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삼척 바다와 해변

보현지맥

독지골-비봉산(의성군 다인)

문장대 2020. 4. 27. 23:11

* 등산지 ▶ 독지골-비봉산(의성군 다인)

* 등산개요 ▶ 며칠전 비봉산 여러 등산로 중 하나인 독지골에서 출발하여 천양지 길림길에서 순간의 실수로 알바하여 비봉산 등산을 실패 했으나 오늘은 그날의 실패를 거울삼아 독지골-비봉산 구간 등산을 재도전하여 성공했다. 하산시는 산두골로 조금 내려왔으나 잡목이 우거지고 길이 없어져 실패하고 정상 근방의 용샘과 절터만 발견하고 300미터 가량 내려 가다가 너무 험한 너들지대라 힘이 들어 아직 남은1키로 미터의 급경사 하산길을 포기하고 비봉산 정상으로 뒤돌아와 오르던 길로 하산했다. 산두골-비봉산 6등산로는 현재 폐등산로 상태로 봐야한다. 의성군과 면에서 다시 등산로를 개척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산악회나 등산고수님들이 리본을 매어 놓고 다니시며 6등산로를 자주다녔으면 고맙겠습니다. 혼자 다니는 나로서는 도저히 감당이 안됩니다.

 

 

예천 지보와 의성 다인 사이 대곡사 입구가는 923 도로 독지골 주차장에서 화살표 방향으로 이동하여 비봉산을 답사했다. 독지골에서 천양지까지는 멋진 임도가 개설되었다. 천양지서 대곡사 입구까지는 제7등산로입니다. 비봉산 오르는 등산로는 6-7개 등산로가 있습니다. 필자는 현재 여러 등산로 중 4군데로 올라서 도합 4번째 비봉산을 답사했습니다.

 

 

 

 

 

다음카폐 어느 고수님 등산기에서 퍼온 그림 -  잘 설명된 여러 등산 경로가 있어 퍼옴

위 지도 주인님께서 기분 나쁘시면 즉각 삭제 하고자 하오니 댓글 바랍니다. 후답자를 위해서 인심 배프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독지골 등산로 입구 - 6개의 등산로 중 낙동강 쪽 도로변 덕미2리에서 대곡사로 향하는 923번도로 중간에 멋진 주차장이 있네요. 여기 주차하고 출발 -- 2번째 출발지입니다. 동네이름은 광덕과 미륵의 자연 부락 이름을 합친 이름이며 광덕은 금이 많이 나온 부락이고 미륵은 글자대로 미륵불이 있었다는 동네입니다. 비봉산 아래 명소가 많습니다.

 

 경관 1분이 산으로 가더니  경찰차가 주차

정자도 있고

 

 300미터 오르면 독지골 이정표 -멋진 임도길을 빙빙 돌아 오릅니다. 여기서 산두골거쳐 정상가는 길이 보이지만 나는 좌측 임도따라 천양지 방향으로 오릅니다.

 

 넓고 좋은 임도 -차가 와도 상호교차 가능한 멋진 길이 이어집니다. 룰루랄라 고고- 임도로 오르는 도중 낙동강이 좌측으로 조망되어 지상천국입니다.

 

 

 

여기 천양지 이정표 있는곳은 명당 같아요. 멋진 수목장 소나무와 의자 쉼터, 주차공간, 3거리 정자, 그리고 낙동강이 조망되는 곳이네요.  우측은 덕미2리 가는 임도이고 정자 앞으로가는 임도는 등산로입니다.

 

 

 

 천양지 이정표 정자 앞을 지나고

 

 

 

 

이렇게 멋진 정자가 여기에 있는데 독지골로 등산하는 사람도 별로 없고 마을은 다소 멀고 한데 비싼 재료로 지은 정자가 있다는건 궁금합니다. 좌측 수목장 주인이 새웠는지? 좌우간 나는 2번째 지나며 쉬었다 갑니다.

 

 

 천양지와 수목장있는 정자에서 좌측으로 오르면 또다시 천양지 갈림길 또 이정표 등장 - 이곳에서 조금 더 10미터 가면 오솔길 등산로 등장- 며칠전 여기서 햇갈려 알바 - 이정표가 가르키는 정상방향은 잡풀로 길이 막혀있으니 대곡사 표시 방향 10미터만 더 가면 들머리 리본이 붙어 있습니다.

 

 

 

  이정표 10미터  길옆 들머리에 리본군이 보이는곳 - 우측 오솔길 오르막 진입

 좀 오래된 리본도 있지만 믿고 오릅니다. 등산로는 낙엽이 있지만 뚜렸함.

