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삼척 바다와 해변

명산탐방

황골산 등산로 2곳 소개

문장대 2022. 2. 3. 19:44

☞상주시 남적마을-황골산 등산로 소개1, 남적1리-황골산-370봉-농민학교(등산로 2곳 소개)

상주 세천과 봉강리 사이에 남적마을이 있다. 큰 마을로서 전통이 있는 오래된 마을이다. 주로 김씨와 정씨의 집성촌이다. 남적1리 마을은 가구수가 많아 마을길이 미로 같이 연결되었다. 마을 중간에 회관이 있고 오래된 천주교회가 존재하며 숭모재가 마을 위에 멋지게 자리한다. 마을 위에는 대형 상수도 물통이 2동이나 있다. 어린시절 이곳 마을 친구들에게 놀러가서 황골산 아래 골짜기에 서식하는 가재알을 먹은 기억이 난다. 동네 앞에는 찬물이 흘러 목욕하기도 좋은 곳이 있다. 황골산을 오르는 들머리는 여러곳이지만 오늘은 공터가 많은 남적마을안에 주차하고 산으로 오르는 외길따라 황골산을 향했다. 숭모재 재실을 지나면 대형물통이 보인다. 이후 임도따라 멋진 골짜기 산길을 오르면 산 양쪽에 2채의 작은 집이 보인다. 마을에서 500m오르면 임도가 끝난다. 이곳까지 묘지길이기도 하다. 이젠 우측이나 좌측 산비알로 올라야 한다. 우측은 도랑을 건너며 길이 안보이지만 좌측인 동편은  족적이 희미한 가시 잡목길이 보인다. 누군가 띠지를 매어 놓아 험한 경사 길을 지그잭으로 오르면 지능선이 등장하고 지능선을 200m 오르면 천봉산과 세천으로 이어지는 주능선이다. 주능선을 따라 10분만 오르면 황골산이다. 황골산에서 똑바로 가면 천봉산이고 우측으로 급경사를  1km 내려가면 다시 남적마을과 봉강마을에 도착된다. 근래 여러번 오르내렸으니 오늘은 남적마을 뒤 골짜기로 내려가보았다. 처음에는 급강하 족적이 있는 길이 이어지더니 5분 정도 내려가니 가시잡목이 빽빽한 잡풀지대다. 억지로 잡목과 가시나무를 제쳐가며 내려갔으나 체력만 손실되고 더이상 갈 수가 없다. 도랑을 건너 좌측 산비알로 사면을 따라 치고 올랐다. 힘든 고행길을 극복하여 지능선에 도착했다. 조금 오르니 묘지가 등장한다. 이후 부터는 좋은 길이 이어진다. 10분 정도 여러번 쉬고 오르니 370봉이다. 황골산에서 서쪽으로 보이는 능선 지점중 제일 높은 무명봉이다. 이곳은 근래 자주지나던 곳이라 반가운 장소이다. 능선을 따라 5분간 지나내려오니 밧줄지대이다. 밧줄지대를 지난 후 봉강1리 농민환경 학교 방향으로 하산했다. 다소 희미한 지능선 길을 낙엽과 잡목을 극복하며 내려가니 마지막에는 묘소가 있는 곳에서 산길이 끝이 난다. 마을과 도로에 내려서서 농민학교 옆 도로따라  남적1리 마을로 이동하였다. 요새 천봉산에 이어 옆산인 황골산을 여러 들머리를 통하여 황골산을 답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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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적1리-황골산-봉강 농민학교 등산로 소개2

남적1리 마을에서 황골산 오르는 좌측 동편길도 소개합니다.

