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삼척 바다와 해변

충북알프스

속리산 묘봉(874미터)

문장대 2018. 9. 28. 20:55

 

* 등산지 : 속리산 묘봉(874미터)

* 등산인 : 문장대 혼자

* 등산일 : 2018년 9월 28일(금)

 

 

 

며칠전에 답사할때는 운흥1리 묘봉 두부마을에서 출발하려고 했으나 오늘은 비교적 쉬운 코스인 미타사(사찰) 전 500미터 주차장에서 오전 11시에 출발했다. 노랑선은 오늘 답사한 경로이다.

 

 

 

              용화 슈퍼 앞 용화장터에 버스가 서있고 오직 외길인 저쪽 남쪽 묘봉 미타사 방향으로 오른다.

 

                  외길 좌측인 용화 보건소와 고향식당이 있고, 우측엔 주택과 영광 교회가 있는데 그사이 외길 오직 하나밖에  없는길을 2키로 오른다

 

 

 

  신흥슈퍼 정면으로 가는 묘봉-미타사 가는 시맨트길로 간다.-들머리

 

 

 

  미타사 전 500미터 주차장에서 우측 으로 이정표지시대로 그냥 가다보면 이정목 이정표가 수시로 나타나서 알바는 없다.

 

 

 

 

 

 

 

  1키로 가다가 2갈래길을 만나 잘못 판단해 한바퀴 돌고나니 원점이다. 자세히 안살피고 오르다가 도리어 내리막으로 가다가 출입금지한 두부마을 가는 갈래길로 내려가서 다시 갈라지는 곳으로 10분간 헛수고 - 다시 돌아가서 오르니 바위뒤에 길이있고 이정목 나타남- 생각없이 가면 알바

 

  이정목이 자주나타남

 

 

 

  나무가 바위지탱---이런 바위들이 4-5군데 존재

 

 

 

 

 

 

 

 

 

 드디어 십자 안부인 북가치 도착--여적암, 묘봉, 미타사 표시

 

 

 

 

 

 북가치서 600미터 능선으로 가니 철계단이 지그잭으로 여러군데 나타나 쉽게 묘봉 도착-밧줄은 딱 한군데임. 편안한 등산로임

 

  관음봉-문장대 보이고

 

 

 

  묘봉 수준점과 넓은 바위들

 

 

 

                    묘봉에서 동쪽으로 보니 관음봉, 문장대-신선대-입석대-천왕봉 조망

 

 

   백두대간 천왕봉 보이는데 저곳에서 문장대로 오다가 작은아들이 넘어져 고생함

 

  백악산을 조망--추석전날 완주한곳

 

 

 

   묘봉 표지석까지는 무서워 못오르고 1미터 아래서 사진만 ㅠㅠㅠ

 

 

 

 

                        묘봉에서 1키로 거리에서 본 상학봉 - 다음에 두부마을에서 오를 계획으로 남겨둠

 

  상학봉 다시조망

 

 

 

          문장대 조망

 

 

 

 

 

     하산하며 찍은 사진인데 출입금지뒤로 가면 두부마을-운흥1리로 가는데 공단에서 위험하다고 막았네요.

 

                        미타사에서 800미터 정도 지점 양갈래길인데 어디로가나 묘뵹행--잘몰라서 나는 빙돌아 다시 여기로 옴- 왕복 500미터 헛수고하고 다시 오름 정식등산로 발견

 

                            등하산시 입산금지 금줄이 한동안 이어짐-송이는  구경도못함

 

   등산로가 개울은 4-5번 가로질러  물을 건너감-세수하고 물먹고

 

  미타사 계단 오름--바로 앞에  신도 주차장

 

    대웅전이 다소  초라함

 

 

 

 

   아래향 쉼터

 

 

 


 다시 하산 경로

  귀가하다가 우측산을 보니 능선이 너무아름다워 차에서 내려 다시촬영-정말 멋지네요-관음봉과 묘봉-중간 오목한 곳이 북가치-절골로 오르냈네요.- 절골중간에 미타사

 

등산기가 고주알 미주알로 작성되어 지루하오니 희망자만 읽고  지도와 사진만 보세요.

 

 

 

- 등산기-

충북 괴산의 도명산과 상주 운흥리 묘봉을 2018년 9월-10월 탐방 예약제를 한다고 하는데 그런 사유가 있는지도 모르고 묘봉을 답사하기위해 현지도착헸다. 운흥2리에 소재하는 용화 정류소에서 미타사-묘봉 방향으로 2키로 소로로 차로가면 미타사 가기 전 500미터 전에 5대 주차가능한 주차장이 있다. 다른분의 산행기와 며칠전 이곳을 사전 답사하였던 바 여기는 물론, 미타사 절에도 2-3대 주차가능하다. 그러나 등산로는 미타사 500미터 전 간이 주차장 바로 위에 있으므로 굳이 미타사 절까지 갈 필요없다. 묘봉 등산은 운흥1리 묘봉 두부마을이나 운흥1리마을회관, 보은가는 지방도로 길가에 주차하고 오르는 분들이 많고 거의 대부분의 등산인들은 두부마을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하지만 나는 여러 산행기를 읽어보고 가급적 묘봉까지 최대한 접근이 좋은 운흥2리 용화터미널-장터-용화보건소, 교회, 슈퍼, 고향식당이 있는 용화 장터에서 외길로 오르는 농로이자 미타사가는 소로를 따라 최대한 차로 접근했다. 중간에 주민1분이 밧줄로 길을 막고 송이 입찰 지역이라 입산금지라고하며 밧줄로 막았놓았기에 오직 등산을 위해 이곳까지 불원천리 왔다고 하니 통과시켜 준다. 가을철은 송이채취로 등산인들은 제약을 많이 받는다. 벌써3번째다. 