 

 

 

굵은 화살표로 진입 -- 대곡사 방향은 하산로입니다.  그래서 엑스 표시함

 

 

 

 

 

근래 매어둔 리본도 보이고, 종종 리본이 보입니다. 맘놓고 오르시길

 

 

 

 

 

 

 

 

 중간 중간 리본을 보고 여러번 쉬며 급경사를 오르니 바위지대 옆길도 나옵니다. 험하지는 않아요

 

 

 급 오르막을 지겹게 느끼며 자주 쉬고 오르다보니 드디어 임도와 테크계단 등장

 

 

 

임도를 만나니 이정표 등장 - 시설이 좋은 계단이 임도 양쪽에 있습니다.

 

 

 독지골 방향 계단은 내가올라온곳 -이곳으로 하산 할 계단

 

 

 적조암 가는 내리막 임도

 

 

비봉산 정상가는 오르막 임도

 

 

 임도는 나중에 내려올때 내려오고 산으로 진입하는 반대편 계단으로 오른다.

 

 

멋진 임도로 올라도 되지만 산 능선 등산으로 오르니 역시 리본이 반겨줍니다.

 

 

 

 우측에 임도가 나란히 따라옵니다. 나는 옆의 산 능선으로 오릅니다.

 

 

 우측 임도를 보며 능선으로 오릅니다.

 

 임도로 가도되고 능선으로 가도되는 2곳의 길이 나란히 갑니다

 

 

다시 임도와 합류하고  - 조금오르다가 다시 산으로

 

 능선과 임도를 번갈아 오르다가

 

 

드디어 화장실 있는 임도 마지막 도착 -산불 아저씨 오토바이 존재

이곳까지 차가 오를 수 있네요. 차로 오르면 편히 정상 정복 - 대곡사-적조암-이곳 화장실까지 오르막 임도 넓은길 조성됨. 우리나라 좋은나라.

 

차가와도 교차 가능 하고 길옆 공터에도 주차가능  이곳은 3대정도 주차가능 공간, 여기서 200미터가 정상이니 좋은차를가지면 이곳까지 와서 주차하고 편히 비봉산 오릅니다. 대곡사서 1키로미터 적조암에서 1키로미터 거리입니다.

 

 

 

 이곳까지 오르는 임도 상태를 둘러봅니다.

 

 

임도 끝나고 남은 200미터 남짓 등산로-이정표 방향따라 다소 넓은 오솔길 경사를 오릅니다.

 

 

마지막 등산로는 멋집니다.

 

 

 

 나무를 중간에 두고 똑바로 가도되고 우측으로 빙돌아도 정상가는 삼거리입니다. 나는 우측으로 가서 좌측으로 내려옴.

 

 

 등산길에 풀이 나서 그렇지 뚜렸한 길이 이어집니다. 걱정말고 오르면 됩니다.

 

멋진 밧줄 게단이 있어 잡고오릅니다

 

 

 

4번째 정상 도착함 --- 이곳에는 온갖 시설이 다 있는 명산임

 

 

정자안에는 여러 자료들이 있지만 촬영 못함 -다음에는 정자안 내용도 소개 하겠습니다.

 

다인면 전경 2곳-지상천국이네요.  무아지경에 이름

 

 

 

 

이곳 산불 아저씨는 올해 3번이나 만남-나를 알아봅니다. 잠시후 대구서 온 등산객을 만나 산두골 하산로를 소개받습니다. 산불아저씨는 아래 샘과 절터 있는곳을 알려줍니다.

 

 

 지난번 내려간 지맥길 -흰티재에서 알바한곳

 

 

 

 정상 구경하고 산두골 용샘 방향 험한 길로 내려갑니다

 

 

 

 길이없어 나무 밑을 치고 내려와 용샘을 두리두리 살펴봅니다

어제 몇사람의 등산객들이 이리로 내려갔다고 산불아저씨가 말해서 맘놓고 내려갑니다

 

 

 

 

이리저리 살피다가 용샘 발견-산새가 물을 먹고 있지만 식수로는 부적합--돌로 빙둘러 막아서 샘형태인데 이곳 절에서 스님들이 먹은 샘이지요. 이 높은곳에 물이 난다는게 신기하지요.

 

 

 

대곡사 말사인 절터가 뚜렸하며 돌담이 빙둘러 존재합니다

 

 

 

 

 

 

 산두골로 300미터 내려가다가 길이 험하고 급경사이며 너무힘들어 다시 절터와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상당한 체력소모

 

 

 

 

 

 

 반대편으로 하산하는데 이곳은 달제보건소나 징걸재에서 이봉 거쳐 오는 갈림길입니다. 3번째 봄

 

 

 

 

 

 

밧줄 계단으로 하산함

 

 

이곳 3거리서 오를때 좌측으로 갔네요 -- 임도와 화장실 있는 곳으로 내려갑니다.

 

 

 

 

 다시 임도가 시작되는 화장실 공터에도착하여 임도로만 내려갑니다.

