가기도 힘들고 해서 막산을 타고 다시 급강하 하산을 약간의 우측으로 내려오니 내가 막산을 타고 올랐던 급경시 길과 묘지가 등장한다. 오롤때 약간의 표시를 하여 쉽게 산아래 등산로에 도착했다. 하산하면서 좌측을 보고 내려오니  차단기 부근과 바위 옆에 산길로 오르는 등산길이 보인다. 저곳으로 오르는 등산길을 파악했다. 우측 우회 등산로이다. 조금 내려오니 독가촌과 대형 상수도 물통이 보이고 이어 쑥골 저수지에 안착했다. 얼음이 꽁꽁언 저수지 공터에서 애마를 회수하고 20분정도 거리의 상주 자택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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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올립니다.

상주에서 화령보은 가다가 내서중, 초등학교 500m 못간 지점에 낙서리가 있고 파출소, 우체국, 낙서터미널 근방에 낙서농협옆의 골목길이 들머리다. 농협옆 까만 승용차 옆길로 오르면 2개의 창고사이로 마을길-농로-저수지 가는길이 이어집니다.

 

              창고 사이 다소 좁은 길로 들어섭니다.

 

 

                 500m 이동하면 쑥골 저수지 등장 -공터에 주차 - 좀더가도 공터 많아요

 

 

 

                 농로따라 1km 멋진 길이 이어집니다. 자동차도 이동가능 하지만 참고 걸어갑니다. 

 

 

              독가촌으르 잘못 진입-개가 엄청 짖네요 뒤돌아 나옵니다. 막다른 길

                      포도 밭 온실

 

 

                 독가촌으로 잘못 들어가 뒤돌아와 물탱크와 개천을 우측에 끼고 똑바로 오릅니다.

 

 

 

                   개천위에 설치된 정자를 지납니다. 돌아서보고 촬영

 

 

                  굽이치는 곳에 정자를 보고 오릅니다.

 

 차단기와 박 영두씨 등 집사 묘지군 지나면 소나무 숲 등장

 

            소나무 슾 급경사 오르고  묘지 지나면   8부 능선에 붉은 리본이 있네요. 

 

                    새로 조상된 능선 도착 - 산불아저씨가 근래 만든 멋진 능선따라 오릅니다.

 

  525 국사봉 정상

             조망이 멋진 국사봉 정상에 산불초소가 설치되었네요. 지상천국이 이곳이네요.

일요일이라 초소엔 아무도 없네요. 

 

  노음산과 채릉산 조망

 

             당진 영덕 고속도로가 아래 보입니다. 수많은 차들이 오고가네요.

 

 두분의 리본을 보니 반갑습니다. 6일전 다녀가셨네요.

                    떨어진 리본을 정리하고 촬영

 

              울라갔다 내려옵니다.

 

             원점 도착

                2차선 구도로이고 바로 건너에 4차선 도로 -화령쪽- 나는 반대로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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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2월7일(월)문장대 이종하의 국사봉 등산기 - 국사봉2차(상주,425m)답사

 

위지도는 내서중학교 앞 비각 옆을 들머리로해서 시계방향으로 한바퀴 도는 이동지도임- 정상에서 우측 바위지대를 따라 내려가는 뚜렷한 하산로-날머리는 내서면사무소 500m근방 바랑골 도착 - 내서중 원점 출발지 까지는 너무 멀어 낙서까지 버스로 이동함.

 

                            어제와 오늘 이동한 오룩스 맵

 

☞ 2022년 2월6일(일)문장대 이종하의 국사봉 등산기 - 국사봉1차(상주,425m)의 등산내용

 

