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삼척 바다와 해변

여행 이야기

경북선 역 근방 명승지 소개--백원역, 양정역

문장대 2017. 2. 27.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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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원역(白元驛)은 경상북도 상주시 사벌면에 있는 경북선의 역이다.

1924년 12월 25일 주변의 광산물 수송을 위하여 영업을 개시 하였다. 과거에는 무연탄 수송 취급이 많았기 때문에 경북선에 있는 역 중에서 수입이 괜찮은 역이었으나, 인근 탄광이 폐광된 후 여객, 화물이 급감하였고. 2017년 2월19일 방문하니 역사가 폐문되어 인적이 끊어져 있었다. 이곳이 고향인 나에게는 어린시절(19세까지) 추억어린 장소로 변해있었다. 백원역 앞 200미터 백원초등 후문 근방에서 태어난 나는 어린시절 이곳에서 보냈고, 학창시절 상주와 점촌을 오가며 5년동안 통학한 역이라서 감회가 깊다. 점촌 결혼식 피로연 갔다 오는 길에 찍은 사진 올려봅니다.


 역사 대합실이 막혀 있어 폐역되어 있는 것이  확실합니다. 2017년 2월 19일 현재

            역사 앞 쉼터는 있지만..

              주변의 큰 정미소--대평들 곡식들 도정공장

                 역앞의 2 영업소 다방과 상점-방아간도 있는 듯



                    새터-원흥리 가는 길

              어릴때 내가 놀던 골목- 장터였다는 애기도 있음.

             내가 태어난 초가집이 지금은 동네 후배의 집으로 변했네요.



                내가 어릴때 심어있던 호도나무가 아직 잘 살아남아 있네요.

           내가 19세까지 살던 백원초등학교 앞 집인데 충청도 사람이 이사와서 새로  집을 지웠는데 낯선 집으로 변했네요.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길 -물이 항상 흐르던 곳에 수로만..

               초등학교 놀이터

                  모교 백원초등학교가 아직 존재하니 좋아요.



양정역(楊亭驛)은 경상북도 상주시 외서면 연봉리에 있었던 경북선의 역이었다. 이름은 인근의 공검면 양정리에서 따왔으나, 역명과는 달리 공검면 양정리에 위치하지는 않는다. 1924년 12월1일 설립되고, 2006년 6월23일 폐역됨.

현재는 폐역으로, 아직까지도 승강장 흔적이 남아있다.


다음 사진은 양정역에서 100미터 오면 버스정류장 있는곳임




- 양정 백원역 주변 관광지-

상주역 주변관광지에 이미 소개되었으나 미소개된 곳 몇 곳은 다음과 같다.

  천마산, 대평들, 경천대, 우복동마을(정경세 유적지), 우복 정경세 묘역. 공검지(삼한시대 유명한 관개시설) 오태저수지, 중소리 유원지, 사벌왕능과 3층석탑, 덕가저수지, 새로이사한 상주교도소(목가리 소재)