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삼척 바다와 해변

보현지맥

범토산(원당산), 천제봉(폿대산), 청애산 - 의성

문장대 2020. 4. 25. 22:10

* 등산지 ▶범토산(원당산), 천제봉(폿대산), 청애산 - 의성


 

의성읍사무소에서 점곡-청송가는 914번 도로로 2키로 미터가면 중리1리 승강장이 나타난다, 여기가 들머리다.

 

 의성읍 중리1리 승강장 앞 창고앞에 주차 한다. 3-4대 주차공간 -주민과 잠시 대화하고 출발

 

 

승강장 앞  창고 공터 주차공간 3대정도

 

아마도 의성읍에서 2키로 미터거리 첫 승강장 같다. 중리1리 승강장 - 좌측 10미터에 범토산 등산 안내도 큰 게시판

 

 우측 좋은집 골목은 들머리 아니고 좌측 10미터로 가면 등산안내도 존재

 

 

 의성읍에서 2키로미터 거리에 있는 중리마을 승강장 좌측옆 도로가에 조금오래된 큰 천제봉 등산안내도. 토토지에서도 오르는 길과 이곳 여시개 마을에서 오르는 길이 눈에 들어옵니다.

 

 

 과수원 방향으로 오르는 경운길 옆에 멋진 이정표 --천제봉 등산로

 

 

 과수원 중간을 통과하니 흰 실그물이 있고 넘어가니 또 다시 안내도-과거에는 인기있는 등산로 였던같다. 과수원이 이후 생겨서 과수원을 통과해야 한다.

 

 작은 봉우리따라 낙엽을 밟고 오르는데 큰힘 안들고 오르는데 바람이 많이 분다. 등산로 양 옆에는 내내  빈병과 담배갑, 꽁초 등 생활 쓰레기가 한없이 많다. 오래된 생활 쓰레기인데 자연보호를 좀 해야할 같다. 그러나 사람들이 많이 다녔는지 등산로는 확실하다. 근래 치고 오른 등산이 많아 오늘은 기분좋다.

 

 

 드디어 도요새 선생님의 리본이 시작되어 마음 편하게 오른다. 반갑습니다.

 

 

중요 요지에 메어진 이선생님 리본

 

 

 

 

 묘소 지나 첫봉우리

 

 

삼각점이 보이면 산이름이 있을텐데

 

 

좌측은 송이구역인지 붉은 노끈으로 계속 등산로와 나란히 이어지네요

 

 

 지도에는 원당산이라고하는 범토산 도착 -1키로 왔고 다음 천제봉은 거의 2키로 거리이네요.

 

 

 

 

대산님도 다녀가시고

 

 

 

도요새님 리본을 보고  하염없이 등산로를 마냥 걸어갑니다.

 

 

 

 

 

범토산 갈림길은 토토지로 가는 길과 한티재 방향을 가르키네요.

 

 

한봉우리를 오르니 또 이정표 4개방향 - 여시개 갈림길

 

 

3곳 방향의 이정표가 각기 땅에 떨어져 있네요.

 

 

 

 

 

 나는 천제봉으로 갑니다.

 

 

 

 

천제봉에는 정자도 있고 헬기장도 있네요.

 

천제봉 헬기장-푯대산이라고 지도에는 명기되어있네요.

 

 

360미터인데 정자와 헬기장이 있으니 이곳이 명산인가봅니다. 사방에서 천제봉이라는 이름이 소개됩니다.   여기서 어디로 가나 망서리는데 도요새님 리본이 보입니다. 그곳으로 고고 -감사합니다. 이리 편하기 안도하며 등산하기도 처음입니다. 룰루랄라 내려갑니다. 청애산으로 가자!!

 

 

 

 청에산으로 가는 방향을 암시하는 도요새님의 리본이 너무 감사합니다.

 

 

 

 

등산길도 이리좋고

 

 

 

 

 

 

우측에는 전기줄이 이어지고 조금가니 안부에 죽은 소나무에 한입버섯이 달려 있네요. 암에 좋다고 하니 한번 복용해보겠습니다.  이선생님 여러모로 감사합니다. 복많이 받으세요.

 

 

 

 

 

청애산 가는 안부에 도착하니 양옆 소나무 벌목지에 소나무에 한입버섯이 꿀밤같이 열려있어 조금 채취했다. 약용으로 쓰이며 암에 특효라고 합니다. 감사해요

 

 

 

 

 

천제봉에서 청애산 가는길은 조금 힘드는데 이유는 고도가 높아지기도 하지만 등로에 소나무를 벌목하고 등로를 막아 500미터를 피해가고 좌측으로 자꾸 가니 불안하기도 했지만 우측에 임도가 보여 맘이 안도하는데 이번엔 정병훈 선생님의 리본이 등장하네요. 반갑습니다.

 

 

 

 

 

 

 

거의 400미터 높이의 청애산 도착 - 이상하게도 산은 주변보다 높은데 지도상에는 이름이 없네요.  그런데 이곳이 보현지맥의 일부인지 리본이 즐비하네요.