윗남적마을인 남적1리 승강장에서 마을로 진입하면 축사와 농협창고가 존재한다. 농협창고 마당에 주차하고 맞은편 축사따라 농로로 100미터 가서 야산으로 진입한다. 다소 잡목가시가 있지만 헤쳐 오르면 좌측은 아랫 남적이 보이고 우측은 큰마을인 윗남적 남적1리가 조망된다. 남쪽방향으로 지능선을 따라 오르면 정자가 나타난다. 묘지길과 희미한 길을 따라오르면 첫잘록지점이다. 가족묘지로 올라 지능선을 이어가면 괜찮은 등산로가 이어진다. 힘든길을 30분 오르면 세천서 오르는 능선 등산로에 합류한다. 이곳에는 이정표와 의자2개가 있다. 우측아래 골짜기는 농토와 농가가 보인다. 조금 내려가면 2번째 잘록지점이며 야자수 잎의 길이 동서로 이어진다. 사찰을 조성중이다. 이곳 지점은 남적과 부원의 경계지점이고 조상들이 오고간 안부이다. 돌계단과 나무계단을 따라 급경사를 오르면 황골산 오르는 급경사가 한참이어진다. 요새 골짜기로 내려 간곳도 지난다. 30분 정도 나무계단과 오르막을 낑낑오르면 황골산 정상이다. 황골산은 천봉산과 형제같이 보인다. 이곳 황골산은 요새 여러 들머리서 올라 왔다. 남으로 똑바로 내려가면 천봉산이지만 서쪽인 우측으로 내려간다. 370봉이 황골산과 이웃하고 있다. 그제 남적 골짜기로 내려가다가 길이없고 잡목이 빽빽하여 골짜기길로 가는것은 포기하고 좌측으로 치고 올랐던 곳이다. 370봉에서 조금 내려가 봉강쪽으로 진입하여 하산한다. 물론 똑바로 가면 멋진 남적방향 서쪽 등산로이지만 봉강리 들머리를 파악하기 위해여 연원에서 봉강을 지나는 도로 방향으로 내려간다. 멀리 재실이 보인다. 중간 중간 명품바위를 보고 내려가니 울산오씨 가족묘가 등장한다. 임도에 내려서서 봉강1리와 2리 사이 재실앞 야산으로 치고 올랐다. 산위에 정자가 보여 궁금하여 좋은 임도를 포기하고 치고올랐다. 평평한 야산을 한참 지나니 정자가 보인다. 정자를 지나서 도로 옆 개천으로 내려갔다. 개천을 건너 도로에 진입하고 봉강1리 배영초등학교를 개조한 환경농민학교 옆을 지나오며 우측 황골산 지능선을 보니 상당히 높이 보인다. 요새 봉강리쪽 지능선을 따라 황골산을 오르내리며 들머리를 파악하고 있다. 500m정도의 거리에 있는 애마를 회수하기 위해 도로와 농로를 따라 이동해 윗남적마을 입구 농협창고에 도착했다. 남적1리  마을을 중간에 두고 좌측에서 시계방향으로 이동한 셈이다. 

 

                  농협 창고에 주차하고 소축사를 끼고 농로로 가다가 야산으로 진입 -마을에서 본 창고

 

마을 좌측 동편에 있는 야산 끝이 마치 황새머리 같다. 끝에서 우측인 남방향으로 오름 

 

              야산에 진입해서 조금 오르니 정자가 등장-잡목가시를 헤치며 오른다. 우측은 윗남적 좌측은 아랫 남적을 보며 남으로 오른다.

 

 

                  30분 정도 힘들게 오르니 세천에서 오르는 능선에 합류 - 여태 힘든길 오름

 

                   다소 높은 봉우리에 쉼터와 이정표 존재

 

 389.5m의 황골산도착 -평상이 존재합니다.

 

  황골산에 도착하여 서쪽인 봉강-남적방향으로 이동합니다.

 

            황골산 정상에서 서쪽으로 300m 가면 370봉 등장 -좋은 등산길 포기하고 좌측으로 치고 내려감

멀리 도로와 재실을 보면서 어림잡아 급경사를 내려갑니다. 

 

 

                     멀리 도로를 보고 내려가다보니 멋진 바위 등장

                 도로거의 가서 야산에 있는 정저발견-이후 내려가 도로도착

                  도로따라 500미터 봉강농민학교서 남적마을 농협창고까지 오니 서낭당과 나무2그루가 창고옆에 존재

              마을에 도착하여 오전 10시경에 오르던 야산 지능선을 조망함

 

  농협창고 앞에 도착 애마회수 - 등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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