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삼척 바다와 해변

한남금북정맥

말티재-수철령

문장대 2020. 12. 4. 00:15

* 등산지 ▶ 한남금북정맥(말티고개-새목이재-구룡치-수철령-북암리 탈출)

* 등산인 ▶ 문장대 이종하 혼자

* 등산일 ▶ 2020년 11월 3일(목)

 

 

 

 

붉은선 등산로를 화살표 방향으로 이동

 

처음 가는 분을 위해 들머리 소개 - 말티고개에서는 한남금북정맥 북서 방향 들머리에 이정표가 없어 당황합니다.

보은성 카페위 동물이동통로로가서 큰돌무지 방향으로 오르거나 장승과 화장실 있는 높은 주차장에서 계단타고 오르면 비석이 있는데 그뒤로 치고 올라도 됩니다. 아니면 30미터 우측으로 가면 무인전자광고판이 등장하는데 그뒤로 급경사를 치고 오릅니다. 무인광고판에서는 마이크로 무슨 경고 말을 합니다.

 

 

 

장승 주차장에서 농산물 판매장 3곳 지나 20미터거리 파랑 무인 광고탑뒤로 치고 오르는 들머리

 

갈색 모래시계 같은 조형뒤 언덕으로 치고오르는 들머리

 

 

 

주차장에서 보면 바로위에 브라운색 모래시계 조형기념비가 있는데 기념비 뒤로 치고 오릅니다. 치고 오르면 능선 등장

들머리 이정표가 없으니 치고 오르면 임도 나타나고 등산로 이정표 등장

 

 

또 다른 들머리 소개 - 주차장위 오르면 3곳 농산물 판매장 보이고 좌측 임도로 20미터가면 아래광고판 등장 - 광고판 뒤로 오릅니다.

 

 

농산물 판매장에서 푸른 전광판 20미터 가는길

 

 

보은탄생 100주년 부라운 비석 30미터이고 농산물 판매소 좌측 꼬부랑 임도길로 20미터 정도 가면 파랑 네온사인 전자 광고판 보이는데 뒤로 급경사 치고 오르면 능선과 리본이 보입니다.

 

 

 

잘살펴서 저기 지붕위 동물 이동통로 발견하고 우측 북서 방향으로 오르는 길이 있고 큰 돌이 몇게 있는곳으로 오르는 분들도 있는데 나는 안가보아서 확신은 못하는데 여러 등산기에서 소개되는 들머리입니다.

장승 뒤로 오르는 곳은 들머리가 아닙니다.

 

 

주차장에서 핵핵거리고 가파른 능선을 오르니 꼬브랑 임도 등장과 반가운 이정표 등장 - 등산로로 오름

 

이곳에서 아래를 쳐다보니 들머리의 한곳인 동물이동통로 와 바위군이 보이네요.

 

 

작은 바위가 막더니 이번에는 큰바위가 앞을 막네요. 우측으로 오르니 되지만 힘들어 간신히 허우적거리며 올랐는데 후답자를 위해 누가 로프르 나무에 매달아 둠. 오르고 난뒤 발견

 

 

 

밧줄이 가늘고 엉성하게 보이니 조심히 사용 해야 할 듯

 

 

 

 

뒤돌아 보며 찍음

 

검은 천막과 철망이 능선을 따라 오르내리며 이어집니다. 2키로 미터 이상 이어지는 듯.

 

 

리본따라 좌측 사면으로 가야 합니다.

 

호기심이 발동하여 올라가보니 591봉이고 더이상 길이 없고 철조망 막힘- 다시 내려와 시그날 방향으로

 

 

첫봉우리 591봉에서 급강하 낙엽길로 넘어지며 내려오니 마지막 묘지이고 임도 2번째 등장 - 앞에는 대형물통과 반석, 이정표. 이곳에서 꼬부랑길로 돌아가면 1.6키로 말티재로 편히 돌아감. 꼬부랑 둘레 길은 말티재 기점-종점 총 9키로미터 정도. 반석에 조금 쉬고 시그널보고 오름 - 검은 천막 좌측으로 올라야 하는데 멋모르고 우측으로 오르면 536봉까지 길이 좋고 마지막에서 개구멍으로 이동가능

 

 

 

 

 

저기 시맨터 뚝방향으로 가면 편히 말티재로 가는듯 - 말티재로 뒤돌아 가고싶지만 참고 536봉으로 !!!

 

 

봉우리 마다 촬영해봅니다.

