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산지 ▶ 상주 낙동면 장곡리 덕촌마을 출발- 못안봉-삼봉산-대산-봉촌산(구미옥성-상주낙동)
* 등산개요 ▶ 옥성면 구봉1리 노인회관 앞에서 출발하여 구봉산, 널봉산, 노봉산, 삼봉산,못안봉, 대산,봉촌산을 단번에 답사하는 방식이 대다수의 등산인들의 답사 결과지만 필자는 이곳을 3번 나누어 답사했다. 구봉1리를 기준으로 시계 방향이나 반대방향으로 빙돌아 원점회귀 하는 답사방법이지만 오늘 장곡리 덕촌마을에서 출발하여 장곡-구봉고개로 올라가 못안봉-삼봉산을 등산했다. 이후 삼봉산에서 오르던 길로 다시 내려와 구봉1리 마을 뒷산인 대봉을 올랐다. 임도가 있지만 계속 전진하니 해뜨는 집 식당 뒤 구봉고개 작은 봉우리가 등장한다. 해뜨는 집 옆 암벽지대라 겁이나서 구봉1리 야영장방향 마을로 하산했다. 도로에 접속하고 또다시 건너편 몇가구 안되는 마을입구를 돌아 올라가니 나무가 빽빽하여 진입하기 힘든 산을 치고 올라 봉촌산을 마지막으로 답사했다. 특색없는 봉촌산을 둘러보고 다시 도로에 내려왔다. 잔치국수 파는 구봉1리 노인회관 근방 식당 앞에서 잠시 쉬고 귀가를 서둘렀다.
애마가 장곡리 덕촌마을에 있어 구봉1리 우측 농로겸 임도를 따라 오르니 마침 구미의산 종주 리본이 이어진다. 이상하게 임도-농로 옆 나무가지에 매어져 있어 주민에게 문의하니 구미시와 상주시 경계는 개천이라고 한다. 경계는 보통 산인데 개천으로 이어지는게 궁금하다. 리본을 따라 농로겸 임도를 따라 오르니 장곡리로 넘어가는 장곡-구봉고개이다. 선조들은 도로가 잘 나기전 이곳으로 다닌 같다. 양쪽 모두 시맨트 길이나 구봉쪽 100미터가 비포장이다. 짚차는 통행이 가능하지만 승용차는 마지막 100미터 오르막 길이 좋지 않아 좀 위험하다. 양쪽 모두 고개근방까지 차를 몰고와서 주차하고 못안봉-삼봉산 구간을 답사해도 좋을 듯하다. 구봉리 쪽에는 고개근방까지 민가가 있고, 낙동 장곡리쪽은 농토가 고개까지 있어 경운기나 차를 몰고 와서 주차하고 농사를 짓는 멋진 길이 고개까지 이어진다. 오늘 길이 이리 좋은 줄 알았으면 고개에 주차 할 것을 생각해보았다. 후답자들은 고개 근방이나 고개에 주차공간이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답사 중 내 또래 주민을 만나 등산에 관한 환담을 20분간하고 헤어졌다.
삼봉산 오르는 들머리를 찾아보니 낙동면 장곡리 덕촌마을에서도 오르는 길이 있다. 구봉1리와 연결되는 구봉-장곡고개에서 오르면 쉽다. 고개까지 차가 갈 수 있고 주차공간도 좋다. 양쪽 모두 길이좋지만 구봉쪽은 100미터 거리 비포장이다. 구봉1리에서는 고개 밑에 주차가능 (민가1채가 별장처럼 존재)
구봉1리와 구봉2리를 중심으로 삼봉산을 시계방향이나 시계 반대방향으로 한바퀴 도는 등산로인데 이 등산로를 3회에 걸쳐 다녔다. 보통 등산인들은 한번에 완주하는데 필자는 체력저하로 3번만에 완주한 셈이다. 근래 삼봉산을 여러 들머리에서 4회 연속으로 답사했다. 이중 상촌1리 마을회관에서 오르는 길이 제일 좋다.
오늘의 출발지 장곡리 덕촌 마을
장곡길 3길 덕촌마을 정자 앞에 주치하고 차있는 곳으로 직진하여 60미터 가다가 좌측으로 오른다. 삼봉산 - 덕촌마을 등산로 소개
정자에서 골목안으로 직진합니다 이어 좌측으로
페가된 집을 지나면 밭에 태양열 발전설비가 보인다. 500미터 오르면 고개 정점
이곳 고개에 주차가능-저쪽은 옥성 구봉리 방향
좌측은 대산 방향 경운기 길 넓은 임도이고 우측으로 오릅니다. 뚜렸한 등산길이 2곳 중 아무 곳이나나 오름
우측 삼봉산 진입 입구에 99클럽 리본이 딱 1 리본 - 그쪽이 삼봉산 방향 -조금 아래도 진입로 있었지만 이곳이 더 편한길
리본이 종종 보이고 특히 구미의산 종주 리본이 차츰 보입니다.
바위지대 등장
바위지대 - 별로 위험하지 않네요.
바위지대 이지만 위험한 곳 전혀 없네요.
도요새님의 리본-반갑습니다.
구미의 종주길 리본이 자주 보이니 안심하게 오르고 길도 뚜렸합니다.
오늘 중간지점
삼봉산 정상- 여기서 오던길로 뒤돌아갑니다. 내려가는 사진은 중복이므로 혼란을 피하기 위해 생략하고 대산부터 사진 올립니다.
하산도 구미의 산 종주길 리본따라 내려갑니다.
낙동강의 조망이좋아요
삼봉산 들머리 고개도착 장곡리와 구봉1리 사이 고개도착-도로가 생기기 전에는 이곳 고개로 선조들이 옥성과 선산을 다닌곳이라 생각됩니다.
구봉1리 방향 내려가봅니다. 100미터 비포장 - 짚차운행가능. 승용차도 장곡리서는 고개 도착 가능
고개 근방에 민가 2채
장곡-구봉 임도고개서 대산오르는 넓은 임도길 -고속도로길
좌측으로 조금 오르면 대산 정상
구봉도로고개 옆 해뜨는집 뒤의 봉우리에 이상한 물체 - 뭔가?
해뜨는집으로 내려가려고 하니 석벽 낭떠러지라 겁이나서 반대편 마을로 하산하는 길이 조금보여 대나무 숲으로 내려감
이후 도로 도착하여 반대편 봉촌산으로 오름
나무가 빽빽하여 힘들게 오르고 금방 하산 -다시 구봉1리 마을회관으로 내려옴 - 차가 장곡리에 있으므로 동네길로 들어가 농로겸 임도로 올라가는 길이 좋아 편히 갑니다.
구봉1리 동네로 들어가 장곡리로 넘어갑니다. 논에서 일하는 내또래 주민과 20분간 환담하고 헤어집니다.
고개 아래 별장이 있고 그앞을 지납니다.
고개넘어 장곡리 태양광 발전 옆길을 갑니다.
4개의 폐가를 보며 장곡리 덕촌마을 지남
덕촌마을 도착 --애마 회수 후 귀가
오늘은 삼봉산을 상주시 낙동면 장곡3길 덕촌마을 정자앞에서 출발하여 정상을 다녀오고 대산과 봉촌산을 추가답사했습니다. 고개까지 차를 몰고 올랐으면 더욱 편히 등산했을텐데 불안하여 마을 정자 앞에 주차하고 원점도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