 

 

보현지맥 리본이 여기 많이 메어져 있네요. 이곳은 청애산

 

 

주변에서 제일 높은 산인데 지도에는 이름이 없네요.  청애산에는 표지석이 없고 이정표 아래 392미터라고 표기되어 있네요. 이곳 청애산에는 2곳에 산이름표시가 보입니다.

 

저 방향으로 보현지맥이 이어지나보다

 

 

 

 

 도요새님 리본이 보여 그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이 길은 보현지맥 등산로 같네요.

 

 

315  무명봉에 삼각점이 있으니 수 많은 리본이 보이네요. 임도로 내려갑니다.

 

 

 삼각점도 있는 무명봉

 

 

이제는 멋진 시맨트 임도에 도달 - 자가용이 있는데 등산인들 자가용인듯

조금내려가다가  임도를 이별하고 묘지 우측으로 다시 등산로진입하여 오르내립니다.

역시 보현지맥인듯

 

 

시맨트 임도 따라 내려가다가 묘지 등장한곳에서 다시 산으로 들어갑니다. 등산로 진입

 

 

 

시맨트 임도를 이별하고 등산로로 내려오니 지맥 등산로인지 간이 이정표 등장

계속 임도로 가면 빙 돌것 같아 숲으로 들어왔습니다. 한참 묘지들을 보며 내려갑니다.

 

 

갑자기 산불초소가 나타나 반갑지만 아무도 없어 지나칩니다. 지름길이 있나 싶어 우측으로 내려가니 오래된 묘지가 보이고 길이 없어 다시 돌아와 등산로를 따라 계속 내려갑니다.

한참 등산로를 따라 내려가니 좌측에 대단한 개간한 밭이 나타납니다. 한티재가 보이지만 내려가는 곳이 마땅 찮아 이리저리 내려가니 도로에 도착됨.

 

 한티재 도착하면  길옆에 많은 이정표가 존재

 

 

 도로에 치고 내려옴

 

 

 

한티재의 다양한 이정표와 안내도

 

 

 

 한티재 공터에는 화분시설과 각종 표어 포스타 설치- 저방향은 점곡면 방향

 

 

저방향은 의성읍 방향

 

 

 1키로미터를 걸어 내려오다가 마침 천재공원 앞 승강장에 한티재쪽에서 시내버스가 와서 반갑게

손을들어 1키로 미터 1구간을 타고 중리1리 승강장인 여시개 마을도착- 차안에서 운전기사에게 혹독한 설움을 당함 - 노인학대 - 너무 마구욕을 해서 경찰에 고소하려다가 참고 좋은게 좋다고 하차함.

 

 

 

 다시 중리1리 승강장이 있는 여시개 마을 원점회귀

 

 

창고앞 주차 -애마회수  이곳은 의성중심가에서 점곡 청송방향 2키로 미터 거리 이며 한티재 가기전 동네입니다.

 

 

* 등산개요 ▶ 의성읍 중리리에 소재하는 범토산은 지도상에는 원당산이고 천제봉은 지도상에는 폿대산이다. 청애산은 지도에는 없으나 위3산중 가장 높은산이다. 청애산부터 한티재가지는 보현기맥이다. 며칠전 서울사시는 이근진선생님(도요새님)이 이곳을 답사하여 멋진 등산기를 올리셨다. 이선생님의 멋진 등산기를 읽고 오늘 자택을 출발했다. 위 산들은 필자의 상주 자택에서 1시간 정도의 거리이고 산들의 높이도 400미터 이하의 적당한 높이이며 등산길도 양호하여 기분좋게 답사했다. 이정표도 요소마다 존재하고 있는데다 도요새님의 리본이 중요한 장소마다 보여 따라가기만 하니 어려움없이 한티재에 도착했다. 한티재에서는 도로따라 걷다가 마침 버스가 와서 1구간 정도 타고 쉽게 원점회귀 했다. 이근진선생님(도요새님)감사합니다.

 

 의성 시내 버스는 힘들때 새워주어 잘 탓으나 운전기사가 마스크 안쓰고 타고, 차내에서 움직인다고 얼마나 학대하는지 혼이 났다. 마스크는 차가 급하게 도착하여 주머니에 넣고 있어 착용을 잠시 잊었고, 차안에서 뒤로 가라는 기사의 호령에 모자를 두고 가다가 뒤돌아 오니 차안에서 노인이 죽을려고 움직이냐고 고래고래 고함친다. 코로나19때문에 이리저리 노인학대를 받았다. 웬만하면 버스를 안타고 택시를 타야겠다고 마음먹었다. 100만원 정도의 설움을 받았다. 내가 만약 자가용이 없이 매일 버스타고 어딜 다닌다고 생각하고 다닌다면 노인학대를 당할 같아 아찔하다. 의성 시내버스 기사가 너무 욕을 해서 경찰에 고소할까 하다가 좋은게 좋다고 참고 말없이 약간의 눈물만 글썽이며 하차했다. 1㎞를 힘들어도 걸어올걸 생각하며 후회 했다. 다소 연식이 오래된 내차이지만 잘 아껴쓰고 오랫동안 운행하려고 다짐해본다. 의성시내버스 기사님! 제발 그리 화내며 운행하지 말고 친절하지는 않아도 좋은데 그리 악독하게 노인들에게 말하지 마시길 바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