 

천막 좌측 바싹 옆으로 가기도

 

536봉에서 끝날 줄 알았는데 우측으로 철망이 정맥길과 나란히 이어집니다.

 

 

잠간 끈기더니

 

다시 천막과 같이 오릅니다. 뒤돌아보며 찍은 사진

 

새목이재 같은데 아래 속리 터널과 관리 초소가 보입니다. 내려가고 싶네요. 하지만 고고



 

 

523봉에서 우측으로 철조망을 보내고 나는 좌측 사면으로 내려갑니다. 수철령과 구룡치는 언제 나타날런지?

 

 

자꾸가도 속리 터널과 터널관리소가 아래 보입니다.

 

 

523봉에서 내려갔다가 안부에서 힘들게 오르니 두번째 높은 무명봉 589봉 등장 - 높은데도 산이름이 없네요.

 

 

 

 

 

 

 

 

 

이곳이 구룡치인듯 - 동학순레길 보은 3코스 이며 서남방향에서 오르는 길이 보입니다.

 

 

구룡치 오룩스맵

 

 

564봉 등장 - 이곳이 수철령 근처

 

505봉에서 직진함- 좌측으로 빙돌아 가지 않고 똑바로 가서 고의적 알바했네요. 급경사 내려가 가시둥치, 개천 등 험지 극복하고 마을길 합류.

 

저기 오묵한 안부가 독가촌 민가 뒷산이며 정맥길 - 하산하여 마을길로 내려가며 뒤돌아보고 찍은 사진

 

 

북암1길 180번지 집 위의 사방댐

 

 

도로 1키로 미터전 북암소류지 - 조금 더 내려가서 양계장과 풍차있는 집 앞에서 택시 호출하여 말티고개 원점도착

 

 

말티고개 여러 장소 촬영 소개합니다.

 

 

 

 

 

 



 

 

* 등산개요 ▶ 오늘은 손녀 대입수능일이라 오전 10시까지 집에 있다가 마음이 초조하여 한남금북정맥의 일부인 말티고개서 출발하여 수철령까지 답사했다. 등산내내 봉우리 오를때마다 손녀가 최선을 다하고 좋은 결실을 맺기를 기도했다. 이곳 말티고개서 광대수산까지 500대의 봉우리가 여러 봉우리가 있으나 무명봉이다. 말티재서 급경사를 힘들게 오르니 591봉이고 536봉-523봉-589봉-569봉-564봉-505봉이 북암리 탈출까지 이어진다. 임도를 2번이나 만나고 안부는 새목이재, 구룡치와 같은 이름있는 곳도 있으며 봉우리 사이마다 안부가 다수 존재한다. 등산내내 우측의로 쇠철망과 흑색 비닐 포장이 2키로 이상 이어졌고 낙엽이 너무많아 미끄러져서 몇번이나 넘어졌다. 오르내림이 많은 구간이라 체력 소모가 많아 좌우측의 임도나 마을이 보여 구룡치 지나 수철령갈때까지 내내 탈출하고 싶었다.그렇지만 종곡저수지-장재저수지의 모습과 평야지대, 능산 양쪽마을, 속리산 문장대-묘봉 능선을 보는 조망은 지상천국이었다.

 

드디어 수철령에 도착하니 무척 높아보이는 광대수산까지 빙도는 능선을 보니 너무 높고 멀어힘이 쭈욱 빠졌다. 오늘 말티고개서 12시 조금 못되어 출발하여 이곳까지 오니 골짜기는 그림자가 생겨 어둡기까지 한다. 수철령 505봉에서 좌측 시그널을 무시하고 고의적으로 알바하여 똑바로 내려가니 독가촌 민가가 보이고 마을길이 지척이다. 급경사를 내려가니 마지막엔 가시투성이다. 계곡에 간신히 도착하여 시맨트 뚝을 겅충뛰어 오르니 밭이고 밭을 가로 질러 마을길에 도착했다. 탈출길도 지친 상태니 힘이든다. 외딴길로 한참 내려오니 여러가구 마을이 나타나고 북암1길 180집앞이다. 조금 내려가니 북암 소류지다. 오후 5시경에 속리가는 버스가 있지만 도로까지 거의 1키로 미터 이상이라 걷기는 포기하고 속리산택시를 호출하여 말티고개 주차한 곳까지 편히왔다. 수철령에서 북암리로 중간 탈출 안하고 백석리까지 갔으면 컴컴한 산길을 걷는 어려움을 당할번했다. 택시비 1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