 

 

 

 

 

한참 후 좌측 계단으로 내려가 독지골로 향합니다. 우측은 적조암 가는임도길

 

 

다시 오전에 오르던 천양지 갈림길 정자 100미터전 임도도착

 

 

 

정자와 이정표지나 독지골 임도로 내려갑니다.

 

 

 

독지골로 하산

 

 

 

 

 

 

독지골 도착

 

 

 

이상 원점회귀

 

차를 회수하여 다인면 산두골 마을인 덕미2리 마을회관을 찾아가서 주민이게 산두골 들머리를 소개받고 임도를 향해 산두골로 올라 가서 제6등산로를 찾아봅니다

 

 마을회관에서 빙빙돌아 임도를 따라오르니 산두골 이정표가 등장-미력마을에서 올라옴- 정상이 여기서는 1.3키로 미터 가까워서 등산 진입로를 찾아보지만 나무가 빽빽히 자라 등산로가 전혀 안보임

산두골 제6동산로는 내맘대로 폐등산로로 간주하고 포기합니다. 지방자치단체나 산악회, 등산고수들이 좀 해결해야 할 듯 - 혼산하는 나로서는 너무힘들어 산두골 -비봉산 등정은 잠시 포기합니다.


이정표 따라 산으로 진입했으나 등산로는 전혀 안보임 -- 오늘 등산은 이리 끝내고 대곡사-적조암으로 차로 이동합니다.

 사진이 많아 일주문 대웅전만 올립니다.

 

 

 

대곡사일주문

 

 

 

 

대곡사 대웅전

 

 

 

적조암 대웅전

 

적조암

 

주변의 많은 시설의 사진은 생략하여 별도로 여행기에서 올립니다.

 

이후 달제리-삼분리로 가서 비로재 지나고 문암산 쳐다보며 안계-다인 4차선 도로에 도착하여 귀가합니다. 대곡사-적조암- 등산 임도길을 추후 답사시 남은 사진 올릴까 합니다. 오늘은 독지골-비봉산 사이 사진만 올립니다.

 

 

 

-  비봉산(독지골출발) 등산기 -

 의성군 다인면의 비봉산 여러 등산로 중 독지골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천양지와 갈림길을 거쳐 700미터의 등산로를  통과후 테크계단을 만났다. 이후 산으로 진입후 임도와 산길 등산로를 번갈아 가며 오르고 비봉산 정상 200미터 전  화장실 공터에 도착했다. 이곳까지는 찝차등 성능 좋은 차들은 오를 수 있는 임도 종점이다. 이곳까지 임도가 있다니 놀랍다. 나머지 200미터를 별 어려움 없이 걸어올라 4번째 비봉산을 등산했다. 며칠전 독지골에서 천양지까지는 임도로 잘 왔으나 천양지 갈림길에서 들머리를 못 찾고 그대로 지나쳐 제7등산로로 나도모르게 하산했다. 당시 적조암은 커녕 대곡사 절도 답사 못하였다. 속이 좀 상하지만 참고 봉정1리 봉정교 건너 산막(삼학)동네 뒤 독점산을 답사하고 또 알바로 안사면 월소리 모소마을로 내려가 당황하다가 주민의 안내로 임도를 5-6키로미터 빙돌아 봉정리 산막마을로 걸어 원점회귀 하느라 혼이 났다.

 

  오늘은 며칠전의 경험을 토대로 독지골에서 출발해 정자가 있는 천양지 갈림길에서 비봉산 들머리를 발견해 비봉산 답사에 성공했다. 정상 답사후 하산시는 산두골로 과감히 내려오다 비봉산 아래 100미터에 존재하는 절터와 용샘만 답사했다. 이후 300미터 좀더 내려가 산두골로 향하다가 길이 너무 험하고 급경사이며 잡목과 가시가 빽빽하게 있어 겁을 먹고 다시 비봉산으로 돌아와 오르던 등산길로 안전하게 하산했다. 독지골에 도착하여 차를 회수하여 덕미2리 마을회관에 도착하고 임도로 다시 산두골을 올라 들머리 이정표를 찾았으나 옛 등산길에 나무가 빽빽히 들어서서 등산길이 전혀 안보여 나중에 산두골 6등산로 등산을 포기했다. 임도에서 도로로 내려와 이번에는 대곡사-적조암-달제리 보건소- 삼분리로 빙돌아 비로재를 지났다. 좌측에는 문암산이 병풍 같이 존재한다. 다인면에는 또다른 비봉산이 있다고 한다.  다인 - 안계 사이 국도를 만나 다인터미널-중동면을 거쳐 귀가했다. 대곡사,적조암 답사는 차로 이동하여 답사했는데 답사시 촬영한 사진이 많아 대표사진만 올려봅니다. 다른 사진은 나중에 여행기란에 올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