 

 주민의 배려로 산으로 오르느중  혹시나 도중에  이 좁은 길에서 다른 차를 만날까봐 걱정했지만 다행이 차를 만나지는 않았다. 중간에 교차할 수 있는 공간과 주차공간은 있지만 그래도 다소 불안해 하며 미타사절앞 500미터 간이주차장에 도착했다. 막상 도착하니 이번에는 묘봉으로 향하는 하는첫 이정표 앞 간이주차장에 국립공원직원이 책상을 놓고 앉아 있다. 차를 주차하고 등산을 시작하려니 젲지하며 묘봉등산 사전 탐방 예약을 했느냐고 문의한다. 그러나 금시초문이라고 말하니 이외로 친절하게 앞으로 한달간 하루 100명정도 입산제한을 한다고한다. 하지만 오늘은 내혼자이니 관계없다고 하고 성명과 휴대폰 번호를 등록하고 입산하라고 한다. 송이철이라 제한하고 입산 사전예약제라고 제한하니 등산도 이젠 쉬운게 아니다. 미타사를 20분내로 차로올라서 관람하고 다시 내려와 주차한후 묘봉을 향해 절골의 등산로를 따라 올랐다. 생각보다 등산로는 좋고 개울이 등산로를 3-4번 가로질러간다. 물도맑고 먹음직하니 세수도하고 좋았다. 700미터를 금방 올랐다. 양갈래 길이 있어 좌측으로 한참 올라 가다가 이정표가 없어 우측으로 가는 길이 있어 따라 내려가니 원위치로 와서 알바했다. 한바퀴를 돌았다.  왕복 600미터 헛수고다. 양갈래에서 다시오르니 출입금지 표시가 보이고 운흥1리 두부마을로 가는 길을 줄로 막았다. 그길은 나중에 공단직원이 알려주어 알았다. 그길로 다니지 마라고 한다. 일평생 1-2번 다니니 걱정마라고 말했다. 조금 오르다 만난 등산객들이 아마도 그길로 같다고한다.

 

  미타사서 0.8키로 온 이정목부터 급경사가 북가치까지 이어져 땀을 흘리며 여러번 쉬고 오르는데 북가치고개에서 2분의 산행인이 내려온다. 오늘 오전 두부마을에서 올라 상학봉-묘봉거쳐 내려왔다고 소개한다. 주차한 곳에 차 회수를 위해 내가 알바한 출입금지 구역으로 간다고 한다. 이곳 지리를 잘 알면 큰고생안하고 멋진 등산을 하는 코스이다. 북가치에 오르니 관음봉-문장대가 3키로라는 출입금지 현수막이 있고, 오르는 반대편에 여적암 가는 이정표가 보인다. 묘봉은 우측오르막으로 오르는데 먼데서 볼때는 산들이 톱날 처럼 뽀족한데 실제 걸어보니 등산로가 넓어 좋았다. 조망도 좋고 밧줄과  쇠로만든 철계단이 100미터 지그잭으로 이어져 있어 묘봉을 쉽게 올랐다. 두부마을에서 오르는 것보다 절반정도 쉬운 등산길이다. 사방을 조망하니 지상천국이다. 천왕봉에서 -입석대-신선대-문장대 능선이 보이고 문장대서 관음봉거쳐 지나는 위험한 암릉 지대도 보인다. 물론 북가치서 출입금지다. 묘봉 표지석까지 오르지만 겁이나서 1미터 밑에서 쳐다보고 사진만 촬영했다. 다라가 후들거려 도저이 못 올랐다.정상 바위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2.6키로를 한번도 쉬지않고 오르던 길로하산했다. 계곡물을 배터지게 마시고 세수하니 그힘든 산행의  통증도 사라진다.

 

  주차한곳 내려오니 아직 공단직원이 남아있다. 퇴근 준비 중이다. 아마도 오늘은 내 혼자 이곳으로 올라 갔다 온 같다.  공단직원을 마을 까지 태워준다고 하니 차가 곧 올라온다고 해서 그냥 내려오는데 중간에 국립공단차와 주민차 2대를 만나서 혼비백산했으나 좌측에 약간 오르는 풀발길로 피해서 무사하게 교차했다. 이후 용화장터-터미널에 도착하여 내려온길을 돌아보며 몇군데를 촬영하고 1시간 만에 자택에 도착했다. 집에 도착하여 마루의 시계을 보니 오후 5시정각이다. 오늘 만보기는 18,000보를 가르키고, 등산거리는 약간의 알바포함하여 6키로 정도이다. 아마도 걷지 않고 차로 움직여도 만보기는 어느정도 걷는 수치가 더 추가되어 나타나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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