어제는 국사봉을 낙서농협에서 직선등로를 따라 올랐으나 오늘은 내서중학교 정문 앞 비각과 약수터를 들머리로 해서 시계방향으로 한바퀴 돌았다. 7일전 아름다운 산행 이강일 선생님과 도요새 이근진 선생님 2분이 이동한 능선을 따라 올랐다. 내서중 앞 약수터는 위치는 좋지만 바로위에 묘지가 있고 물이 흐르지 않아 시설은 멋지지만 구경만하고 내려왔다. 비각앞에 다시 내려와 비석을 살펴보니 손장화님 공덕비이다. 그동안 이곳을 오고가며 이 비각이 효자각인 줄 알았는데 아니다. 그동안의 궁금점을 해결했다. 비각옆의 돌계단으로 오르니 묘지군이다. 묘지군의 맨끝에 도요새선생님의 리본이 보여 쉽게 능선에 안착하여 다소 성가신 등로를 따라 올랐다. 가시 잡목이 얼굴을 강타하지만 요리조리 피해 3봉우리를 오르니 문정남 선생님의 리본이 등장한다. 이후 우측 쑥골 저수지와 독가촌 포도 흰색 온실을 조망하며 여러 봉우리를 올랐다. 저수지가 있는 골짜기가 쑥골인 같다. 한참 오르니 시맨트 막대봉에 산표시 한자가 새겨있다. 지난해 마공성 오를때 보던 것과 같다. 다소 급경사를 한참 오르내리니 서원고개-소머리산 방향으로 가는 능선에 도착했다. 좌측으로 조금 가다가 다시 국사봉 방향으로 돌아왔다. 조만간 서원고개서 능선타고 이곳 국사봉을 답사하려 한다. 그리고  내일은 쑥골 우측 우회 능선으로 국사봉을 오를 작정이다. 국사봉을 여러 방향에서 오를 예정이다. 그만큼 국사봉은 조망이 뛰어나고 오르기가 쉬운 명산이다. 집에서 거리도 가까우니 안성마츰 등산지이다. 자주쉬며 본능선에 도착하여 국사봉에 쉽게 도착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산불초소지킴이는 안보인다. 5분동안 조망하고 촬영하고 난뒤 이번에는 산불지킴이가 오르내리는 길 같은 곳으로 하산해 본다. 동편에 바위군이 있고 멋진 등산로가 이어져서 기분좋게 하산한다. 하산길이 뚜렷하고 경사도 없어 신나게 내려가니 멋진 바위와 끈질긴 생명력의 바위소나무도 보았다. 한참 내려가는데 이상하게도 출발지인 낙서리로 안내려가고 자꾸 동쪽 내서면 신촌방향으로 이어진다. 하산 길이 너무 좋으니 불안을 참고 내려가니 오룩스맵의 출발지와 반대로 내려간다. 어저랴! 뒤돌아 갈 수도 없고 해서 자꾸 내려가니 길은 점점 더 좋아지고 고속도로가 가로질러 보인다. 수많은 차들이 오고간다. 출발지인 내서중 근방과 낙서농협 근방에는 곳곳도로가 안보이는데 참으로 희안하고 이상하다. 마지막 평지로 내려오니 고속도로 지하도이다. 다소 으시시한 지하도를 나오니 몇가구 마을이다. 자꾸 내려가니 대선정사가 절이있이 있는 바랑골이다. 이곳은 내서면사무소에서 화서쪽으로 500미터 거리 첫마을이다. 이곳 바랑골에서 6.25 전쟁 전후 미군 흑인에게 우리나라 여자 주민이 성폭력 당해 혼혈아를 낳아 당시 큰문제를 야기한 곳이다. 현재 72세된 혼혈아는 미국으로 건너가 살고 있다는 주민의 이야기를 들었다. 엉뚱한 곳에 도착하여 버스를 타고 애마를 찾으로 가야한다. 이곳 바랑골에서 출발지인 내서 중 까지의 거리는 6km이다. 도로를 걷는것은 차가 많이 다녀 아주위험하다. 바랑골에 도착 할 무렵 버스가 금방 지나간다. 최소한 1시간을 기다려야한다. 70대 초반의 주민을 만나 차시간 이야기와 가정이야기를 하며 30분 정도 기다리다가 낙서까지 가는 버스를 탓다. 25번 국도이라 버스가 자주 왕래한다. 택시도 지나가지만 손을 드니 그냥 지나친다. 다행으로 저렴하게 4km거리를 이동했다. 마지막으로 낙서에 도착하여 1.5km는 도보로 이동했다. 도보로 이동하며 좌측으로 무지개산 들머리를 파악하는 기회를 얻었다. 내서중 교문앞에 주차한 애마를 찾은 시간은 오후3시다. 상주자택은 20분 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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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022년 2월 7일(월) 등산 사진 올려봅니다.

 

 상주-화서 사이 내서중학교와 25번 국도 

 

  25번 국도상 상주에서 화서 구간 낙서리의 내서중학교 입구-이곳 주차하고 출발-도착지

 

 

           내서중 앞 도로건너 편 10m 높이의 약수탕-물이 안넘치고 고여있네요. 바로 위에는 묘지군이라 

먹기가 켕깁니다. 시설은 좋습니다. 지리산 등산시 벽소령지나 묘지 아래 샘물은 철철 넘치고 목이말라 먹긴했지요.

 

 손장화 송덕비입니다. 지나다니며 효자각인 줄 알았는데 !!! 궁금증 해결

      약수터 좌측의 돌계단으로 오르면 묘지군 등장

 

 

                마지막 묘지 뒤의 도요새 선생님의 리본이 펄럭입니다. 홀로 깊은 산속을 헤매다. 감사

요새 내가 홀로 깊은 산속을 헤매고 있네요.

 

 

  부서진 안테나 잔해 등장- 좌측마을에서 설치한 같네요. 

 

               봉우리 마다 촬영-첫 봉우리

 

KBS 아침마당에 출연한 문정남 리본이 비교적 낮은 봉우리에 매어져 있네요.

 

 

                   8부능선에 넘어진 시맨트 말뚝 산 표지석-- 마공성에 오를때 이런 것 본적있는데!

여기도 있네요.

                 국사봉 200m 전 능선 도착 -- 좌측 서원고개로 조금 가다가 우측 국사봉으로 

 

 

               용 닮은 고사목과 산불초소를 어제와 오늘 답사.

                    어제도 오늘도 초소는 사람이 없네요. 조망은 지상천국

 

 

                  조망이 좋은 동쪽으로 하산해봅니다. 산불아저씨 다니는 길이겠지!

 

  동쪽 20m 거리 바위지대 사이를 이리저리 건너간다. 멋진 바위들이다.

 

            산불초소 동편의 바위지대 지나 뚜렷하게 보이는 하산길로 내려갑니다.

 

                     멋진 바위와 바위에 자생하는 강인한 생명력의 소유자 바위소나무

 

 룰루랄라 노래 부르며 내려가는 멋진 등산를 따라 내려갑니다.

 

 

              고속도로 옆 지하도를 통과하니 바랑골 마을이 등장합니다.

 

바랑골마을 앞 25번 국도 승강장에서 30분 버스기다려 타고 낙서까지 4km 이동

 

                   바랑골에서 버스타고 낙서정류장 도착  걸어서 다시 내서중 안착하여 애마회수

 

  내서중 교문앞 주차한 애마회수 후 20분거리 자택 도착.

 

                                 2일간의 국사봉 이동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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