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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괴산 삼막이마을- 괴산수력발전소-임백령 묘역

문장대 2016. 1. 16. 01:30

괴산 산막이 마을 탐방

- 일시 : 2016년 1월 15일 10시부터-14시까지

- 동행자: 문장대 중학교 친구 2명과 3명

- 코스 : 상주 출발-괴산 칠성면 외사리 산막이마을과 괴산댐,    임백령 묘역.  청주에서온분들이 많다

- 탐방기 : 겨울이라 백두대간이나 명산은 위험하여 탐방하지못하고, 비교적 안전한 산막이마을을 친구2명과 같이 탐방하였다. 오늘은  날이 좀 풀린듯하여 출발였다. 지난 가을에 탐방왔을때는 인산인해 였다. 오늘은 인적이 뜸한 편이나 그래도 삼삼오오 팀을 이루어 산책하는분들이 많다. 옥녀봉이 있는 갈론 계곡이 외사리 마을회관 가기전 1차선이 있으나 그냥 지나치고 먼저 괴산댐으로갔다. 입장료 2,000원을 지급하고 매표소 20미터 지나서 왼쪽으로 꺽어서 오솔길로 들어가니 괴산 발전소다. 우리나라 기술로 처음 만들어진 발전소다. 풍부한 괘강물로 수력발전을 일킨다. 뒷편에 을사사화의 주역인 임백령 무덤이 있다. 윤원형과 윤임의 사이에 개입된 을사사화에 관련된분이다. 그 형 임억령은  휼륭한 선비다. 전라도 해남사람이다. 선산임씨이다. 지금도 후손들이 괴산에서 유력인사로 살고 있다. 여하턴 역사의 인물이니 탐방하여 묘역을 살펴보고 컴퓨터로 검색하였다. 곧 바로나와 가게앞 주차장에 주차하고 올라가니 크다란 돌비석에 산막이 마을에 관한 설명이 있다. 여기서부터 출렁다리, 전망대, 약수터, 둘레길, 과수원겸 돌조각 전시장 등 엄청 볼거리가 많다. 3키로 정도의 둘레길인데, 유명한 노수신의 적소도 있다. 또한 등잔봉과 천장봉 등산을 하기에 안성 마춤이다. 별로 높지도 않고 경치가 좋다. 주변에 쌍곡 계곡, 군자산, 장성봉, 막장봉, 절골, 시묘살이 계곡, 칠보산, 각연사, 세상에 이런일이라고 티브이에 소개된 돌집 등을 모두볼려면 2-3일 소요된다. 갑자기 청주에사는 손주들의 어린이집 학예 발표회의 참석을 호출받아 아쉬움을 가지면서 허둥지둥 귀가하였다. 세밀한 등정과 탐방은 다음에 미루고 귀가하였다. 충북에 이만한 관광지가 그리 많지 않다. 인증 사진 올려봅니다.

주차장에서 100미터 올라가면 보기좋은 돌비석에 산막이마을 안내를 멋지게 하였다.

선산임씨 임백령 묘역-- 임억령 형과 함께 역사의 인물이다.


1957년 우리나라 순수기술로 건설된 괴산 수력발전소.(초등학교 시험에 많이나왔음)

산책길과 등산로가 자세히 설명되어있다.

실제 호랑이가 산 굴에 지금은 인조 호랑이가 살고있다.

나무에서 나오는 약수로 콸콸 넘친다. 1병 채워서 집에와서 다마심 ㅎㅎ

         유람선과 선착장이지만 겨울에는 운행하지 않음

갈론나루 등 산막이 마을을 소개한 이정표다. 여기는 몇번이라도 오고싶은 관광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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