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삼척 바다와 해변

명산탐방

소금산과 출렁다리

문장대 2018. 6. 11. 22:23

* 등산지 : 소금산과  출렁다리

* 등산인 : 문장대 부부

* 등산일 : 2018년 6월 10일 (일요일)

* 참고사항 :  진부령, 마산봉 등산과 속초에서 가족나들이하고 귀가길에 소금산 등산과 출렁다리를 답사함


-산행기-

  원주시 지정면에 있는 소금산 출렁다리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긴 200미터 거리의 출렁다리다. 소금산은 간현 유원지에 있는 작은산이지만 경관이 수려해서 평소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던 곳이다. 그런데 원주시에서 소금산 오르는 작은 봉우리를 200미터 연결하여 멋진 출렁다리를 만들어 놓았다. TV와 라디오 등 매스콤에서 대대적으로 보도되어 이제는 전국에서 제1유명한 관광지가 되었다.이곳은 등산도 하고 자연경관도 감상하고, 교통도 편리하여 많은 관광객이 다녀간다. 토요일이나 일요일 등 휴일에는 전국에서 모여들어 인산인해다. 입구부터 출렁다리 끝까지 관광객이 꽉차게 몰려 일렬로 한걸음씩 걸어가는데 줄이 뱀처럼 이어지고 끝이 없다.  주말 보다는 평일에 관란하기를 권한다.


  문장대부부도 속초에서 진부령 등산과 속초의 유명한 곳을 탐방하는 가족 나들이를 했다. 멋진 리조트들이 즐비하지만 주말이라 모두 예약되어 속초는 외지인들이 꽉차는 도시로 변모했다. 속초는 가는곳마다 관광객들로 북적인다. 속초 물치항에서는 행사까지 개최되어 흥미로웠다. 6월9일 하루종일 즐기다가 다음날 아침일찍 원주시로 향하였다. 새로생긴  양양-동홍천 고속도를 이용했는데 터널이 많았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긴 터널을 지나는데 10분동안 지나는같다. 동홍천에서 나와 다시 중앙고속도로를 홍천에서 다시 진입하여여 원주를 향했다. 원주 지나  만종에서 우회전하여 영동고속도로 타고오다가 문막에서 나와야 하는데  만종톨게이트 가기전 신평에서 양평 방향으로 잘못 진입하여 허둥대다가 동양평에서 탈출하여 톨게이트에서 주행료를 주며 소금산 출렁다리 방향을 문의하니 비교적 가까운길을 안내해주어서 생각보다 쉽게 두번 우회전하여 지정면 간현 유원지에 도착했다. 우리나라 도로망이 잘 연결되어있다. 한번 실수해도 가는 방법이 또 생긴다.


  간현유원지 도착하니 주차장이 만차여서 섬강 강변에 임시 주차장을 마련하고 안내하고있다. 근방에 주차하고소금산 오르는 등산객들 팀에 합류하여 출렁다리 입구에 도착했다. 우리나라 전역에서 다모인 같이 관광객이 인산인해다.  입구를 잘 몰라도 사람들 따라가면 저절로 목적지 도착이다. 강변을 걷다가 작은 산을 넘으니 양쪽에 장사꾼들이 진을치고 물건을 팔며, 가수가 노래하고 스님이 목탁을 두드리며 시주를 원한다. 산 입구에 도착하니 등산객들이 줄을서서  기다린다. 이어 출렁다리 가는 테크게단을 오르는데 앞사람 등만보고 올라야 한다. 몇천명이 모인같다. 하루종일 오르내리면 수십만이 다녀갈 같다. 노인들도 얼마던지 오를같다. 테크계단으로 오르내리니 힘들지 않는 등산로이다.  주로부부가 많았고, 산악회에서 많이왔고 기족나들이도 많아 우리나라전역에서 온같다. 1시간정도 소요되는 높이에 있는 출렁다리에 도착하니 시원하고 경관이 멋지다.  200미터 거리의 출렁다리를 걷는데 아래를 내려다보니 다리가 후들거리고 간이 오그라진다.  정말 아슬아슬한 다리다.  10분동안 출렁이는 다리를 걷는데 너무힘이 들어 올때는 300미터 거리의 등산길로 돌아왔다. 다리 건너는 관광객들이 무서워서 비명을 지르는 소리가 먼곳까지 들린다.


 내려올때는 비교적 쉽게 내려와서 간현교를 지나 식당에 들러 녹두전과 잔치국수로 점심을 해결했다.  간현 공영주차장을 지나 지정교를 건너 길옆에 주차한 차를 회수하여 문막으로 향했다. 귀가길이다. 문막오기전 자동차 전용도로가 이어져 굳이 잘 막힌다는 영동고속도로 가지 않고 국도인 자동차전용도로이용하여 여주로 향했다. 여주 도착 이후에도 자동차 전용도로가 4차선으로 이어져 장호원으로 갈 수 있다. 중간에 잠시 차가밀려서 당황했으나 20분 소요되니 차길이 소통되었다. 이천으로 가지않고 장호원에 도착하여 다시 충주가는 멋진 4차선 전용도로가 또 있다. 허용 속도가 80키로여서 조금 시간이 걸리지만 충주-문경-상주를 4차선도로로 귀가했다. 쌩쌩거리고 달리는 무서운 고속도로를 통행하지 않고 시간이 조금걸리지만 4차선 국도를 유용하게 이용했다. 우리나라 중요도로들은 이제 거의4차선이 되었고 시골길만 버스다니는 2차선이다. 그리고 조그마한 동네에도 우회도로가 있어  명승지등 중요한 곳 구경하고 여행하기 편리하다. 원주서 상주 자택까지고속로 주행하면 3시간 소요거리를  좋은곳 구경하며 쉬어가면서 국도로 4시간 정도 소요하여 상주자택에 도착했다. 이글을 보는 분들 중 소금산 출렁다리 구경은 평일에 가길 권하며 300미터 높이 오르막 테크 계단 길이 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영동 고속도로 문막 톨게이트에서 가거나 새로생긴 고속도로 동양평톨게이트에서 가는 길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주로 문막톨게이트에서내려 간현유원지 가시는길을 권하고싶고 새로생긴 성남-광주-원주 고속도로로 가서 동양평에 내려가는 경우는 고속도로비 돈받는 분에게 가는길 문의 바랍니다.

영동고속도로 문막 나들목에서 나와  원주시지정면 간현 유원지로갑니다.

 새로생간 원주 - 광주 고속도로 동양평 나들목에서 가는길도 있습니다.


  섬강에 임시주차장이 신설--차들이 너무많아 공영주차장 만차임

 이강은 섬강이라고 부릅니다.



   줄서서 오르는 등산객들 --계단에 깍차서 오르네요






  200미터 다리에 사람들이 가득차오고갑니다. 아래는 천길만길 낭떠러지



  구수유형민이 공연하네요. 먹거리, 약장수 등 상인들이 무척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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